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펜 글씨체- -블랙한산스 -구글애드센스-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정수기 렌탈로 유명한 코웨이를 들고 왔습니다

요즘 들어 구독경제, 소유보다는 경험이라는 말들이 많이 들리는데

그 한참 이전부터 코웨이는 그런 비즈니스를 영위해왔어요

TV 볼 때마다 BTS가 등장하는 광고를 볼 수 있는 코웨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코웨이 Coway, 어떤 회사니?

 

코웨이, 엄청 익숙한 회사죠?

다들 아시다시피 정수기 렌탈로 유명한 회사죠

다만 이제 사업영역은 정수기만이 아니라 다양한 렌탈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정수기 이외에도 현재는 공기청정기, 비데/연수기, 매트리스/프레임, 주방 제품들까지도 렌탈을 진행하고 있네요

 

20년도 초에 넷마블의 지분인수로 현재 코웨이의 1대주주는 넷마블이에요 (25% 지분보유)

넷마블이 본업과 전혀 관계없는 인수합병으로 한때 같이 주목을 받기도 했었어요

 

코웨이는 스스로를 라이프솔루션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위에서 살펴본 제품군이 모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2. 자기자본수익률 ROE & 잉여현금흐름 FCF

 

코웨이하면 재무적으로 가장 우수한 점은 바로 자기자본수익률과 잉여현금흐름이에요

두 개념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룰 기회가 있을테니 짧게만 언급하고 넘어갈게요

 

자기자본수익률(ROE; Return on Equity)

회사의 자본 대비 어느정도 수익을 올렸는지의 개념이에요

즉, 회사의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했는지를 의미해요

 

업종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15% 정도면 좋은 기업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코웨이의 ROE를 살펴보면 엄청난 수치를 볼 수 있어요

 

 

 

 

작년에는 31%를 달성했고 올해도 거의 3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이런 높은 ROE는 코웨이의 영업구조에 기인하고 있어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구조라면 이런 높은 ROE가 나올 수 없지만

코웨이의 경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렌탈을 제공하고

렌탈제품의 원가에 대해서는 감가상각으로 떨어트리기 때문에

다른 제조기업에 비해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 논리에 대해서는 저도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도 높은 수준이에요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에서 기업이 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투자액, 운전자본 증가액 등을 제외한 금액이에요

 

이게 무슨 중요한 의미가 있을까요?

바로 기업이 추가 성장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이에요

 

영업현금흐름이 많더라도 고정적으로 나가야 하는 금액이 크다면

기업이 재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낮다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이 잉여현금흐름이 높은 기업은 그 투자금을 가지고

인수합병이나 큰 규모의 시설투자에 나설 수 있으므로

성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영업현금흐름의 50% 이상이 잉여현금흐름으로 분류되는 것을 보면

추후 코웨이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투자금이 크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3. 국내 1위에서 해외로

 

코웨이의 국내 시장점유율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증권사 리포트의 추정치를 살펴보면 점유율의 유지 및 정체 상태로 추측해볼 수 있어요

 

 

 

 

[그림1]부터 살펴보면 국내 렌탈계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구독경제'라는 시장 자체가 커지는 속도를 감안할 때 전체 M/S는 증가하고 있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3]를 통해서 국내 렌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도 알 수 있죠

ARPU란 Average Revenue per Sale의 약자로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 당 평균 수익으로 이해하시면 되요

가입자 1명으로부터 받는 수익이 갈수록 내려간다는 건

렌탈업계에서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마진이 점점 줄이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거겠죠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상황이 사뭇 달라요

코웨이가 진출한 국가 중 유의미한 수익이 발생되고 있는

미국과 말레이시아의 계정 변화를 [그림2]에서 볼 수 있어요

국내의 렌탈 계정 순증은 근 2년동안 5만 계정 내외에 불과한데

반대로 해외의 경우는 그 2배에 달하는 10만 계정 정도를 꾸준히 기록 중이에요

증가율이 2배 이상이라는 거죠

 

또 [그림4]를 통해 볼 때 해외 사용자에 대한 ARPU가 국내 대비 마진이 더 좋음도 알 수 있어요

물론 해외에서 렌탈 사업을 하는 것과 국내에서 하는 것의 비용 구조가 동일할 순 없지만

계속 하락하고 있는 국내 ARPU의 흐름과는 충분히 대조적인 상황이에요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레드오션이라면

코웨이는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4. 현재 주가 추이 & 단기적 위험요인

 

 

코웨이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라 전고점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9만원대에 근접했다가 지난주 금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오늘 10% 가까이 급락한 상태에요

 

사상 첫 분기매출 9000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급락이 나온 것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1. 코로나 확산으로 따른 렌탈업계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대한 우려

2. 코웨이의 성장 동력인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셧다운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까지만해도 6.2조원이었던 기업이 하루만에 5.6조원으로... 8천억이 날라갔네요

 

오늘 주가가 너무 급락했기 때문에 매수타이밍으로 보고 진입하시는 분들로 인해

내일은 약간 상승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진짜로 말레이시아 확진자 수가 거의 2만명에 근접하는 걸 보면...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믿고 있던 종목에서 뒷통수를 세게 맞아서...

