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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5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주말에 그 동안 올렸던 경제기사들을 한번 살펴보니 경제기사가 아니라 주식기사에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좀 더 다양한 경제기사들을 다루기로 결심했어요

 

그 첫 번째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벌써 4번에 걸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고

빠르면 8월경에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국가 차원에서 그 동안 지급한 4번의 재난지원금 중에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받은 건 1번밖에 없었던 기억이...

그만큼 지급 대상이 누구인지가 모두의 관심사였어요

 

일전에는 하위 50%에 지급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발표된 커트라인은 하위 80%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하네요

하위 80%면 소득을 기준으로 100가구를 줄 세웠을 때 21~100등까지는 지급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21등의 기준이 뭐냐?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는 870만원 이하의 월소득이 기준이에요

 

 

 

 

휴~ 다행히 저희 집은 받을 수 있겠군요

가구인원수 x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보호자에게 대신 지급할 거라고 하네요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좋은건지... 소득이 적어서 슬퍼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좋네요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국민지원금 Q&A 지급대상 `중위소득 180%` 1인 가구 月 329만원 수준 3인 717만원·5인 1036만원 20억 이상 주택 소유하거나 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땐 고액 자산가로 분류돼 제외 성인, 본인명의 카드로

www.mk.co.kr

 

 

 

2.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아직 경제적 가시성은 없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빠짐없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

바로, H2, 수소 사업이에요

 

 

불확실하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

 

 

수소 사업이 진출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수소 사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공통된 관점이에요

아직까지 경제성 측면에서, 그리고 기술적 측면에서 장애물이 있지만

그 쪽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건 확실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수소 ValueChain에 있어서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기업들에서 전방위적인 선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요기업 수소 밸류체인 추진 현황

 

 

이제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이 기업들에 다 투자할 순 없으니

어디가 잘될 것인지를 봐야하는데... 그건 각자의 선택에 맡겨야겠네요

 

다만 확실한 건 내 투자바스켓에 수소관련 종목도 꼭 담아두어야 한다는 사실 아닐까요?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수소경제 달리는 기업들 효성, 액화수소 생산 집중 롯데·GS·현대重·두산… 수소밸류체인 구축 속속 동참 여전히 갈길 먼 `퍼스트 무버` 가격 비싸고 대량생산 어려워 `수소의 역설` 넘어야 할

www.mk.co.kr

 

 

 

3. 10년 벌어도 못 사는 집, 누구는 단돈 1000만원 차익에도 산다 

 

기사 제목을 한 번 보고, 다시 눈을 비비고 다시 보고, 또 봐도 집을 1000만원 차익에 산다고 적혀있네요

집을...?

 

기사의 요지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면서 자산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거에요

 

 

시중 유동성과 자산양극화는 무슨 관계?

 

 

시중 유동성이란 사람들이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해요

부동산, 명품 등도 재산으로써의 가치가 있지만 당장 다른 목적으로 바꿔서 사용하긴 힘들어요

반면 현금은 당장 주식에 투자할 수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도, 과자를 사먹을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유동성은 높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유동성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투입되면서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고공행진 중이에요

이럴 때 현금이 있거나 대출 여력이 있는 자산가들은 그 흐름에 올라타서 자산 증식이 가능하지만

여력이 없는 서민들은 그 흐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두 계층의 자산양극화는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기사에서는 두 가지 예를 들고 있어요

 

분양가가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자체가 9억 이상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현금을 2-3억 이상 마련할 수 있는 자산가들만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에요

 

또 일부 지방의 경우 '단타'거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단타는 주식, 코인에서만 쓰는 줄 알았는데

다주택투자자들의 경우에는 500~1000만원이라도 수익이 날 것 같으면

부동산도 취득 후 1~2년 내로 매매하는 단타거래를 한다고 하네요

전세를 안고 거래하는 경우 실제 거래가는 1000만원 정도라 열채 이상 단타거래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자산양극화가 발생하는 상황 자체는 아쉽고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이라면 기왕이면 그 흐름을 타는 쪽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어요

 

 

 

 

10년 벌어도 못 사는 집, 누구는 단돈 1000만원 차익에도 산다 - 머니투데이

[ MT리포트]잡지못한 집값, 저금리는 죄 없나④집값 잡기에 실패한 정부가 유동성을 언급하면 '남탓한다'고 욕먹기 십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동성 풀기는 전세계...

