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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됐네요.

블로그를 쉬는 기간 동안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최근에 집앞에 아동복 가게가 생겨서 구경을 가보았는데 요즘 핫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이용 후기 남겨볼게요.

 


 

베베뮤는 비산동의 대장 아파트 평촌자이아이파크 상가에 위치해있어요.

해당 아파트는 워낙 커서 상가도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1상가 1층에 입점해있네요.

1상가가 아무래도 아파트 진입 초입이기도 하고 바로 앞 이마트와도 가까워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같기도 했어요.

 

 

상가 입구에서부터 베베뮤의 캐릭터(?)로 보이는 토끼와 함께 매장이 입점한 걸 알려주고 있네요. 

매장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복도를 바라보면 아래와 같이 베베뮤 매장을 찾으실 수 있어요.

 

 

확실히 일반 옷가게와는 다르게 아동복 매장은 그 자체가 주는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이 있는 것 같아요.

매장 밖에서 안을 보면 이런 느낌인데 확실히 보기만 해도 귀여운 느낌이 있죠...??

 

 

이제 매장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우선 전체적으로 핑크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아동복 매장의 귀여운 느낌을 더 부각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옷은 사이즈별로 구분되어서 걸려 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옷을 한 곳에서 다 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다만 하의는 따로 걸려 있었는데 요거는 왜 별도로 구성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음... 아마 옷 걸 공간이 부족해서 하의만 따로 모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행거 위에 선반들을 사용해서 모자나 신발 등 잡화류들도 일부 구비되어 있었네요.

저희 딸에게 맞는 사이즈는 없어보여서 관심있게 보진 않았지만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LED 신발도 있어서

사이즈도 안 맞는데 사달라는 딸래미를 설득하느라 힘들었네요...ㅠㅠ

 

 

그리고 실내복도 따로 구비해두고 계셨어요.

사실 외출복이야 그렇다쳐도 실내복은 집에서 활동할 때, 그리고 잘 때 입는 옷이다보니 많은 사람들 손 탄걸 사고 싶지는 않고... 또 그렇다고 재질이 중요한데 만져보지도 못하고 사기는 걱정되고...
그런데 이렇게 몇몇 대표 디자인을 만져볼 수 있게 해놓고 구매는 포장된 제품 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앗참...! 그리고 엄마들은 다 잘 기억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매번 옷사러 갈 때마다 우리 딸 사이즈가 얼만지 검색해보고 물어보고 해야 겨우 맞춰서 사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아버님들 다들 저 같으신거 맞죠....?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사이즈표도 있어서 요거 기준으로 사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네요.

요 기준이 평균이니까 저희 딸은 5살 중에서도 1월 생이라 조금 커서 L/9호 사이즈에서 옷 살펴봤네요.

 

 

키오스크 옆에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 종류들도 준비되어 있었고 레깅스도 세트로, 낱개로도 다 포장되어 있었어요.

사실 레깅스 같은 것들은 급하게 필요할 때가 많은데 집 근처에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또 매장 이용시 안내사항들과 사장님께 요청할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도 있네요.

아무래도 무인이다보니 사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가 없어서 무인 가게들은 저런 화이트보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또 오픈이벤트로 옷을 구매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양말을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 중이었어요.

구매한 다음에 원하는 양말 꺼내서 카메라 앞에 보여만 주면 된다고 하네요.

아무도 없는데 괜히 감시받는 느낌... 그래도 다른 손님들 보니 어느 카메라에 보여줘야될지 몰라서 보이는 카메라에 다 흔들고 계시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베베뮤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공간! 바로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이었어요.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저처럼... 책을 참 좋아하시는(?) 그런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책 읽으러도 종종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도 아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시지 않을까...요?? 사장님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골랐던 옷 몇개만 공유드리고 오늘은 이만...!

 

012
My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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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평소 행동반경에서 벗어나 멀리 인천까지 다녀왔어요

개인적인 일로 인천을 잠깐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찾다보니

이색 체험이 가능한 앵무새 카페가 있더라구요

 

새를 싫어하는 와이프님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한 채로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어 방문해봤어요

어떤 느낌의 카페인지 소개해드릴게요

 

 

 

앵무새카페 플레이버드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7시 (월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입장료: 1인당 5천원 (만24개월 미만 무료)
이용시간: 기본 1시간30분 + 추가 30분 가능(1인당 추가 1천원)

위치: 인천 남동구 서창남순환로216번길 17

 

 

 

네이버 지도

앵무새카페플레이버드

map.naver.com

 

 

뭔가 체험이 가능한 카페는 기본 1인당 만원 이상이고 아기들도 돈을 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거에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이 가능한 장소에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에는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건물이 넓어서 못찾고 헤매기도 했어요

