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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요 몇 주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날씨는 덥고... 갈 곳은 없고... 주말이 다가오는게 무섭기만 했어요

 

한번도 물놀이를 안해본 유주에게 물놀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찾다가 알게된

하남 키즈카페 봉봉DIY 샤론농장!

너무너무 대만족이어서 지난주와 이번주 2주 연속 다녀았네요

너무 알려지면 입장도 못할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샤론농장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날씨는 너무 좋은데 정작 놀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샤론 농장은 서울시와 하남시 경계에 위치해있어서

서울시에서 접근하기에도 그리 멀지 않았어요

용산구인 저희 집에서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요

 

 

 

 

샤론농장은 특이하게 비닐하우스 형태로 지어져 있었어요

딸기 체험이나 농장 체험을 할 것 같은 분위기의 키즈카페라니!

10시반 오픈인데 너무 빨리 출발해서 10시쯤 도착했는데 왠걸...

이미 3~4팀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샤론농장에서는 13팀만 선착순으로 받고

그 이후 도착팀은 기다렸다가 이전 입장팀이 빠지면 그 때 입장 가능하다고 해요

(첫번째 방문때는 11시에 13팀 마감, 두번째 방문때는 10시 45분에 13팀 마감...ㅎㄷㄷ)

 

 

 

카페 이용비, 체험비, 음료비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어른, 아이 동일하게

입장료는 10,000원이며 이용시간은 2시간이에요

추가 이용시 아이만 1,000원/10분의 비용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입장료 결제 금액에 음료 1잔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 구매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봉봉DIY라는 이름답게 비즈나 키링, 나노블럭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어른, 아이 동일하게 5,000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카운터쪽 좌석

 

이제 본격적으로 시설을 알려드릴게요

샤론농장은 중앙에 아이들 놀이공간을 기준으로 양쪽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선 카운터쪽 좌석이에요

 

 

 

 

카페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넓찍한 공간이고

카운터도 같이 있는 공간이에요

카운터 옆에는 체험이 가능한 비즈, 나노블럭 등과

아이들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퍼즐, 보드게임 등도 구비되어 있어요

 

 

[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

 

 

[나노블럭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퍼즐]

 

 

특히 처음에 갈 땐 몰랐는데 300피스 퍼즐을 다 맞추면 1인 1회 무료입장권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가 1시간 동안 열심히 맞춰서 저희는 무료입장권 1매를 Get 했습니다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안쪽 좌석

 

다음으로는 아이들 놀이 공간을 지나서 위치한 안쪽 좌석이에요

 

 

 

 

카운터쪽 좌석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4~5팀 정도 수용이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공간이 작아서 그런지 좀 덜 시끄럽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벽면에는 위의 사진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붙어 있었는데

한창 뽀로로를 좋아하는 유주는 보자마자 '뽀요, 뽀요' 하면서 신나했어요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일반 놀이 공간

 

이제 키즈카페에 가장 중요한 아이들 놀이공간을 살펴볼까요?

아이들 놀이공간은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쪽은 일반 놀이 공간, 반대쪽은 물놀이 공간이었어요

우선 일반 놀이 공간에는 뭐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카운터 좌석 쪽에서 놀이공간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위치한 공간이에요

입장하자마자 엄청 큰 그네가 2개 매달려 있네요

일반 그네와 달리 위험하지 않은 구조여서 유주를 앉혀놓고 힘껏 밀어줄 수 있었어요

 

 

 

 

벽면을 따라서는 낚시놀이와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특히 낚시놀이터 안에는 야채, 물고기, 동물 3종류가 있었는데 10개씩 모아가면 아이들 간식으로 바꿔줘서

유주보다 제가 더 열심히 모아갔던 것 같아요

 

 

 

 

한쪽 구석에는 타요버스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저는 미끄럼틀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타요버스 안에 들어가서

핸들을 돌리며 운전 놀이를 10분 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물놀이 공간

 

드디어 샤론농장의 하이라이트, 물놀이 공간이에요

 

 

 

 

물놀이 공간으로 입장하자마자 바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대형 에어바운스였어요

미끄럼틀 아래에 물을 받아놓아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유주는 아직 어려서 혼자 태우긴 어려웠던 관계로

제가 같이 안고 탔는데... 제가 더 신나더라구요

미리 여러 포스팅을 살펴보고 제가 갈아 입을 옷도 챙겨간 게 신의 한수~!!!

