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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됐네요.

블로그를 쉬는 기간 동안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최근에 집앞에 아동복 가게가 생겨서 구경을 가보았는데 요즘 핫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이용 후기 남겨볼게요.

 


 

베베뮤는 비산동의 대장 아파트 평촌자이아이파크 상가에 위치해있어요.

해당 아파트는 워낙 커서 상가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1상가 1층에 입점해있네요.

1상가가 아무래도 아파트 진입 초입이기도 하고 바로 앞 이마트와도 가까워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같기도 했어요.

 

 

상가 입구에서부터 베베뮤의 캐릭터(?)로 보이는 토끼와 함께 매장이 입점한 걸 알려주고 있네요. 

매장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복도를 바라보면 아래와 같이 베베뮤 매장을 찾으실 수 있어요.

 

 

확실히 일반 옷가게와는 다르게 아동복 매장은 그 자체가 주는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이 있는 것 같아요.

매장 밖에서 안을 보면 이런 느낌인데 확실히 보기만 해도 귀여운 느낌이 있죠...??

 

 

이제 매장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우선 전체적으로 핑크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아동복 매장의 귀여운 느낌을 더 부각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옷은 사이즈별로 구분되어서 걸려 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옷을 한 곳에서 다 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다만 하의는 따로 걸려 있었는데 요거는 왜 별도로 구성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음... 아마 옷 걸 공간이 부족해서 하의만 따로 모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행거 위에 선반들을 사용해서 모자나 신발 등 잡화류들도 일부 구비되어 있었네요.

저희 딸에게 맞는 사이즈는 없어보여서 관심있게 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LED 신발도 있어서

사이즈도 안 맞는데 사달라는 딸래미를 설득하느라 힘들었네요...ㅠㅠ

 

 

그리고 실내복도 따로 구비해두고 계셨어요.

사실 외출복이야 그렇다쳐도 실내복은 집에서 활동할 때, 그리고 잘 때 입는 옷이다보니 많은 사람들 손 탄걸 사고 싶지는 않고... 또 그렇다고 재질이 중요한데 만져보지도 못하고 사기는 걱정되고...
그런데 이렇게 몇몇 대표 디자인을 만져볼 수 있게 해놓고 구매는 포장된 제품 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앗참...! 그리고 엄마들은 다 잘 기억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매번 옷사러 갈 때마다 우리 딸 사이즈가 얼만지 검색해보고 물어보고 해야 겨우 맞춰서 사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아버님들 다들 저 같으신거 맞죠....?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사이즈표도 있어서 요거 기준으로 사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네요.

요 기준이 평균이니까 저희 딸은 5살 중에서도 1월 생이라 조금 커서 L/9호 사이즈에서 옷 살펴봤네요.

 

 

키오스크 옆에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 종류들도 준비되어 있었고 레깅스도 세트로, 낱개로도 다 포장되어 있었어요.

사실 레깅스 같은 것들은 급하게 필요할 때가 많은데 집 근처에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또 매장 이용시 안내사항들과 사장님께 요청할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도 있네요.

아무래도 무인이다보니 사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가 없어서 무인 가게들은 저런 화이트보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또 오픈이벤트로 옷을 구매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양말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 중이었어요.

구매한 다음에 원하는 양말 꺼내서 카메라 앞에 보여만 주면 된다고 하네요.

아무도 없는데 괜히 감시받는 느낌... 그래도 다른 손님들 보니 어느 카메라에 보여줘야될지 몰라서 보이는 카메라에 다 흔들고 계시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베베뮤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공간! 바로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이었어요.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저처럼... 책을 참 좋아하시는(?) 그런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책 읽으러도 종종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도 아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시지 않을까...요?? 사장님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골랐던 옷 몇개만 공유드리고 오늘은 이만...!