아래 사진의 스탠드보드를 찾으시면 될 거에요

 

 

 

 

내부에 입장하시면 이렇게 넓은 공간을 보실 수 있어요

 

 

 

 

앵무새 카페이다 보니 새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형태의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위치해있어요

또 체험 뿐만 아니라 앵무새 호텔링도 하고 있더라구요

앵무새 호텔링... 뭔가 맡기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수요가 있으니 하시는 거겠죠

 

 

 

 

카운터에는 기본 안내사항과 추가 음료 구입 시 가격이 기록되어 있어요

앵무새에게 줄 수 있는 모이도 별도로 2천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자리에 앉아서 체험하라고 안내는 되어 있지만

아이들을 보니 여기저기 앵무새를 쫓아다니며 만지기도 하고 모이도 주고 있더라구요

 

 

 

 

앵무새 체험은 기본적으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입장한 인원 수에 맡게 앵무새를 자리로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새들이다 보니 자리에 그대로 있지는 않고 여기저기 자유롭게 날아다니기도 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새들은 자리로 가져다 주는 새들은 아니었고

그냥 카페에 자유롭게 풀어놓고 볼 수 있는 새들이에요

이 새들은 대체로 카페 손님들이 자리로 데려가도 다시 자기들이 있고 싶은 장소로 돌아오는 것 같았어요

그냥... 눈으로만 보는 걸로...

 

 

 

 

 

 

 

 


 

 

 

이제 저희 자리로 온 앵무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앵무새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 모습이 있지 않나요?

그런데 실제로는 색도 너무 다양하고 또 매력적인 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연초록색과 연파랑색의 앵무새들이 왔는데

이 친구들이 자리에 오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더라구요

모이를 줘도 일어나지도 않고 손에 올리려 해도 피하기만 해서...

어떡하나 우물쭈물하던 찰나에 사장님이 다른 앵무새들을 데려다 주셨어요

 

그 친구들이 위 사진에서 노랑색, 푸른색 앵무새 2마리였는데 이 친구들은 푹 쉬고 나왔는지

손에 올라와서 모이도 잘 먹고 재밌게 체험을 하고 왔어요

 

유주도 모이주는 체험을 시켜주려고 노력했으나

괜히 앵무새에게 손이 물리는 나쁜 경험만 하고 말았네요

 

 

 

 

그렇게 손이 물리고 나서는 앵무새에 대한 관심을 끊고

뽀로로 음료수만 먹다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색 체험은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앵무새 체험은 겪어보니 유주처럼 아기들은 아직 어려울 것 같고

4~5세 이상 아이들은 아주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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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요 몇 주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날씨는 덥고... 갈 곳은 없고... 주말이 다가오는게 무섭기만 했어요

 

한번도 물놀이를 안해본 유주에게 물놀이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찾다가 알게된

하남 키즈카페 봉봉DIY 샤론농장!

너무너무 대만족이어서 지난주와 이번주 2주 연속 다녀았네요

너무 알려지면 입장도 못할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샤론농장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날씨는 너무 좋은데 정작 놀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샤론 농장은 서울시와 하남시 경계에 위치해있어서

서울시에서 접근하기에도 그리 멀지 않았어요

용산구인 저희 집에서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요

 

 

 

 

샤론농장은 특이하게 비닐하우스 형태로 지어져 있었어요

딸기 체험이나 농장 체험을 할 것 같은 분위기의 키즈카페라니!

10시반 오픈인데 너무 빨리 출발해서 10시쯤 도착했는데 왠걸...

이미 3~4팀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샤론농장에서는 13팀만 선착순으로 받고

그 이후 도착팀은 기다렸다가 이전 입장팀이 빠지면 그 때 입장 가능하다고 해요

(첫번째 방문때는 11시에 13팀 마감, 두번째 방문때는 10시 45분에 13팀 마감...ㅎㄷㄷ)

 

 

 

카페 이용비, 체험비, 음료비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어른, 아이 동일하게

입장료는 10,000원이며 이용시간은 2시간이에요

추가 이용시 아이만 1,000원/10분의 비용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입장료 결제 금액에 음료 1잔은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 구매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봉봉DIY라는 이름답게 비즈나 키링, 나노블럭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어른, 아이 동일하게 5,000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카운터쪽 좌석

 

이제 본격적으로 시설을 알려드릴게요

샤론농장은 중앙에 아이들 놀이공간을 기준으로 양쪽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선 카운터쪽 좌석이에요

 

 

 

 

카페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넓찍한 공간이고

카운터도 같이 있는 공간이에요

카운터 옆에는 체험이 가능한 비즈, 나노블럭 등과

아이들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퍼즐, 보드게임 등도 구비되어 있어요

 

