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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나인폭스 갬빗 포스팅의 마지막에 이야기드렸던 대로 오늘은 가벼운 소설을 가져왔어요

물론 분량이 가볍다는 의미지, 그 안에 담긴 내용은 현실을 너무 잘 반영하고 있는 재밌는 소설이에요

 

'일의 기쁨과 슬픔' 으로 유명한 장류진 작가의 '달까지 가자' 라는 책이에요

Review 시작할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 소설인데 왜 이렇게 현실 이야기 같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어쩌면 요즘 뜨거웠던 '가상화폐, 코인'을 주제로 한 내용이기 때문은 아닌가 싶어요

 

소설의 주인공은 직장에서 주류가 아니라는 공통점에 이끌려 항상 함께하는 세 명의 인물들이에요

셋 다 미래가 없어보이는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하며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 맏언니인 '은상'은 우연한 계기로 '코인'에 투자를 하게 되고 큰 수익을 얻게 되자 

직장 동료인 다해(나)와 지송에게도 코인 투자에 동참할 것을 권하게 되요

 

현실에서처럼 소설 속에서도 그 권유에 이끌려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투자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끝까지 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세 명의 주인공은 과연 코인 투자로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은 현실의 변화 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존재로 남게 될지...

가벼운 소설이지만 요즘의 현실을 사는 사회초년생이라면 공감하며 읽어볼 만한 책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와닿았던 글 일부분만 소개해드릴게요

 

 

 

이런 식의 박음질이 더는 지겨웠다.
나는 그냥 부스터 같은 걸 달아서 한번에 치솟고 싶었다.
점프하고 싶었다.
그야말로 고공 행진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다.
인생에서 한번도 없던 일이었고,
상상 속에서도 존재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기대조차 염원조차 해본 적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바로 지금, 그것이 내 눈앞에서 번쩍이며 펼쳐져 있었다.
J.

 

 

은상이 보여준 이더리움 그래프가 그리는 J 커브의 모습을 보며 다해가 생각한 내용이에요

어쩌면 수많은 2~30대가 코인 투자에 열을 올렸던 이유는 바로 이런 마음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팍팍한 현실 속에서 한번도 점프해보지도, 날아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 반대 심리로 더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건 아닌가 싶네요

 

꼭 코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들 삶에 고공 행진을 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이상 Review 끝~!

 

 

 

총평

독서시간
2시간
난이도 ★☆
재미
추천

 

여름 휴가 때 읽기 좋은 가벼운 소설책이 필요한 분에게

코인 투자를 시작한 세 명의 주인공의 결말이 궁금한 분에게

 

 

 

 

달까지 가자 - YES24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우리에겐 일확천금이 필요하다!『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의 첫 장편직장인 공감백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 2019)으로 평단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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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드디어 작년에 삼체를 읽었듯이 올해 스페이스 오딧세이 장르물로 읽고 있던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의 마지막 3권을 다 읽고 왔어요

 

나인폭스 갬빗 1~2권의 간략한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2021.05.24 - [독서기록] - 2021년 Book #21 「나인폭스 갬빗 1」 by. 이윤하

2021.05.31 - [독서기록] - 2021년 Book #24 「나인폭스 갬빗 2」 by. 이윤하

 

 

1~2권까지는 잘 읽었는데 주말에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한참동안 진도를 못나가고 있다가

주말에 친척분께서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한 걸 기회삼아 집중해서 다 읽어 버렸습니다.

 

 

 

 

날씨 좋은 날 그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독서란...  참 행복한 것이었어요

다음에 또 누릴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3권 Review 시작할게요

 

 

 

 


 

 

1권이 제다오와 체리스의 이야기를

2권이 제다오인 척 연기하는 체리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3권에서는 다시 제다오와 체리스의 대립을 다루고 있어요

 

체리스와 그 무리들은 2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기존 체제를 상징하는 지도자들을 암살함으로써

체제를 전복시키고 자신들이 바라는 이상향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해요

 

3권에서는 그 이후로 8~9년이 흐른 상황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요

기존 체제의 지도자 중 우연히 그 암살을 피한 '쿠젠'은 다시 자신의 수하들을 모아 반란군과 대항하려 해요

 

물론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요정도로 스토리는 전달할게요

 

3권의 시리즈물을 다 읽자는 목표로 달려오긴 했지만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쉬운 점은 내용의 큰 흐름과는 무관한