오늘은 쓰라린 마음으로 하루를 마치네요

주식은 항상 관심을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코웨이 종목 분석은 여기까지~!

 

 

 

 

 

(종목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9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국내 배터리3사라고 하면 삼성SDI, LG엔솔, SK이노베이션을 말하는데

배터리를 넘어 투자하는 '이것'...?

바로 배터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에요

 

그리고 그 소재 중에서도 배터리3사가 공통적으로 내재화하고자 하는 건 바로 '양극재'에요

 

 

 

 

아무래도 소재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이겠죠?

 

 

 

 

LG엔솔과 삼성SDI는 이미 양극재 내재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고

SK이노베이션도 JV(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에요

 

사실 소재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지만

배터리 3사 입장에서는 혹시 배터리를 팔지 못하게 되더라도 소재는 팔 수 있다는 생각도 깔려있다고 해요

 

EV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까지도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죠

GM이나 폭스바겐 등의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로의 전환과 동시에

전기차 원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내재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현재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배터리 소재만큼은 외부에서 조달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 같아요

 

다만 기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소재 사업 진출에 대해서 기존 양극재 업체들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해요

에코프로비엠이나 포스코케미칼 등의 업체들은 이미 시장에 진입하여 국내외 Capa 증설에 나서고 있는 단계인데

이제 막 양극재 시장에 진출해서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배터리를 만드는 것보다 소재를 만드는 게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자 배터리사들이 배터리를 넘어 소재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

news.mt.co.kr

 

 

 

 

 

 

 

 

 

 

 

2.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또 하나의 제품 표준 변화가 임박했네요

DDR은 DRAM의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에요

DDR1에서 숫자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속도가 2배 빨라지고

전력소모, 기타 기능 등에 있어서도 개선이 생기죠

 

현재는 DRAM이 DDR4 까지 와있는 단계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DRAM이기도 한데

이제 DDR5가 본격적으로 양산이 진행될 거라고 하네요

 

특히 DDR5가 반도체 장비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DDR5와 이전 세대들의 구조적 차이 때문이에요

이전 DDR4까지는 이전 세대들과 구조 변화가 크지 않아서

반도체 장비들이 대부분 호환이 가능했다면

이번 DDR5부터는 이전에 메인보드에서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 등의 일부까지도

DRAM 내부의 모듈이 수행하게 되면서

DRAM 안에 전력관리반도체, 온도센서, 데이터버퍼IC 등이 대거 탑재될 거라고 해요

 

그에 따라 이전 세대들과는 구조적인 변경이 불가피하고

생산 및 검사 장비들도 DDR5 규격에 맞춘 신규 장비들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일차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 패키지 기판 관련 기업들이지만

이 시점에서 아직 주목받고 있지 못한 반도체 장비주를 찾는 게 좋은 수익률을 얻는 방법이겠죠?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서울경제]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DDR(Double Data Rate)5가 올 4분기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부품 및 장비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모듈의 구조가 바뀐 DDR5의 양산 시 기판을 포함

news.naver.com

 

 

 

 

 

 

 

 

 

 

 

3.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이 기사를 보자마자 떠 오른 노래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잊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씨구~~~~'

 

작년 말에도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위탁 생산을 하네마네 주가가 엎치락뒤치락 했었죠

그러다가 반년 이상 잊고 있었는데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긴 하나 보네요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건 아니지만 기사에서 사실만 추려보자면 요정도에요

 

1. 애플카 개발 실무진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 SK그룹 계열사와 복수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만났다

3. 업계에서 추측하기론 마그나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LG전자도 만나지 않았을까 싶다

 

우선 실무진들이 한국 방문을 했고 그 이후 일본으로도 갔다고 하니 뭔가 진행이 되곤 있나 봐요

SK그룹 중에서는 자동차 제조를 하는 곳은 없으니 아마 배터리 관련 협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LG전자는 마그나와의 JV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전기차의 구성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나보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하는 단계네요

 