 

012
My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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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업무와 관련된 자기계발서 한 권을 가지고 왔어요

회사에서 교육을 듣던 와중에 추천을 받게 된 책인데

부제목이 '글로벌 엘리트들에게 혼나면서 배운 성공 일습관' 이에요

 

뛰어난 업무 스킬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일하는지 한번 살펴보시죠

 

 

 

 

 

 


 

 

이 책은 저자인 '김무귀'는 재일교포로 자라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에서 일을 하며

그 곳에서 뛰어난 리더들이 일을 하는 방식들을 정리하여 이 책을 썼어요

 

단순히 추상적으로 어떻게 해라, 어떤 마음을 가져라 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쉽지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어요

 

총 77가지의 일 잘하는 방법들을

아래의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어요

 

1. 기본 중의 기본
2. 엄격한 자기관리
3. 이기는 마음가짐
4. 사람을 향한 리더십
5.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아실현

 

 

그 중에서도 책을 읽으며 더 와닿았던 몇가지 일머리 법칙들만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아래와 같아요

 

 


 

 

 

메일 답장이 핵심이 아니라 일을 미루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내가 당장 답 하지 못하는 내용이더라도 언제까지 답을 줄 수 있을지는

그 때 그 때 전달함으로써 일의 마감을 확실히 지키는 태도가 중요하죠

 

 

 

 

 

 

디테일의 힘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책에서도 이런 글을 읽은 적 있어요

수학에서는 100-1이 99이지만

업무의 영역에서 100-1은 0이 될 때가 있다구요

완벽한 자료와 작은 실수 하나인 자료 사이에는

그저 실수 하나에 그치지 않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해요

 

 

 

 

 

 

약속한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며

팀에서 일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기도 해요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한 번의 시간 실수는

그 사람의 경력을 망가뜨릴 수도 있어요

또한 처음 상대방을 만나는 자리일수록 시간 엄수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겠지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순 없겠죠

하지만 일류일수록 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해요

미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면

남들은 화가 나는 상황을 접하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나갈 수도 있다고 해요

 

 

 

 

 

일을 하다보면 항상 주변 사람, 동료들과 비교를 하게 되죠

그리고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남들이 하는 정도까지만 맞춰서 하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Extra One Mile의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원 마일까지가 아니더라도 원 센티미터, 원 밀리미터라도

더 가보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겠어요

 

 

 

총평

독서시간
3시간
난이도
재미 ☆☆
추천 ★☆☆

 

업무 스킬의 향상을 위한 방법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에게

회사생활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에게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 YES24

열정과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머리 부족,현명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의 ‘일 잘하는 요령’을 훔치다!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2017 일본 경제경영서 대상 수상!『최고들의 일머리 법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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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정수기 렌탈로 유명한 코웨이를 들고 왔습니다

요즘 들어 구독경제, 소유보다는 경험이라는 말들이 많이 들리는데

그 한참 이전부터 코웨이는 그런 비즈니스를 영위해왔어요

TV 볼 때마다 BTS가 등장하는 광고를 볼 수 있는 코웨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코웨이 Coway, 어떤 회사니?

 

코웨이, 엄청 익숙한 회사죠?

다들 아시다시피 정수기 렌탈로 유명한 회사죠

다만 이제 사업영역은 정수기만이 아니라 다양한 렌탈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정수기 이외에도 현재는 공기청정기, 비데/연수기, 매트리스/프레임, 주방 제품들까지도 렌탈을 진행하고 있네요

 

20년도 초에 넷마블의 지분인수로 현재 코웨이의 1대주주는 넷마블이에요 (25% 지분보유)

넷마블이 본업과 전혀 관계없는 인수합병으로 한때 같이 주목을 받기도 했었어요

 

코웨이는 스스로를 라이프솔루션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위에서 살펴본 제품군이 모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2. 자기자본수익률 ROE & 잉여현금흐름 FCF

 

코웨이하면 재무적으로 가장 우수한 점은 바로 자기자본수익률과 잉여현금흐름이에요

두 개념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룰 기회가 있을테니 짧게만 언급하고 넘어갈게요

 

자기자본수익률(ROE; Return on Equity)

회사의 자본 대비 어느정도 수익을 올렸는지의 개념이에요

즉, 회사의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했는지를 의미해요

 