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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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투자에 필요한 기본, 그 중에서도 재무제표를 읽는 법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고 있어요
오늘은 그 두 번째로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많이 헷갈려 하시는
자산, 부채, 자본의 3개념을 실제 재무제표를 보면서 알려드릴게요


 

1. 재무상태표

 

이전 포스팅에서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5대 요소가 무엇인지 설명드렸었어요

 

[재무제표 읽어보기 #01] 재무제표, 너의 정체가 뭐니?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투자에 필요한 기본,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재무제표가 뭔지, 그리고 그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

jjmin99.tistory.com



그 중에서 자산, 부채, 자본의 개념은 재무상태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재무상태표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표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특.정.시.점 이에요

인바디 Inbody 검사 해보신 적 있으세요?
검사를 하는 그 시점 기준으로 근육량이나 체지방량 등을 분석해주는 검사에요
그것처럼 재무상태표는 그 시점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상태가 어떤지를 정리하는 표에요

이 표를 통해서 기업의 유동성이나 재무적 탄력성, 기업의 수익성과 위험요인들을 알 수 있어요


 

2. 자산, 부채, 자본

 

자, 이제 오늘의 메인 주제인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재무상태표에서도 자산, 부채, 자본을 구분해서 표기하고 있어요

세부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하나의 원칙!



바로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과 언제나 같다는 거에요
왜 그런지는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실 거에요

 

 


 

 


자산이란 그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무형의 가치물을 의미해요
'너 뭘 가지고 있어?'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재무상태표에서 자산은 항상 위에 있어요
그리고 재무제표에서는 2020년, 2021년이라고 기록하지 않고
기업이 설립된 해를 기준으로 몇 번째 회계기록인지를 기록하네요
(제44기, 제43기 등)

자산은 보통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크게 분류해요
기업이 가진 가치물 중에 1년안에 현금화 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해요

 

 

 


 

 

자산이 '너 뭘 가지고 있어?' 에 대한 답이라고 이야기 드렸었죠?
이제부터 살펴볼 부채와 자본은 '그거 어떻게 가지게 된거야?'에 대한 답이라고 이해하시면 되요
즉 어디서 자금을 조달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채란 타인에게 갚아야 할 빚을 의미해요
자산 중에서 부채만큼은 남의 돈을 빌려서 얻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부채는 자산 다음에 위치하는데 자산과 동일하게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해요
당연히 그 기준도 1년을 기준으로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비유동부채는 그 이상의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부채에요

부채는 그 기업의 돈이 아니라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안 좋은 거라고 이해하면 되요

 

 


 

 

 

자본, 정확히 말하면 자기자본은 내 돈을 의미해요
자산을 얻는데 있어서 내 돈을 가지고 얻은 부분을 의미하죠

 

 

 

 

자본은 자산이나 부채에 비해서는 구성항목이 간단해요
자본금이랑 회사의 주식수 x 발행 액면가 금액이,
자본잉여금이랑 주식 발행 시 액면가를 초과하는 금액이,
그리고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제외하고도 남은 금액을 의미해요

 

 

 

 

 

 

3. 자산, 부채, 자본 개념을 이용한 분석 예시

 

이렇게 개념만 알고 넘어가면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하시죠?
요렇게 사용하시면 된다는 예시도 하나 짚고 넘어갈게요

우선 기본적으로 분석은 이전 시기와 이번 시기를 살펴보시면 좋아요
그럼 위에서 살펴본 예시 기업(더존비즈온)의 자산 현황을 살펴볼게요

 



일부러 좀 극단적으로 보이는 예시를 가져오긴 했는데 그래야 극적으로 보이니까 감안하고 봐주세요
자산 총계가 42기에서 43기로 넘어오면서 4500억 이상 증가한 걸 보실 수 있어요
회사 전체 자산규모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엄청난 변화네요

그럼 이제 세부내용으로 들어가서 어디서 변화가 생겼는지 확인해보면 되요
유동자산은 500억 정도 감소한 반면에 비유동자산은 5000억이 증가하면서 순자산이 4500억 변화했네요
유동자산은 빠르게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들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비유동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유동자산을 사용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 비유동자산 중에서도 어디서 급격한 증가가 발생했나요?
바로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 부분이에요
유형자산은 2500억, 투자부동산도 2300억 정도 증가한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주석을 통해서 세부내용까지도 확인 가능하지만 이 쯤에서 뭘 산거지? 싶은 생각에 검색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이런 기사가 딱 보이네요