 

[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

 

 

[나노블럭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퍼즐]

 

 

특히 처음에 갈 땐 몰랐는데 300피스 퍼즐을 다 맞추면 1인 1회 무료입장권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가 1시간 동안 열심히 맞춰서 저희는 무료입장권 1매를 Get 했습니다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안쪽 좌석

 

다음으로는 아이들 놀이 공간을 지나서 위치한 안쪽 좌석이에요

 

 

 

 

카운터쪽 좌석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4~5팀 정도 수용이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공간이 작아서 그런지 좀 덜 시끄럽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벽면에는 위의 사진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붙어 있었는데

한창 뽀로로를 좋아하는 유주는 보자마자 '뽀요, 뽀요' 하면서 신나했어요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일반 놀이 공간

 

이제 키즈카페에 가장 중요한 아이들 놀이공간을 살펴볼까요?

아이들 놀이공간은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쪽은 일반 놀이 공간, 반대쪽은 물놀이 공간이었어요

우선 일반 놀이 공간에는 뭐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카운터 좌석 쪽에서 놀이공간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위치한 공간이에요

입장하자마자 엄청 큰 그네가 2개 매달려 있네요

일반 그네와 달리 위험하지 않은 구조여서 유주를 앉혀놓고 힘껏 밀어줄 수 있었어요

 

 

 

 

벽면을 따라서는 낚시놀이와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특히 낚시놀이터 안에는 야채, 물고기, 동물 3종류가 있었는데 10개씩 모아가면 아이들 간식으로 바꿔줘서

유주보다 제가 더 열심히 모아갔던 것 같아요

 

 

 

 

한쪽 구석에는 타요버스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저는 미끄럼틀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타요버스 안에 들어가서

핸들을 돌리며 운전 놀이를 10분 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키즈 카페 시설 소개 _ 물놀이 공간

 

드디어 샤론농장의 하이라이트, 물놀이 공간이에요

 

 

 

 

물놀이 공간으로 입장하자마자 바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대형 에어바운스였어요

미끄럼틀 아래에 물을 받아놓아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유주는 아직 어려서 혼자 태우긴 어려웠던 관계로

제가 같이 안고 탔는데... 제가 더 신나더라구요

미리 여러 포스팅을 살펴보고 제가 갈아 입을 옷도 챙겨간 게 신의 한수~!!!

 

 

 

 

그 외에도 각종 물놀이 풀장 및 장난감들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또 한가지 놀랬던 건 위의 사진들은 처음 방문 때 찍었던 것들인데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물놀이 풀장 등이 많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이용 중에 터지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때 그때 신상 물놀이 아이템들을 새롭게 들여놓으신다고 해요

 

 

 

 

아이들이 편하게 물놀이 할 수 있도록 풀어놓고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일부 갖춰져 있구요

 

 

 

 

옷 갈아입히기 전에 간단하게 샤워시킬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요즘같은 때 물놀이하러 야외에 나가기는 너무 덥기도 하고

코로나도 걱정되는데

인원수 칼같이 지켜주시는 샤론농장에서 아이들 물놀이 시켜주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10만원 선결재 끊어놓고 여름에는 매주 주말마다 찾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재수 없으면 한번에 입장 못하고 대기해야 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빨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 하남시 천호대로 1358-33 샤론농장

경기 하남시 초이동 산32 샤론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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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주말에 블루베리 체험을 위해 강원도 인제를 다녀오던 중에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 급하게 들른 남양주 카페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소개해드릴게요

 

 

 

 

 


 

 

 

달빛새 카페는 남양주에서도 살짝 위쪽에 위치해있어요

네비를 따라 가다보니 왠 다리 밑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뭐지...?

하며 따라 갔는데 그 곳에 달빛새가 있었어요

 

 

 

 

 

 

제가 주차장 사진을 못 찍어서 급히 다른분의 포스팅에서 가져왔는데

진짜 엄청나게 넓은 공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었어요

카페 앞의 이 넓은 공간이 다 주차장이라는 사실!

 

 

 

 

입구에서 보는 카페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보였어요

정작 코로나 때문에 2-3층 이용을 못해서 사용공간은 크지 않았는데

카페와 주변 정원은 정말 크긴 하더라구요

 

 

 

 


 

 

우선 내부를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전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초상권 보호를 위해 블러처리를 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음료 가격은 일반 카페 대비 꽤 비싼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공간을 사용하는 걸 감안하면 저정도는 감수해야죠

키즈카페만 가도 저것보다 훨씬 비쌀텐데...