업종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15% 정도면 좋은 기업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코웨이의 ROE를 살펴보면 엄청난 수치를 볼 수 있어요

 

 

 

 

작년에는 31%를 달성했고 올해도 거의 3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이런 높은 ROE는 코웨이의 영업구조에 기인하고 있어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구조라면 이런 높은 ROE가 나올 수 없지만

코웨이의 경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렌탈을 제공하고

렌탈제품의 원가에 대해서는 감가상각으로 떨어트리기 때문에

다른 제조기업에 비해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 논리에 대해서는 저도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도 높은 수준이에요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의 영업현금흐름에서 기업이 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투자액, 운전자본 증가액 등을 제외한 금액이에요

 

이게 무슨 중요한 의미가 있을까요?

바로 기업이 추가 성장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이에요

 

영업현금흐름이 많더라도 고정적으로 나가야 하는 금액이 크다면

기업이 재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낮다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이 잉여현금흐름이 높은 기업은 그 투자금을 가지고

인수합병이나 큰 규모의 시설투자에 나설 수 있으므로

성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영업현금흐름의 50% 이상이 잉여현금흐름으로 분류되는 것을 보면

추후 코웨이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투자금이 크다고 이해할 수 있어요

 

 

 

 

 

 

3. 국내 1위에서 해외로

 

코웨이의 국내 시장점유율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증권사 리포트의 추정치를 살펴보면 점유율의 유지 및 정체 상태로 추측해볼 수 있어요

 

 

 

 

[그림1]부터 살펴보면 국내 렌탈계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구독경제'라는 시장 자체가 커지는 속도를 감안할 때 전체 M/S는 증가하고 있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림3]를 통해서 국내 렌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도 알 수 있죠

ARPU란 Average Revenue per Sale의 약자로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 당 평균 수익으로 이해하시면 되요

가입자 1명으로부터 받는 수익이 갈수록 내려간다는 건

렌탈업계에서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마진이 점점 줄이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거겠죠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상황이 사뭇 달라요

코웨이가 진출한 국가 중 유의미한 수익이 발생되고 있는

미국과 말레이시아의 계정 변화를 [그림2]에서 볼 수 있어요

국내의 렌탈 계정 순증은 근 2년동안 5만 계정 내외에 불과한데

반대로 해외의 경우는 그 2배에 달하는 10만 계정 정도를 꾸준히 기록 중이에요

증가율이 2배 이상이라는 거죠

 

또 [그림4]를 통해 볼 때 해외 사용자에 대한 ARPU가 국내 대비 마진이 더 좋음도 알 수 있어요

물론 해외에서 렌탈 사업을 하는 것과 국내에서 하는 것의 비용 구조가 동일할 순 없지만

계속 하락하고 있는 국내 ARPU의 흐름과는 충분히 대조적인 상황이에요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레드오션이라면

코웨이는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4. 현재 주가 추이 & 단기적 위험요인

 

 

코웨이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라 전고점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9만원대에 근접했다가 지난주 금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오늘 10% 가까이 급락한 상태에요

 

사상 첫 분기매출 9000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급락이 나온 것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1. 코로나 확산으로 따른 렌탈업계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대한 우려

2. 코웨이의 성장 동력인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셧다운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까지만해도 6.2조원이었던 기업이 하루만에 5.6조원으로... 8천억이 날라갔네요

 

오늘 주가가 너무 급락했기 때문에 매수타이밍으로 보고 진입하시는 분들로 인해

내일은 약간 상승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진짜로 말레이시아 확진자 수가 거의 2만명에 근접하는 걸 보면...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믿고 있던 종목에서 뒷통수를 세게 맞아서...

오늘은 쓰라린 마음으로 하루를 마치네요

주식은 항상 관심을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코웨이 종목 분석은 여기까지~!

 

 

 

 

 

(종목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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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9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국내 배터리3사라고 하면 삼성SDI, LG엔솔, SK이노베이션을 말하는데

배터리를 넘어 투자하는 '이것'...?