 

 

아이투자

부영을지빌딩(삼성화재 옛 을지로사옥)이 회계 및 클라우드 전문회사인 더존비즈온에 약 4500억원에 매각됐다.13일 더존비즈온은 공시를 통해 부영을지빌딩(서울 중구 을지로 1가 87번지)의 토지

www.itooza.com



더본비즈온은 본사가 강원도 춘천에 있는 관계로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019년에 서울에 사옥 건물을 매입했더라구요
그렇게 구입한 사옥의 가치가 반영되어 2019년도 재무상태표에는 자산이 크게 증가한 거였구요

자 여기서 멈추면 안되고 그 매입대금은 어떻게 구했지? 라는 질문을 하셔야 되요
부채와 자본을 살펴보면 되겠군요

 



먼저 부채를 살펴보니 딱 봐도 한 눈에 보이는 게 있어요
바로 2500억의 장기차입금
장기차입금이란 말 그대로 장기간 동안 빌리기로 한 대출금을 의미해요
4500억 정도의 매입 대금 중 2500억은 외부로 부터 대출을 받아서 충당한 걸로 보이네요

 



자본도 1800억 가까이 증가했어요
그 중에서 19년도에 수익으로 인해 증가한 이익잉여금이 350억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면서 자본금이 10억, 자본잉여금이 1500억 증가했네요

요약하면 19년도에 더존비즈온의 자산 증가는 서울에 사옥 건물을 취득함으로 인한 것인데
건물 취득을 위한 대금은 장기 대출로 2500억, 주식 추가 발행으로 1500억을 확보했고
나머지 500억 정도는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대응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요렇게 자산, 부채, 자본의 개념을 이용해서 그 회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사실!
투자하시는 종목의 재무제표를 살펴보시며 해당 개념을 이용해보는 연습을 해보셔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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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투자에 필요한 기본,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재무제표가 뭔지, 그리고 그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드릴게요

 

 

 

1. 재무제표 Financial Statement

 

투자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재무제표란 놈

사실 투자하시면서 안들어보셨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엄청나게 많은 책들에서도 재무제표를 다루고 있는데

정작 나 자신은 그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계신가요?

 

 

 

Yes24

 

 

 

우선 재무제표란 영어로 Financial Statement, 즉 재무상태(Financial)에 대한 진술서(Statement)에요

기업이 스스로의 재무상태에 대해서 보고하는 서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재무제표에는 재고현황, 매출현황, 세부 비용 내역 등 다양한 정보들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그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서 엄청난 수고가 들어갈 것 같거든요

그런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왜 재무제표를 발표하는 걸까요?

 

사실 기업 입장에서는 재무제표를 매분기, 매반기, 매년마다 보고하고 싶지 않을 거에요

다만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재무제표 발표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발표할 수 밖에 없는거죠

 

 

 

 

 

바로 해당 기업에 투자한, 또는 투자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정보제공을 하기 위해서에요

투자를 할 때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외부 투자자가 가진 정보에는 엄청난 비대칭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적어도 재무제표만큼은 투자자들에게 공개해서 그 정보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인 거죠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재무제표도 안보고 투자하게 되면

그냥 아무 종목이나 찍어서 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겠네요

 

 

 

 

 

 

2. 재무제표의 구성요소

 

재무제표란 하나의 서류를 말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합친 개념이에요

 

보통 5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있다고 이야기하는 데 아래와 같아요

 

 

 

 

각각의 구성요소들은 개별 기업의 재무상태를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하나씩 다 살펴볼 필요는 있어요

다만 하나의 포스팅에서 다루기에는 내용이 너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추후에 나눠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재무상태표의 가장 기본 개념인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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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벌써 반년이 다 흐르고 7월이 시작되었네요

남은 절반의 2021년은 더 에너지 있게 달려야겠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단독] 전국이 민둥산 될판…'2050 탄소중립' 태양광 폭주 

 

전세계적으로 탄소의 사용량을 감축하는 방향성은 부정할 수 없는 흐름이 됐네요

이제 개별 국가들이 당면한 문제는 어떻게! How? 겠죠?