 

 

 

 

그 외에도 각종 물놀이 풀장 및 장난감들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또 한가지 놀랬던 건 위의 사진들은 처음 방문 때 찍었던 것들인데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물놀이 풀장 등이 많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용 중에 터지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때 그때 신상 물놀이 아이템들을 새롭게 들여놓으신다고 해요

 

 

 

 

아이들이 편하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풀어놓고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일부 갖춰져 있구요

 

 

 

 

옷 갈아입히기 전에 간단하게 샤워시킬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요즘같은 때 물놀이하러 야외에 나가기는 너무 덥기도 하고

코로나도 걱정되는데

인원수 칼같이 지켜주시는 샤론농장에서 아이들 물놀이 시켜주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10만원 선결재 끊어놓고 여름에는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재수 없으면 한번에 입장 못하고 대기해야 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 하남시 천호대로 1358-33 샤론농장

경기 하남시 초이동 산32 샤론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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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일전에 아이와 함께 딸기 체험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블루베리 체험을 다녀왔어요

여름은 너무 덥지만 그래도 이런 체험들이 많아서 아이에게는 즐거운 계절이네요

 

작년에도 강원도 인제로 블루베리 체험을 갔었는데 이번에 간 곳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어요

 

 

 

 

항상 차 타고 이동할 때 유주가 잘 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서울에서 인제 블루베리 농장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도착할 때쯤 비가 마법처럼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여기가 농장 베이스캠프에요

블루베리를 담을 바구니와 우비 등등을 나눠주는 곳이자 나중에 블루베리 무게를 재는 곳이기도 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기 데리고 왔다고 좀 더 깔끔한 곳으로 배정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주가 직접 걸어다니면서 따먹기도 너무 좋았어요

 

블루베리를 몇번 먹어봐서 그런지 어떤 걸 따서 먹어야 하는지 너무 잘 알더라구요

 

 

 

 

자기 앞에 있는 블루베리 나무에서 다 따먹고 다음 나무로 가자고 하는 유주

농장 주인분이 보시고는 아기가 블루베리도 먹고 신기하네! 라고 하셨는데...

사실 유주 혼자서 500g씩 퍼먹거든요...

 

체험하러 간 그날도 혼자서 블루베리 나무 3~4개는 뽑아먹고 온 것 같아요

블루베리 나무들... 미안해

 

 

 

 

특히 이번에 놀랬던 것 중에 하나는 블루베리를 따고 나서 먹기 전에

블루베리에 붙은 이물들을 떼어내고 먹는 장면이었어요

 

6개월 전만 해도 책, 장난감 등 못 먹는 것들도 입에 집어넣기 바빴던 유주였는데

어느덧 먹을 것과 못 먹을 것을 구분할 줄도 알게 됐네요

 

 

 

 

보이는 족족 입에 집어넣기 바쁜 유주

앞으로 맛있는 거 더 많이 먹으러 다니자!

 

마지막 사진은 비가 오고 나서라 그런지

블루베리 나무 위에 올라가있던 작은 개구리로 마무리할게요

(나뭇잎인줄 알고 만질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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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주말에 블루베리 체험을 위해 강원도 인제를 다녀오던 중에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 급하게 들른 남양주 카페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소개해드릴게요

 

 

 

 

 


 

 

 

달빛새 카페는 남양주에서도 살짝 위쪽에 위치해있어요

네비를 따라 가다보니 왠 다리 밑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뭐지...?

하며 따라 갔는데 그 곳에 달빛새가 있었어요

 

 

 

 

 

 

제가 주차장 사진을 못 찍어서 급히 다른분의 포스팅에서 가져왔는데

진짜 엄청나게 넓은 공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카페 앞의 이 넓은 공간이 다 주차장이라는 사실!

 

 

 

 

입구에서 보는 카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보였어요

정작 코로나 때문에 2-3층 이용을 못해서 사용공간은 크지 않았는데

카페와 주변 정원은 정말 크긴 하더라구요

 

 

 

 


 

 

우선 내부를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초상권 보호를 위해 블러처리를 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음료 가격은 일반 카페 대비 꽤 비싼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공간을 사용하는 걸 감안하면 저정도는 감수해야죠

키즈카페만 가도 저것보다 훨씬 비쌀텐데...