쓰잘데기없는(개인적인 관점에서) 내용들이 많아서 괜히 분량만 늘었다는 거에요

그런 의미로 3권 Review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짧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독서시간
9시간30분
난이도 (분량이 김)
재미 ☆☆
추천

 

SF, 그 중에서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인폭스 갬빗 1~2권을 벌써 읽어서 3권까지 마침표를 찍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나인폭스 갬빗 3 - YES24

‘월드 클래스’ 이윤하의 〈구미호 설화〉 모티프 SF 3부작전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담은 우주 대서사시최종 노미네이트되기만 해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는 ‘SF계 노벨

www.yes24.com

 

 

나인폭스 갬빗을 읽으며 너무 많은 독서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좀 짧은 책들을 보려고 해요
다음에는 가벼운 소설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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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앞에서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을 읽고 포스팅 해드린 적이 있었죠

 

 

 

2021년 Book #28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by. 조엘 그린블라트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이전에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라는 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어요 2021.05.07 - [독서기록] - 2021년 Book #15 Part.1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by. 강영연

jjmin99.tistory.com

 

 

오늘은 같은 저자의 더 유명한 고전,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 책은 사실 책 제목보다는 '마법공식'으로 더 유명한 책이죠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우리도 이 책의 원제목처럼 주식시장을 때려버리는(Beat)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마법공식'을 중심으로 Review 시작할게요

 

 

 


 

 

 

마법공식!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도 그 개념에 대해서는 설명드렸었죠?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이거에요

 

 

 

좋은 기업싼 가격에 매수하자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어요

바로 미스터 마켓(주식시장)이 변덕스럽게 행동한다는 거에요

미스터 마켓이 여러 주식들에 대해서 정확한 가치 평가 후 가격을 매긴다면 싼 가격이란 존재할 수 없어요

하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미스터 마켓으로 인한 주가 변동성

 

 

미스터 마켓의 변덕 때문에 회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주가는 높을 때가 있고 반대로 낮을 때도 생기게 되는 거에요

그리고 그런 변덕이 있기 때문에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죠

 

 


 

 

위에서 말한대로 주식을 매수하려면 2가지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해요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이지?

싼 가격인 건 어떻게 알 수 있지?

 

 

[좋은 기업이란 뭘까요?]

 

저는... 월급 많이 주는 회사...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직원의 관점이고

주인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겠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주인이나 투자자의 투자가 필요한데

그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겠죠

이게 바로 자본수익률(ROE, Return on Equity) 개념이에요

 

투자한 자본 대비 영업이익(또는 EBITDA)이 높을수록 좋은 거겠죠

 

 

그럼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서

[그 기업이 싼 가격이라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앞에서 살펴본 질문은 회사의 가치와 관계가 있다면

이 질문은 회사의 현재 주가 상황과 관련이 있어요

주가란 회사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A와 B라는 업체가 작년에 동일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A보다 B의 현재 주가가 2배 더 비싸다면 어떤 회사의 주식을 구매하시겠어요?

 

 

이익수익률 개념의 예시

 

 

이게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 가치가 동일한데 가격의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아직 조금이라도 싸게 팔리고 있는 걸(기업B) 사는게 맞는 거겠죠!

 

이게 바로 이익수익률(Earning Yield)의 개념이에요

주가 대비 이익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것도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어요

이익수익률이 높다는 건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고,

이는 그 종목이 현재 안전마진이 많은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알고 계시면 좋은 건 이익수익률이 우리가 흔히 아닌 PER(Price Earning Ratio)과도 연결된다는 거에요

이익수익률의 역수가 바로 PER이기 때문에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된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이익수익률과 PER의 관계

 

 


 

 

저자는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두 가지 모두 뛰어난 종목들의 그룹을 뽑아서

그 그룹에 장기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보면서 상당히 흥미로웠던 건 마법공식으로 정리한 리스트에서 개별 기업을 선택하는 것보다

상위 20~3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방식이라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2500개 기업을 마법공식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250개 기업씩 그룹으로 묶어 총 10개의 그룹을 만들고 그 그룹에 분산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백테스트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이 결과를 보면 확실히 마법공식으로 뽑아낸 순위가 실제 수익률과 연관성이 있어 보임을 부정할 수가 없어요

 

 


 

 

거기에 더해 저자가 한 가지 더 강조하는 건 바로 '장기투자'에요

저자는 마법공식으로 투자하는 게 항상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하진 않아요

때때로 어느 기간에는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하회할 수도 있다고 인정하죠

 