 

 

 

 

2030년까지 25~40% 정도 수준의 감축 목표를 세웠던 각 국가들에서

기후정상회의 이후 그 목표를 더 상향하고 있는 추세에요

 

중국의 경우 이미 60~65%라는 엄청난 목표치를 제시했기 때문에 변동은 없었지만

다른 국가들은 대체로 10~20% 이상 목표를 상향해서 제시했어요

그에 따라 우리나라도 감축 목표를 상향은 하긴 해야 되는데 그 방법에 있어 물음표가 있네요

 

요지는 현재 상태에서 원자력 발전량은 유지한 상태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석탄 발전은 줄이고

그 자리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거에요

문제는 그 목표를 위해 태양광은 현재 계획보다 91GW만큼, 풍력은 10GW만큼 설비를 늘려야 해요

 

수치로 보면 잘 감이 안 잡히는데 태양광 패널을 91GW의 발전량만큼 증설하려면

1200㎢ 가 필요하고 이는 서울시 면적의 두 배(605㎢) 만큼을 태양광 패널로 뒤덮어야 된다는 거에요

 

그 문제뿐 아니라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발전량이 큰 폭으로 변할 수 있어요

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 발전원으로서 적합하지 않아요

그리고 어쩔수 없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을 사용한다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보조 발전원을 준비해야 되는데 보통은 LNG 발전을 사용해요

 

LNG 발전의 경우 석탄이나 원자력 발전과 달리 가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한 번 가동하면 쉽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즉 신재생 에너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에 대비하기 위한 LNG 발전의 비중도 같이 챙겨볼 수 있다는 사실~!

 

 

 

 

[단독] 전국이 민둥산 될판…`2050 탄소중립` 태양광 폭주

정부 탄소감축목표 입수 신재생에너지, 날씨 영향 커 LNG발전 보조 없인 `무의미` 전문가 "사실상 달성 불가능" 석탄발전 10년내 비중 절반 `뚝` 원전은 현수준 유지하기로 신재생 삐끗하면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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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조원대 美인프라 시장 열린다…SK·LG·LS 절호의 기회 

 

조달시장?

보통 국가기관에서 뭔가를 구매하거나 할 때 그 시장을 조달시장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조달청이라는 기관이 있기도 하죠

 

이번에는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양당 상원의원들이 천문학적 규모의 인프라 투자에 합의했다고 해요

그 규모가 무료 1조2000억달러, 한화로 1360조원에 달해요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로와 교량/ 전력 인프라/ 광대역 인터넷/ 대중교통/ 공항/ 전기차 인프라 등이에요

미국 내 신규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그걸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먼저 갖춰져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에 한국기업들이 더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근거는 바로 중국기업 규제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태양광의 경우 원자재부터 셀, 모듈 단계까지 중국이 압도적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하지만 미 행정부는 중국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에 대한 수입 규제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와 셀/모듈을 만드는 한화솔루션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시장의 확대는 항상 그 안에 속한 기업들에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수조원대 美인프라 시장 열린다…SK·LG·LS 절호의 기회 - 머니투데이

미국 조달시장내 한국 비중 4% 내외…"최소 수조원대 시장, 배터리·전기차 충전·철강 등 수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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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글파이어]파이어족으로 가는 치트키 "선배들이 전수하는 비법은?" 

 

요즘 유독 파이어족에 대한 기사들이 많은 것 같네요

너도나도... 심지어 기사들도 파이어족이 되고 싶어서 글을 많이 쓰는 것 같지 않나 싶네요

 

파이어족 토크콘서트도 알렸다고 하는데 연사로 나서신 분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투자 방법을 통해 자립을 이루신 것 같아요

 

다섯 분의 강연자들 내용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하나 소개할게요

 

 

 

 

주종목을 고르고 기다리다가 기회가 왔을 때 한번에 확~~!!