특히 LG전자의 경우에는 JV를 통한 구동시스템 공급 이외에도

자체 VS사업부에서 전장부품들을 공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애플카쪽으로 공급이 성사되면 실적에도 큰 개선이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자율주행·전기차 일명, 애플카의 개발 실무진이 최근 극비리에 SK그룹 등 복수의 한국 기업을 방문했다. 이르면 2024년으로 알려진 애플카 출시를 앞두고 우리나라

www.etnews.com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금요일에 올린다는 걸 잊어버려 한참 지난 경제기사 스크랩이네요)

 

 

 

1. "30년후 화력 없애고 원전도 줄이고"…전기료 폭등은 국민 몫 

 

기사 제목이 무섭게 잡혀있긴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했어요

그 중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건 전기 발전 분야에요

3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세부내용은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원자력 발전 비중을 현재 26% 정도에서 6~7%로 낮추고

그 외에도 유해한 발전 방식의 비중을 줄이는 거죠

 

 

 

 

그러면 그 빈자리는 뭘로 채울 것이냐?

바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과 같은 신재성에너지 발전으로 채우겠다는 거에요

 

더 이상의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화는 이견의 여지는 없어요

다만 정부가 내놓은 방안의 실현가능성과 그 비용에 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아야 되요

 

우선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기후 변화에 예민해요

흐린 날이나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근본적으로 발전이 불가능하죠

그만큼 발전량이 불규칙적이라는 건데

이 2가지 방식을 메인 발전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전력 수급의 불안정은 보나마나죠

 

또 먼저 신재생에너지로 국가의 방향을 전환한 독일과 덴마크의 사례를 볼 때

발전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거에요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이번 발표에서 빠져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미리 공유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정도나 인상이 될지 두려운 1인... ㅎㄷㄷ)

 

다만 2050년까지 단계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기술혁신 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순 없겠죠

또 지금보다 대량으로 발전하게 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하락되는 부분도 있을 거구요

 

방향성에 대해서는 십분 공감하지만 저같은 서민들에게 덜 피해가 가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네요

 

 

 

 

"30년후 화력 없애고 원전도 줄이고"…전기료 폭등은 국민 몫 - 머니투데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 공개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발전 분야에선 화력을 없애거나 크게 줄이고 재생...

news.mt.co.kr

 

 

 

 

 

 

2. “중고거래 말고 로컬서비스”..2년새 몸값 10배 뛴 당근마켓 비결은 

 

유니콘 기업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창업한 지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해요

 

유니콘 기업이거나 또는 유니콘 기업이었던 기업들의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아요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쿠팡, 하이브, 쏘카, 컬리 등 유명한 기업들이 다 유니콘 기업이었네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신규 투자를 받으면서 3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그에 따라 신규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저도 당근마켓을 아주 애용하는데

내가 등록한 지역 주변에서만 거래가 된다는 점이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과 달랐고

생활과 밀착된 물건들의 중고거래라는 점과

무료나눔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었던 것 같아요

 

'중고거래'라는 플랫폼으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당기면서 높은 몸값을 인정받았다면

이제 남은 과제는 어떻게 수익모델을 창출할지겠죠?

 

실제로도 당근마켓 어플 상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단순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밀착 어플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당근마켓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되네요

수익화야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인 중고거래만큼은 지금처럼 유지되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중고거래 말고 로컬서비스”..2년새 몸값 10배 뛴 당근마켓 비결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www.edaily.co.kr

 

 

 

 

 

 

 

3. 반도체 이어 OLED '슈퍼사이클' 오나…장비社 '기대' 

 

한국의 장비사업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로 크게 나눠볼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도 크게보면 반도체 장비 중 하나로도 볼 수 있지만

워낙 큰 산업시장이다 보니 보통 분리해서 보더라구요

 

반도체는 작년 말부터 슈퍼사이클이니 뭐니해서 장비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었지만

디스플레이는 전방 산업의 마땅한 투자가 없었던 관계로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 투자를 진행한다는 기사네요

 

국내외에 위치한 기존 LCD 생산라인을 OLED 생산라인으로 개조하거나

기존 라인의 유휴공간에 신규 OLED 생산라인을 설치함으로써

IP Panel용/TV용 OLED 생산Capa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에요

 

기사에서 관련 장비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도체 이어 OLED '슈퍼사이클' 오나…장비社 '기대'

디엠에스 OLED 박리장비 (제공=디엠에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하반기 나란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비업체들 사

www.edaily.co.k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4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벅 품은 이마트, 외국인·기관이 풀매수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추가 지분 확보로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의 1대주주가 되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에 따라서 재무제표 상에도 변동이 생기는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기존에는 이마트와 스타벅스가 각각 50%씩 지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의 지분법 자회사로 재무제표에 반영되었었는데