그리고 음료가격 대비 빵은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양한 빵 종류가 있었지만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제일 많이 드시는 게

팡도르, 순수크림 카스테라, 생크림 크로아상 3가지 인 것 같았어요

셋 다 4,800원이면 엄청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그 중에서 저희는 팡도르를 선택했어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품절이라 팡도르 못 드신 분도 많던데

저희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빵 먹으러라도 다음에 재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유주도 대만족!

(사실 유주는 뭐든 잘 먹긴하지만요)

 

 

 

 

 

 

 

 


 

 

운전하면서 지친 몸을 달달한 빵으로 달래고 나서

유주와 함께 야외 정원 구경을 다녔어요

나가는 길에 보니 카페 야외 테라스를 따라서 빈백 자리들도 있었어요

날씨가 덥고 습해서 앉아있긴 힘들었지만

날씨가 좀 풀리면 운치도 있겠더라구요

 

 

 

 

야외에 야생화도 피어있고

반대쪽으로는 정원을 잘 관리해놓으셔서

사진 찍기 좋은 곳도 여러 곳 있었어요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더 신나게 놀았을텐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난 후 너무 습해서 유주와 급히 실내로 들어왔네요

 

빵도 먹을 겸

제대로 정원 구경도 할 겸

다시 한 번 재방문이 필요한 곳으로 기록해놓았어요

 

거리두기로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이 두려우시다면

남양주카페,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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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난 주말에는 비가 계속 온다고 해서 따로 외출 일정도 잡지 않고 있었는데

오전에 날씨가 갠 틈을 타서 후다닥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요즘 유주의 에너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 그 에너지를 다 소모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언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공원으로 잠깐 다녀왔어요

바로 '용산가족공원'

 

 

 

용산가족공원 위치 & 주차Tip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박물관 관람하시고 공원 들렸다가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또 주변에 초록색으로만 나오는 부분은 예전 미군기지가 위치했던 곳이라서

가족공원에서 보면 미군부대 안쪽을 볼 수도 있어요

 

 

 

 

요렇게 주차장 앞에 용산가족공원 입구 표지판이 있어요

용산가족공원의 불편한 점은 공원 크기 대비 주차장이 작다는 거에요

다 합쳐서 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어요

 

주차비는 10분에 300원.... 1시간에 1800원이니까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한 가지 Tip을 드리자면 바로 옆에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이 있어요

그 쪽에 주차하시면 기본 2시간에 2000원, 추가 30분당 500이니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공원 안내


 

 

주차장 바로 옆에 용산가족공원 종합안내도가 있어요

보시면 텃밭도 있고 태극기공원(?)도 있고 아이들 모래놀이터도 있고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저도 앞부분만 살짝 돌아보고 온 거라 다음에는 안쪽까지 구경하려 가보려구요

 

 

 

 

공원으로 입장하자 마자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는 이렇게 분수도 위치해있더라구요

요즘 말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한 유주는 보자마자 '우와~ 우와~' 를 연발했어요

 

 

 

 

공원 산책로는 이 길들을 따라 쭉 이어져 있었어요

주변에 위험한 것도 없다보니 아이를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하기 좋더라구요

 

 

 

 

여기는 맨발공원이었어요

지압판으로 해서 길게 산책로가 이뤄져 있었어요

눈 앞에 보이는 짧은 길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제1광장 뒤쪽으로 해서 엄청 길게 이어져있더라구요

 

유주도 지압판을 체험해봤는데 몇 걸음 걷다가 아팠는지 바로 내려왔네요

 

 

 

 

중간에는 텃밭도 있었어요

공원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용산 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아 공간을 나눠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같을 때도 가족끼리 텃밭에 작물을 수확하러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신청을 해보고 싶었어요

용산 한복판에... 어찌됐든 내 땅이 있는거잖아요?

 

 

 

 

여기가 제1광장이에요

저기 엎어져 있는 손 조형물로 딱 알아볼 수 있는 곳이죠

원래는 가족끼리 돗자리 들고 와서 많이 노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날은 비가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여긴 바로 어린이놀이터!

코로나 심할 때는 여기도 접근금지 줄이 쳐져서 아이들이 놀지 못했다고 하던데

다행히 이제 풀린 것 같더라구요

아직 저희는 유주에게 모래놀이를 허락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큰 맘 먹고 갈아입을 옷도 준비해서 도전해보려구요

 

아쉽게도 안쪽에 있는 태극기 공원이나 제2광장, 생태습지까지는 가보질 못했는데

다음에 다녀오고 나서 용산가족공원 2탄으로 포스팅 올려드릴게요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연못에 연꽃도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다리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분홍색 연꽃이, 반대쪽에는 하얀색 연꽃이 피어있네요

유주는 꽃보다는 연못에 있는 잉어들이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다 돌아왔습니다

 

공원 안에 다양한 볼거리들과 놀거리들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용산가족공원

이번 주말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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