그리고 음료가격 대비 빵은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양한 빵 종류가 있었지만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제일 많이 드시는 게

팡도르, 순수크림 카스테라, 생크림 크로아상 3가지 인 것 같았어요

셋 다 4,800원이면 엄청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그 중에서 저희는 팡도르를 선택했어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품절이라 팡도르 못 드신 분도 많던데

저희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빵 먹으러라도 다음에 재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유주도 대만족!

(사실 유주는 뭐든 잘 먹긴하지만요)

 

 

 

 

 

 

 

 


 

 

운전하면서 지친 몸을 달달한 빵으로 달래고 나서

유주와 함께 야외 정원 구경을 다녔어요

나가는 길에 보니 카페 야외 테라스를 따라서 빈백 자리들도 있었어요

날씨가 덥고 습해서 앉아있긴 힘들었지만

날씨가 좀 풀리면 운치도 있겠더라구요

 

 

 

 

야외에 야생화도 피어있고

반대쪽으로는 정원을 잘 관리해놓으셔서

사진 찍기 좋은 곳도 여러 곳 있었어요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더 신나게 놀았을텐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난 후 너무 습해서 유주와 급히 실내로 들어왔네요

 

빵도 먹을 겸

제대로 정원 구경도 할 겸

다시 한 번 재방문이 필요한 곳으로 기록해놓았어요

 

거리두기로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이 두려우시다면

남양주카페,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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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난 주말에는 비가 계속 온다고 해서 따로 외출 일정도 잡지 않고 있었는데

오전에 날씨가 갠 틈을 타서 후다닥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요즘 유주의 에너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 그 에너지를 다 소모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언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공원으로 잠깐 다녀왔어요

바로 '용산가족공원'

 

 

 

용산가족공원 위치 & 주차Tip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박물관 관람하시고 공원 들렸다가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또 주변에 초록색으로만 나오는 부분은 예전 미군기지가 위치했던 곳이라서

가족공원에서 보면 미군부대 안쪽을 볼 수도 있어요

 

 

 

 

요렇게 주차장 앞에 용산가족공원 입구 표지판이 있어요

용산가족공원의 불편한 점은 공원 크기 대비 주차장이 작다는 거에요

다 합쳐서 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어요

 

주차비는 10분에 300원.... 1시간에 1800원이니까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한 가지 Tip을 드리자면 바로 옆에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이 있어요

그 쪽에 주차하시면 기본 2시간에 2000원, 추가 30분당 500이니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공원 안내


 

 

주차장 바로 옆에 용산가족공원 종합안내도가 있어요

보시면 텃밭도 있고 태극기공원(?)도 있고 아이들 모래놀이터도 있고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저도 앞부분만 살짝 돌아보고 온 거라 다음에는 안쪽까지 구경하려 가보려구요

 

 

 

 

공원으로 입장하자 마자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는 이렇게 분수도 위치해있더라구요

요즘 말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한 유주는 보자마자 '우와~ 우와~' 를 연발했어요

 

 

 

 

공원 산책로는 이 길들을 따라 쭉 이어져 있었어요

주변에 위험한 것도 없다보니 아이를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하기 좋더라구요

 

 

 

 

여기는 맨발공원이었어요

지압판으로 해서 길게 산책로가 이뤄져 있었어요

눈 앞에 보이는 짧은 길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제1광장 뒤쪽으로 해서 엄청 길게 이어져있더라구요

 

유주도 지압판을 체험해봤는데 몇 걸음 걷다가 아팠는지 바로 내려왔네요

 

 

 

 

중간에는 텃밭도 있었어요

공원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용산 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공간을 나눠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같을 때도 가족끼리 텃밭에 작물을 수확하러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신청을 해보고 싶었어요

용산 한복판에... 어찌됐든 내 땅이 있는거잖아요?

 

 

 

 

여기가 제1광장이에요

저기 엎어져 있는 손 조형물로 딱 알아볼 수 있는 곳이죠

원래는 가족끼리 돗자리 들고 와서 많이 노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날은 비가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여긴 바로 어린이놀이터!