저도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싱글파이어]파이어족으로 가는 치트키 "선배들이 전수하는 비법은?" - 머니투데이

[2021 POPCON] 싱글파이어는 2030 밀레니얼 세대 + 1인가구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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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6월도 다 끝나가고 2021년도도 절반이 흘러 갔네요

오늘도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9일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스마트폰 사업에 철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와 우려를 같이 받은 적이 있죠

그런데 지금까지 보이는 것만 가지고 평가할 땐 적절한 선택이었다 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규모는 크지만 오랫동안 적자만 내던 사업부를 정리하고 그 리소스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게 된 거니까요

 

LG전자가 여러 가전제품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넘어설 성장동력은 마땅치 않았어요

그런 가운데 근 2~3년간 진행하고 있던 전장 사업 관련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에요

 

전장사업이란 전기장치 부품 사업을 일컫는 말

보통은 차량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의미해요

전기차의 대중화는 시간 문제일 뿐 필연적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핵심이었던 엔진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고 그 자리를 전장부품들이 대체할 것으로 보여요

 

여기서 전장부품들의 역할은 엔진을 대신하는 것부터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것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요

 

 

전장부품 예시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시장에 진입했지만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볼 때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가 우세한 걸로 보여요

 

 

 

삼성전자·LG전자, 車 전장사업 희비 갈리는 이유는?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전장사업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Harman)’은 출범 당시 기대와 달리 수익성 개선에

www.sisaon.co.kr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만(Harman)과 연합한 삼성전자보다 LG전자가 연합 전선을 꾸린

마그나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쪽이 완성차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측면에서 우세하지 않았나 싶어요

 

LG 그룹의 전장사업은 전장(VS)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자회사 ZKW

그리고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 간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3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ZKW는 차량용 조명 사업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동력전달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매출의 성장율이에요

LG전자의 신규 합작사(이파워트레인)는 올해 5천억대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요

합작회사의 이런 성장에 힘입어 VS사업본부의 매출 규모도

지난해 5조원에서 올해 8조원, 내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LG전자,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 인포테인먼트·조명·파워트레인 전기차 공략 3개 사업축 완성 "합작법인 연평균 50% 성장" LG전자 전장사업 비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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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항상 셀 제조업체로 같이 이름이 거론되는 LG화학(LG엔솔),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지만

실적도 셋 다 같이 좋을 순 없나봅니다

 

특히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모두 회사 전체의 실적만 놓고 보면 좋아보이지만

그 안에 2차전지, 그리고 그 중에서도 EV용 ESS만 놓고 분석해보면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네요

 

 

 

 

[LG화학]의 경우 정유 및 화학 업종의 호황으로 전체 회사 실적은 상승했지만

EV용 ESS 사업부문의 경우 다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요

셀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2분기에 15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지만

코나EV 화재로 인한 충당금 설정, 화재 가능성 있는 배터리의 선제적 교체 등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올해 2분기에는 적자 전환을 할 확률이 높아 보여요

물론 이런 비용들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다시 다음 분기에까지 적자가 이어질 확률은 낮아요

 

[SK이노베이션]은 셀 제조업체 3사 중에서 가장 늦게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보여요

3사 중에서 생산 Capa가 아직까지는 가장 낮고 시장 점유율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진행되고 있는 증설 계획도 많기 때문에 생산능력 확장 속도는 가장 빠를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인 [삼성SDI]는 이번 2분기에 처음으로 자동차 전지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요

 

 

 

 

폭스바겐을 비롯하여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SDI의 전지 사용이 증가될 전망으로 보이고

특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 픽업트럭용 배터리를 2분기부터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요

 

 

 

 

리비안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봤는데.... 전기 트럭이라... 예쁘네요

여하튼 작년이 2차전지라는 소리만 들려도 주가의 상승이 있었다면

올해는 개별 기업의 수익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 머니투데이

올해 2분기 실적이 마무리 돼 가는 가운데 배터리 3사간 자동차 전지 실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분야 흑자 구도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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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작년 하반기부터 뜨거웠던 IPO(기업공개) 시장의 열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는 듯 하네요

무려 40개 기업이 상반기에 신규 상장을 했다고 해요

물론 모든 공모주식들의 결과가 좋았던 건 아니에요

 

 

 

 

어떤 기업들이 신규 상장했고 또 그 결과는 어땠는지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 상장 예정인 기업들을 보니...

또 매주마다 역대 청약 기록을 갈아엎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 듯 합니다.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가 역대급 호황을 누리자, 이같은 분위기에 올라타려는 기업들이 대기번호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규모가 100조원으로 평가되는 기업들이 포함되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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