하지만 그 투자기간이 1년, 2년, 3년 길어질 때마다 시장 평균 수익률을 하회하는 가능성도 줄어드는 걸

앞에서와 동일하게 과거 기간을 대상으로 한 백테스트를 통해 증명하고 있어요

 

역시나 항상 문제는 투자하는 기법이 아니라 투자하는 '나' 인 것 같네요

 

오늘도 투자를 위해 전전긍긍하며 고민하는 우리 모두들에게 저자의 마지막 한 마디를 전하며 오늘 Review를 마칠게요

 

 

 

건투를 빈다

 

 

총평

독서시간
2시간
난이도
재미
추천 ★☆

 

주식을 하는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숫자로 보이는 객관적인 투자 원칙을 수립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YES24

“20년간 연평균 수익률 40퍼센트!!”불안한 주식시장을 압도하는 가치투자 전략의 완결판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출렁이기 시작한 세계경제는 이제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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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이전에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라는 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어요

 

2021.05.07 - [독서기록] - 2021년 Book #15 Part.1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by. 강영연 외 1인

2021.05.10 - [독서기록] - 2021년 Book #15 Part.2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by. 강영연 외 1인

 

주식 투자자로 유명한 10명의 대가와 그 투자법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2가지 지표(자본수익률, 이익수익률)만을 가지고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는

조엘 그린블라트에 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오늘 책을 가지고 왔어요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Review 시작할게요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우선 이 책은 아주 읽기 쉽게 쓰인 책이었어요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소액, 개인 투자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시장에서 기관, 세력 투자자들과 맞서서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법, 개인투자자에게 적절한 투자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 2가지 내용만 소개해드릴게요

 

 

 

1. 가치가중지수

 

저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을 중요한 지표로 생각해요

 

자본수익률이란 똑같은 금액의 돈을 투자하더라도 얼마나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냐는 개념이에요

 

자본수익률 = 영업이익(EBITDA) / 투입유형자본

 

어떤 기업이 만원을 투자해서 천원의 수익을 얻었다면 자본수익률은 10%에요

자본수익률이 20%인 기업과 10%인 기업이 있다면 20%인 기업이 더 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에요

 

 

이익수익률은 기업이 낸 수익이 얼마만큼 기업 가치(시가총액)로 연결되었는지를 의미해요

 

이익수익률 = 영업이익 / 시가총액

 

분석을 진행 중인 시점 기준으로는 그 해의 영업이익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전년도 영업이익을 사용하면 되요

전년도 영업이익과 현재 시가총액을 사용하게 되면 현재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의 종목을 찾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똑같이 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들이라 할지라도

현재 시가총액이 10만원과 5만원인 두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들의 이익수익률은 각각 10%와 20%가 되요

이는 현재 시가총액이 5만원인 기업이 10만원인 기업에 비해 이익수익률이 2배 높다는 걸 의미해요

(시가총액 5만원인 기업이 저평가된 상태임을 알 수 있음)

 

위에서 살펴본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에 등수를 매겨서

두 가지 지표 모두 우수한 종목들에 투자하는 게 마법공식의 핵심이에요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마법공식 비교 수익률

 

 

 

2. 숫자를 보고 투자하라

 

기본적 분석이냐, 기술적 분석이냐

아마 답이 없는 문제이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조엘 그린블라트는 이 질문에 대해 어떤 방식이든 '숫자를 보고 투자하라'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인간의 원시적인 감정과 비이성적인 투자본능 때문이에요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래서 중요한 게 바로 숫자를 보고 객관적으로 투자하는 것,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원칙에 따른 투자에요

적절한 원칙을 세우는 건 다른 영역의 문제이지만

한 번 원칙을 세우고 나서 그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게 성공으로 가는 멀지만 확실한 길이라고 하네요

 

 

이미 돌아가셨지만 아직까지도 투자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을 인용하며 마무리할게요

 

 

 

투자의 핵심은 끝까지 고수할 수 있는
올바른 원칙을 마련하는 것이다

 

 

 

총평

독서시간
1시간30분
난이도
재미 ☆☆
추천 ★★☆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주식 투자를 시작함에 있어 원칙에 따른 투자의 중요성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 YES24

조엘 그린블라트는 전작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만 가지고 우량주를 염가에 살 수 있는 `마법공식`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책에서는 평균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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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육아서적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아이가 돌이 지나고 나면 아이by아이에 따라 시기는 다르지만 말을 하려고 노력을 하잖아요?