코로나 심할 때는 여기도 접근금지 줄이 쳐져서 아이들이 놀지 못했다고 하던데

다행히 이제 풀린 것 같더라구요

아직 저희는 유주에게 모래놀이를 허락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큰 맘 먹고 갈아입을 옷도 준비해서 도전해보려구요

 

아쉽게도 안쪽에 있는 태극기 공원이나 제2광장, 생태습지까지는 가보질 못했는데

다음에 다녀오고 나서 용산가족공원 2탄으로 포스팅 올려드릴게요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연못에 연꽃도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분홍색 연꽃이, 반대쪽에는 하얀색 연꽃이 피어있네요

유주는 꽃보다는 연못에 있는 잉어들이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다 돌아왔습니다

 

공원 안에 다양한 볼거리들과 놀거리들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용산가족공원

이번 주말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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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이번 주말에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멀리 가긴 싫고 해서 집 근처에 있는 선유도 공원을 방문했어요

제일 더운 시간을 피한다고 3시 넘어서 나갔지만 여전히 해가 쨍쨍하더라구요

 

선유도공원 방문하실 때 참고하실 점이랑 지금 선유도공원이 어떤지 소개해드릴게요

 

 

 

1. 선유도공원 찾아가기

선유도공원은 한강 위에 떠있는 선유도 라는 섬에 조성된 공원이에요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양화대교 위에 있는 선유도공원 정류장에서 바로 공원으로 진입 가능하세요

 

 

선유도공원 위치

 

 

다만 문제는 차를 가지고 가실 경우에요

선유도공원 자체가 섬에 조성되었기 때문에 주차장을 따로 마련할만큼 공간이 넓지 않아요

그래서 공원 내부에 주차는 장애인 차량만 가능하고 일반 차량들은 다른 곳에 주차를 하셔야 되요

 

그나마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바로 양화한강공원 3, 4주차장이에요

 

 

선유도공원 찾아가는 길

 

 

출발로 표시된 지점이 3, 4주차장의 위치에요

도보로 10분 정도로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한강을 구경하며 걸어갈 수 있어서 나쁘진 않았어요

특히나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도공원으로 이어지는 선유교는 사진 Spot으로도 유명해요

 

그리고 한강공원 주차장들은 대체로 그리 비싼편은 아닌 거 아시죠?

 

 

2시간 주차하셔도 2,800원밖에 안하네요

그러나 저처럼 그 돈도 아까우신 분들의 위한 Tip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들어가는 길 바로 밖에 올림픽대교에서 들어오는 진입로를 따라 주차도 하더라구요

눈치 잘 보셔서 자리가 비어있다면 무료 주차 자리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2. 선유도공원 즐기기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도로 이어지는 다리, 선유교에요

한강을 건너는 다른 다리들은 차도 옆에 인도가 있지만 선유교는 오직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어서

좀 더 마음 편하게 한강 구경도 하면서 건널 수 있어요

 

 

선유교

 

 

양화대교에서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정문이라면

선유교를 통해 들어가는 길은 후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선유도공원에 관한 전시관이나 조형물 등은 후문으로 입장시 많이 없긴 했어요

 

하지만 저희의 주목적은 자리 잡고 앉아서 노는 것이기 때문에 후문으로 입장하는 게 좀 더 빠르긴 했네요

 

 

 

 

하늘 보이시나요?

야외에서 날씨 좋은 날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이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약간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유주는 걷는 법을 모르는 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공원에서 비누방울을 막 뿌려주시던 커플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었네요

이름 모를 그 커플분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날씨도 좋고 초록초록한 배경이라 그런지 찍는 족족 분위기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모녀간의 분위기 있는 사진도 한 장~!

 

 

 

3. 양화한강공원 볼거리

돌아가는 길에 선유교를 건너면서 보니 양화한강공원에도 장미꽃이 예쁘게 폈더라구요

물론 일전에 방문했던 중랑구 장미정원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상치 못한 꽃의 등장에 기분이 좋았어요

(중랑구 장미정원 관련 글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21 중랑구 장미 축제, 산책로에 가득 핀 장미꽃들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주말에 분명히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벌써 장마가 시작된 건지 느닷없이 많은 비가 왔었네요 그래도 잠깐 날씨가 좋아진 일요일에 어디로 놀러갈지 부랴부랴 찾다

jjmin99.tistory.com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더운 날씨에도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양화한강공원 장미꽃

 

 

저희 가족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몇 장 남겨봤네요

 

 

 

 

이제 1-2주만 더 지나도 완연한 여름이라 나들이 가긴 쉽지 않을텐데

이번 주말에 여름이 오기전에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으로 나들이 가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선유도공원 나들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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