1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연결법인 실적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게 되었어요

 

 

 

 

제가 알기론 지분법으로 평가할 경우 평가차익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지만

연결법인으로 될 경우 연결 재무제표 상에서 매출, 영업이익으로 반영되어 실적이 증가하거든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거의 2조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말에 이마트의 재무제표 상에 그대로 반영되게 되면 특히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하게 될 것 같아요

 

SSG가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스타벅스코리아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네요

(그런 기대감의 반영인지 오늘 기준 6거래일 연속 기관/외국인 순매수 중이네요)

 

 

 

 

스벅 품은 이마트, 외국인·기관이 풀매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 확보한 이마트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분 추가 취득으로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돼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3

www.fnnews.com

 

 

 

 

 

 

2. '반도체 국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둘러싼 두 시선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8만전자 선을 회복했어요

삼성전자는 21년 2분기에 미국 종합 반도체기업(IMD) 인텔의 전체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하이닉스도 10개 분기만에 또 다시 최고 실적을 기록했어요

다만 반도체 시장의 고점이라는 시장 우려들도 존재하는데 추후 삼성과 SK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요?

 

 

 

 

시장에서 이제 반도체 호황의 고점에 다다랐다고 보는 근거 중 하나는

2017~2018년도에 기록한 역대급 실적에 거의 다가섰기 때문이에요

 

또한 반도체 업계의 시설투자 확대로 공급이 증가하게 되고

고객사들이 보유 중인 재고 수량도 꽤 되는 상황에서

3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지표인 D램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추측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이나 TSMC의 적극적 투자계획 등도 삼성과 SK에는 불리한 요소로 보여요

 

다만 삼성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전방산업 수요 강세와 더불어 새로운 생산 공정 도입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방산업의 수요인 것 같아요

증권사에서 보듯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바일, IT 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인지

또는 언택트 시대의 지속으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계속 유지/증가할지가 삼성, SK하이닉스의 하반기, 내년 실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겠네요

 

 

 

 

'반도체 국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둘러싼 두 시선

세계 수위권이자 국가대표급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에 빼어난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자사 반도체 부문 매출액이 미국 종합 반도체 기업(IDM·Integrated Device M...

news.bizwatch.co.kr

 

 

 

 

 

 

3. 직장인 절반 "퇴직연금 DB형? DC형? 몰라요"

 

아직 퇴직하려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이런 재테크 상식은 미리미리 가지고 가야되는 것 같아요

퇴직금은 들어봤는데 퇴직연금은 뭔지? IRP, DB형, DC형은 뭔지... 미리미리 배워놓아야죠

 

저는 아래 Test 했을 때 5개 정도 맞춘 것 같아요

 

 

 

 

정답은 기사 아래쪽에 포함되어 있으니 채점들 해보시구요 간단한 핵심만 정리해볼게요

 

퇴직급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퇴직금이에요

회사를 그만둘 때 그동안 일한 기간에 대하여 규정된 기준에 따라 금액을 산정하여 지급하는 거죠

이 퇴직급여는 회사를 그만둘 때 개인계좌로 받을 수도 있지만 IRP 계좌라는 곳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

개인계좌로 받게 되면 퇴직급여에 대한 소득세를 약 3% 정도 공제하지만

IRP 계좌로 받으면 그 금액에서 3~40% 정도 세금 감면 효과가 있어요

 

IRP 계좌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퇴직연금 계좌라고 보시면 되요

입금은 자유롭지만 퇴직연금이기 때문에 인출은 만 55세 이후부터만 가능해요

 

이 IRP 계좌에 퇴직급여를 입금하는 방식이 DB와 DC로 나뉘어요

DB(확정급여)형의 경우 퇴직 직전 3개월의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퇴직급여를 산출하여 일시에 IRP 계좌로 입금을 하는 방식이에요

 

반대로 DC(확정기여)형의 경우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의 12분의 1 이상을 IRP 계좌에 미리 입금해주고

그걸 가지고 근로자가 직접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식이에요

 

매년마다 그 해 임금에 12분의 1을 받는 것보다

퇴직 전 3개월의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퇴직급여를 받는 게

단순히 보면 더 많이 받을 수 있어보이지만

DC형은 개인이 직접 투자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해요

 

보통 DB형의 경우는 거의 1%대 정도의 수익률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만 수익률이 높을 수 있다면 DC형으로 해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죠

 

 

 

 

직장인 절반 "퇴직연금 DB형? DC형? 몰라요"