저희 유주도 요즘에 말을 어찌나 하고 싶어 하는지... 입이 쉬질 않아요

 

부모가 되고 나서 '말'을 어떻게, 언제부터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그런 찰나에 눈에 띈 오늘의 책!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짧게 내용 소개해드릴게요

 

 


 

 

이 책은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되는지

어떻게 발달을 도와줘야 되는지에 대하여 발달 시기별로 나눠서 쓰여있어요

특히 0~5세 아이들은 아직 말로 소통하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눈빛, 몸짓을 잘 이해하고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책 초반부에는 아이를 Easy baby와 Difficult baby로, 부모 또한 Easy parents와 Difficult parents로 나누어

그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놓았어요

내 아이는, 그리고 나는 Easy한지 Difficult한지 살펴보셔도 좋겠네요

 

 

Easy baby/parents, Difficult baby/parents

 

 

 

1. 아이의 수준에 맞게 대화하라

 

아이가 6개월이든, 15개월이든, 40개월이든 그 시기에 맞는 표준 발달 정도가 있겠죠

그리고 그 기준과 비교했을 때 내 아이가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중요한 건 바로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말걸기'라고 해요

 

'말걸기'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꼭 말로만 하는 것은 아니죠

아이가 어리다면 눈빛, 몸짓, 행동으로 아이의 발달을 자극할 수 있고 돌이 지나면 '단어'를 가지고 자극을 줄 수도 있죠

 

특히나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모든 문장을, 끝까지 다 읽어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저도 아이에게 자기 전 책을 읽어줄 때마다 끝까지 다 읽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가 긴 문장에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짧은 단어와 그림 위주로 보여주는 게 훨씬 좋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어요

 

 

잘못된 책읽기의 예시

 

 

 

2. 언어표현력보다 중요한 것은 언어이해력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오만육천가지 걱정이 들 때가 있죠

유주도 워낙 낯가림이 없는 성격이라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영상에서 낯가림이 아예 없는 것도 부모와 애착형성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라는 말에

한 동안 걱정을 안고 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가 표준 발달 과정에 비해 조금이라도 말이 늦으면 발달 지연은 아닌지, 자폐는 아닌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아야 할 건 '언어표현력'이 아니라 '언어이해력'이라고 해요

 

뭐가 다른 지 감이 오시나요?

 

말 그대로 언어표현력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외부로 전달하는 능력을 의미하고

언어이해력은 아이가 외부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흔히 부모는 아이의 외부로 표출되는 '말'을 가지고, 즉 언어표현력을 가지고 발달을 판단하려고 하는데

실제로 더 중요한 건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즉 언어이해력을 가지고 발달을 판단해야 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언어표현력은 아이의 정신적 발달 외에도 신체, 운동 능력과도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이의 정신적 발달 수준을 보는 기준으로는 언어 이해력을 보는 게 맞다는 거죠

 

그렇다면 언어이해력은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부록에서 그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적당한 발달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는데 저희 아이의 연령인 14개월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네요

 

Q. 자주 이야기하는 동물 호칭을 부를 때 그 동물을 찾을 수 있는가?

Q. '멈추세요'라고 할 때 아이가 놀다가 행동을 멈추는가?

Q. 아이에게 익숙한 물건을 찾으라고 할 때 눈으로 쳐다보거나 가리키는가?

 

이런 질문들 중에 한 가지라도 Yes 이면 아이는 그 수준에 맞게 잘 커가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다행히도 유주는 표준 발달 수준에 맞게 잘 커가고 있는 것 같아요

 

 

 

3. 내가 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라는 사실을 믿어라

 

어느 육아 서적에서나 많이 이야기하는 내용이죠

아이가 발달이 느리거나 뒤처지는 것 같을 때마다 '왜 나같은 부모를 만나서...'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다짐 해야 될 것 같아요

 

 

 

당신이 이 새로운 생명에게 가장 좋은 부모라는 사실을 믿으세요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 것입니다

 

 

 

잘해도 본전, 못하면 큰일인 육아를 치열하게 해 나가고 있는 우리 부모님들

오늘 하루도 내가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부모라는 믿음을 가지고 파이팅해요!

이상 Review 끝~!

 

 

 

총평

독서시간
3시간
난이도
재미
추천

첫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께

예비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께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영유아 언어 발달의 모든 것,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개정증보판 출간지난 2015년 출간 이후, 수많은 부모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개정증보판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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