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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평소 행동반경에서 벗어나 멀리 인천까지 다녀왔어요

개인적인 일로 인천을 잠깐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찾다보니

이색 체험이 가능한 앵무새 카페가 있더라구요

 

새를 싫어하는 와이프님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한 채로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어 방문해봤어요

어떤 느낌의 카페인지 소개해드릴게요

 

 

 

앵무새카페 플레이버드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7시 (월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입장료: 1인당 5천원 (만24개월 미만 무료)
이용시간: 기본 1시간30분 + 추가 30분 가능(1인당 추가 1천원)

위치: 인천 남동구 서창남순환로216번길 17

 

 

 

네이버 지도

앵무새카페플레이버드

map.naver.com

 

 

뭔가 체험이 가능한 카페는 기본 1인당 만원 이상이고 아기들도 돈을 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거에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이 가능한 장소에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에는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건물이 넓어서 못찾고 헤매기도 했어요

아래 사진의 스탠드보드를 찾으시면 될 거에요

 

 

 

 

내부에 입장하시면 이렇게 넓은 공간을 보실 수 있어요

 

 

 

 

앵무새 카페이다 보니 새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형태의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위치해있어요

또 체험 뿐만 아니라 앵무새 호텔링도 하고 있더라구요

앵무새 호텔링... 뭔가 맡기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수요가 있으니 하시는 거겠죠

 

 

 

 

카운터에는 기본 안내사항과 추가 음료 구입 시 가격이 기록되어 있어요

앵무새에게 줄 수 있는 모이도 별도로 2천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자리에 앉아서 체험하라고 안내는 되어 있지만

아이들을 보니 여기저기 앵무새를 쫓아다니며 만지기도 하고 모이도 주고 있더라구요

 

 

 

 

앵무새 체험은 기본적으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입장한 인원 수에 맡게 앵무새를 자리로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새들이다 보니 자리에 그대로 있지는 않고 여기저기 자유롭게 날아다니기도 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새들은 자리로 가져다 주는 새들은 아니었고

그냥 카페에 자유롭게 풀어놓고 볼 수 있는 새들이에요

이 새들은 대체로 카페 손님들이 자리로 데려가도 다시 자기들이 있고 싶은 장소로 돌아오는 것 같았어요

그냥... 눈으로만 보는 걸로...

 

 

 

 

 

 

 

 


 

 

 

이제 저희 자리로 온 앵무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앵무새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 모습이 있지 않나요?

그런데 실제로는 색도 너무 다양하고 또 매력적인 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연초록색과 연파랑색의 앵무새들이 왔는데

이 친구들이 자리에 오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더라구요

모이를 줘도 일어나지도 않고 손에 올리려 해도 피하기만 해서...

어떡하나 우물쭈물하던 찰나에 사장님이 다른 앵무새들을 데려다 주셨어요

 

그 친구들이 위 사진에서 노랑색, 푸른색 앵무새 2마리였는데 이 친구들은 푹 쉬고 나왔는지

손에 올라와서 모이도 잘 먹고 재밌게 체험을 하고 왔어요

 

유주도 모이주는 체험을 시켜주려고 노력했으나

괜히 앵무새에게 손이 물리는 나쁜 경험만 하고 말았네요

 

 

 

 

그렇게 손이 물리고 나서는 앵무새에 대한 관심을 끊고

뽀로로 음료수만 먹다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색 체험은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앵무새 체험은 겪어보니 유주처럼 아기들은 아직 어려울 것 같고

4~5세 이상 아이들은 아주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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