노후 핵심 자금인데…직장인 54%가 기본지식 50점 미만 매경·금투협·미래에셋·NH 손잡고 투자방법 교육 시작

www.mk.co.k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2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카뱅 선전포고 덕에…'주담대' 클릭 몇 번에 가능해진다 

 

새로운 시장 진입자인 카카오뱅크로 인해 기존 금융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네요

비대면으로 대출 한도 등을 알아보고 대출을 신청하곤 했지만 이는 신용대출에만 제한되었어요

 

그런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온라인에 기반을 둔 은행들에서 주택담보대출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기존 금융권들도 어쩔 수 없이 발맞춰 갈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저도 조만간 주담대를 이용해야 하는 사용자이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특히나 한도 등을 알아보는데도 은행을 방문하여 확인을 받아야 하고

또 번거로운 서류 등도 한번에 준비해가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는데 잘 된 것 같아요

 

잔고를 기준으로 볼 때 신용대출보다 주담대가 그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된다고 하니

이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한 기존 금융권의 노력과 이를 빼앗아 오기 위한 온라인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카뱅 선전포고 덕에…`주담대` 클릭 몇 번에 가능해진다

750조 시장 선점경쟁 본격화 카뱅 "전면 비대면" 선전포고에 국민 `가계대출 올인원` 서비스 NH농협銀, 대환대출까지 확대 신한은행도 내달 시스템 확충 소비자 대출상품 선택폭 넓혀

www.mk.co.kr

 

 

 

 

 

 

2. LG화학 배터리 소재에 시장의 눈 쏠리는 이유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에 힘입어 한때 주가가 100만원대를 바라보기도 했었으나

2차전지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신설하고 나서는 그 주가가 많이 꺾여있던 상태였어요

아무래도 LG엔솔이 별도로 상장하게 되면서 LG화학 자체의 사업 가치가 아니라 자회사가 되었기 때문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LG화학은 기존의 정유사업분야 이외에 차세대 사업분야로 첨단소재 산업을 선택한 것 같아요

그리고 첨단소재 산업 중에는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분리막, 음극 바인더, 방열 접착제, CNT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 소재들을 생산하여 LG에너지솔루션에 판매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거죠

 

 

 

 

첨단소재 분야는 21년 2분기 기준 LG화학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정도이지만

이번 컨콜에서는 6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2026년까지는 이를 12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어요

실제로 지난 달 LG화학은 LG전자의 분리막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그 시작을 떼기도 했어요

 

LG엔솔의 현재 자동차 전지용 캐파는 150GWh 정도인데 25년까지 이를 430GWh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이에요

이렇게 되면 그에 맞게 소재들도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이 시장을 LG화학은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개별로 봤을 때는 LG화학은 전지 소재 기업/ LG엔솔은 전지 생산 기업이 되겠지만

연결로 봤을 때 LG화학은 2차전지에서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업이 될 수 있겠네요

 

 

 

 

LG화학 배터리 소재에 시장의 눈 쏠리는 이유

LG화학의 실적은 3분기에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올 하반기로 예정된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 상장)에 따라 성장동력이 상실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더 정확히는 LG화학

news.bizwatch.co.kr

 

 

 

 

 

 

3. 삼성·SK 아니라는데, 반도체 '고점' 논란 지속…주가도 '줄줄' 

 

반도체 장비주들은 다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은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장에서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있다는 거겠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분위기는 D램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어요

D램의 경우에는 분기 단위로 계약이 갱신되기 때문에 매 1, 4, 7, 10월에 시장 가격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요

올해 1, 4, 7월에는 가격이 각각 5%, 25%, 7% 정도로 이전 대비 인상되어 왔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D램 가격이 10월에는 10% 이상 떨어질거라는 전망이 등장한거죠

 

메모리 반도체의 주 소비자인 PC와 스마트폰 업체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제품 생산 계획을 기존보다 하향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거기다 모든 자재가 있어야만 생산에 투입을 시작할 수 있는데

PC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메모리 반도체의 투입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생산자(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입장은 사뭇 달라요

이들은 보통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량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사내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를 통해 시장에서 얼마나 팔렸는지를 짐작하고 있는데 

재고물량이 현재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거죠

 

그만큼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가격 걱정을 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시장의 우려가 현실이 될지, 또는 한번씩 다가오는 저가 매수의 기회일지는 10월이 되어야 알 수 있겠네요

 

 

 

 

삼성·SK 아니라는데, 반도체 '고점' 논란 지속…주가도 '줄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하반기를 바라보는 시장의 우려가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과 이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

www.edaily.co.kr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