바로 배터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에요

 

그리고 그 소재 중에서도 배터리3사가 공통적으로 내재화하고자 하는 건 바로 '양극재'에요

 

 

 

 

아무래도 소재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이겠죠?

 

 

 

 

LG엔솔과 삼성SDI는 이미 양극재 내재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고

SK이노베이션도 JV(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에요

 

사실 소재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지만

배터리 3사 입장에서는 혹시 배터리를 팔지 못하게 되더라도 소재는 팔 수 있다는 생각도 깔려있다고 해요

 

EV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까지도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죠

GM이나 폭스바겐 등의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로의 전환과 동시에

전기차 원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내재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현재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배터리 소재만큼은 외부에서 조달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 같아요

 

다만 기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소재 사업 진출에 대해서 기존 양극재 업체들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해요

에코프로비엠이나 포스코케미칼 등의 업체들은 이미 시장에 진입하여 국내외 Capa 증설에 나서고 있는 단계인데

이제 막 양극재 시장에 진출해서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배터리를 만드는 것보다 소재를 만드는 게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자 배터리사들이 배터리를 넘어 소재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

news.mt.co.kr

 

 

 

 

 

 

 

 

 

 

 

2.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또 하나의 제품 표준 변화가 임박했네요

DDR은 DRAM의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에요

DDR1에서 숫자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속도가 2배 빨라지고

전력소모, 기타 기능 등에 있어서도 개선이 생기죠

 

현재는 DRAM이 DDR4 까지 와있는 단계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DRAM이기도 한데

이제 DDR5가 본격적으로 양산이 진행될 거라고 하네요

 

특히 DDR5가 반도체 장비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DDR5와 이전 세대들의 구조적 차이 때문이에요

이전 DDR4까지는 이전 세대들과 구조 변화가 크지 않아서

반도체 장비들이 대부분 호환이 가능했다면

이번 DDR5부터는 이전에 메인보드에서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 등의 일부까지도

DRAM 내부의 모듈이 수행하게 되면서

DRAM 안에 전력관리반도체, 온도센서, 데이터버퍼IC 등이 대거 탑재될 거라고 해요

 

그에 따라 이전 세대들과는 구조적인 변경이 불가피하고

생산 및 검사 장비들도 DDR5 규격에 맞춘 신규 장비들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일차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 패키지 기판 관련 기업들이지만

이 시점에서 아직 주목받고 있지 못한 반도체 장비주를 찾는 게 좋은 수익률을 얻는 방법이겠죠?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서울경제]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DDR(Double Data Rate)5가 올 4분기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부품 및 장비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모듈의 구조가 바뀐 DDR5의 양산 시 기판을 포함

news.naver.com

 

 

 

 

 

 

 

 

 

 

 

3.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이 기사를 보자마자 떠 오른 노래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잊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씨구~~~~'

 

작년 말에도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위탁 생산을 하네마네 주가가 엎치락뒤치락 했었죠

그러다가 반년 이상 잊고 있었는데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긴 하나 보네요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건 아니지만 기사에서 사실만 추려보자면 요정도에요

 

1. 애플카 개발 실무진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 SK그룹 계열사와 복수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만났다

3. 업계에서 추측하기론 마그나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LG전자도 만나지 않았을까 싶다

 

우선 실무진들이 한국 방문을 했고 그 이후 일본으로도 갔다고 하니 뭔가 진행이 되곤 있나 봐요

SK그룹 중에서는 자동차 제조를 하는 곳은 없으니 아마 배터리 관련 협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LG전자는 마그나와의 JV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전기차의 구성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나보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하는 단계네요

 

특히 LG전자의 경우에는 JV를 통한 구동시스템 공급 이외에도

자체 VS사업부에서 전장부품들을 공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애플카쪽으로 공급이 성사되면 실적에도 큰 개선이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자율주행·전기차 일명, 애플카의 개발 실무진이 최근 극비리에 SK그룹 등 복수의 한국 기업을 방문했다. 이르면 2024년으로 알려진 애플카 출시를 앞두고 우리나라

ww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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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금요일에 올린다는 걸 잊어버려 한참 지난 경제기사 스크랩이네요)

 

 

 

1. "30년후 화력 없애고 원전도 줄이고"…전기료 폭등은 국민 몫 

 

기사 제목이 무섭게 잡혀있긴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했어요

그 중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건 전기 발전 분야에요

3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세부내용은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원자력 발전 비중을 현재 26% 정도에서 6~7%로 낮추고

그 외에도 유해한 발전 방식의 비중을 줄이는 거죠

 

 

 

 

그러면 그 빈자리는 뭘로 채울 것이냐?

바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과 같은 신재성에너지 발전으로 채우겠다는 거에요

 

더 이상의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화는 이견의 여지는 없어요

다만 정부가 내놓은 방안의 실현가능성과 그 비용에 대한 부분은 생각해보아야 되요

 

우선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기후 변화에 예민해요

흐린 날이나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근본적으로 발전이 불가능하죠

그만큼 발전량이 불규칙적이라는 건데

이 2가지 방식을 메인 발전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전력 수급의 불안정은 보나마나죠

 

또 먼저 신재생에너지로 국가의 방향을 전환한 독일과 덴마크의 사례를 볼 때

발전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거에요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이번 발표에서 빠져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미리 공유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정도나 인상이 될지 두려운 1인... ㅎㄷㄷ)

 

다만 2050년까지 단계적인 변화이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기술혁신 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순 없겠죠

또 지금보다 대량으로 발전하게 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하락되는 부분도 있을 거구요

 

방향성에 대해서는 십분 공감하지만 저같은 서민들에게 덜 피해가 가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네요

 

 

 

 

"30년후 화력 없애고 원전도 줄이고"…전기료 폭등은 국민 몫 - 머니투데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 공개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발전 분야에선 화력을 없애거나 크게 줄이고 재생...

news.mt.co.kr

 

 

 

 

 

 

2. “중고거래 말고 로컬서비스”..2년새 몸값 10배 뛴 당근마켓 비결은 

 

유니콘 기업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창업한 지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해요

 

유니콘 기업이거나 또는 유니콘 기업이었던 기업들의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아요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쿠팡, 하이브, 쏘카, 컬리 등 유명한 기업들이 다 유니콘 기업이었네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신규 투자를 받으면서 3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그에 따라 신규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저도 당근마켓을 아주 애용하는데

내가 등록한 지역 주변에서만 거래가 된다는 점이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과 달랐고

생활과 밀착된 물건들의 중고거래라는 점과

무료나눔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었던 것 같아요

 

'중고거래'라는 플랫폼으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당기면서 높은 몸값을 인정받았다면

이제 남은 과제는 어떻게 수익모델을 창출할지겠죠?

 

실제로도 당근마켓 어플 상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단순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밀착 어플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당근마켓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되네요

수익화야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인 중고거래만큼은 지금처럼 유지되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중고거래 말고 로컬서비스”..2년새 몸값 10배 뛴 당근마켓 비결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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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도체 이어 OLED '슈퍼사이클' 오나…장비社 '기대' 

 

한국의 장비사업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로 크게 나눠볼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도 크게보면 반도체 장비 중 하나로도 볼 수 있지만

워낙 큰 산업시장이다 보니 보통 분리해서 보더라구요

 

반도체는 작년 말부터 슈퍼사이클이니 뭐니해서 장비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었지만

디스플레이는 전방 산업의 마땅한 투자가 없었던 관계로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 투자를 진행한다는 기사네요

 

국내외에 위치한 기존 LCD 생산라인을 OLED 생산라인으로 개조하거나

기존 라인의 유휴공간에 신규 OLED 생산라인을 설치함으로써

IP Panel용/TV용 OLED 생산Capa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에요

 

기사에서 관련 장비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도체 이어 OLED '슈퍼사이클' 오나…장비社 '기대'

디엠에스 OLED 박리장비 (제공=디엠에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하반기 나란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비업체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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