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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6월도 다 끝나가고 2021년도도 절반이 흘러 갔네요

오늘도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9일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스마트폰 사업에 철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와 우려를 같이 받은 적이 있죠

그런데 지금까지 보이는 것만 가지고 평가할 땐 적절한 선택이었다 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규모는 크지만 오랫동안 적자만 내던 사업부를 정리하고 그 리소스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게 된 거니까요

 

LG전자가 여러 가전제품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넘어설 성장동력은 마땅치 않았어요

그런 가운데 근 2~3년간 진행하고 있던 전장 사업 관련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에요

 

전장사업이란 전기장치 부품 사업을 일컫는 말

보통은 차량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의미해요

전기차의 대중화는 시간 문제일 뿐 필연적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핵심이었던 엔진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고 그 자리를 전장부품들이 대체할 것으로 보여요

 

여기서 전장부품들의 역할은 엔진을 대신하는 것부터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것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요

 

 

전장부품 예시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시장에 진입했지만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볼 때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가 우세한 걸로 보여요

 

 

 

삼성전자·LG전자, 車 전장사업 희비 갈리는 이유는?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전장사업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Harman)’은 출범 당시 기대와 달리 수익성 개선에

www.sisaon.co.kr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만(Harman)과 연합한 삼성전자보다 LG전자가 연합 전선을 꾸린

마그나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쪽이 완성차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측면에서 우세하지 않았나 싶어요

 

LG 그룹의 전장사업은 전장(VS)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자회사 ZKW

그리고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 간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3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ZKW는 차량용 조명 사업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동력전달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매출의 성장율이에요

LG전자의 신규 합작사(이파워트레인)는 올해 5천억대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요

합작회사의 이런 성장에 힘입어 VS사업본부의 매출 규모도

지난해 5조원에서 올해 8조원, 내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LG전자,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 인포테인먼트·조명·파워트레인 전기차 공략 3개 사업축 완성 "합작법인 연평균 50% 성장" LG전자 전장사업 비상 기대

www.mk.co.kr

 

 

 

 

 

 

 

 

 

2.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항상 셀 제조업체로 같이 이름이 거론되는 LG화학(LG엔솔),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지만

실적도 셋 다 같이 좋을 순 없나봅니다

 

특히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모두 회사 전체의 실적만 놓고 보면 좋아보이지만

그 안에 2차전지, 그리고 그 중에서도 EV용 ESS만 놓고 분석해보면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네요

 

 

 

 

[LG화학]의 경우 정유 및 화학 업종의 호황으로 전체 회사 실적은 상승했지만

EV용 ESS 사업부문의 경우 다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요

셀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2분기에 15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지만

코나EV 화재로 인한 충당금 설정, 화재 가능성 있는 배터리의 선제적 교체 등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올해 2분기에는 적자 전환을 할 확률이 높아 보여요

물론 이런 비용들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다시 다음 분기에까지 적자가 이어질 확률은 낮아요

 

[SK이노베이션]은 셀 제조업체 3사 중에서 가장 늦게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보여요

3사 중에서 생산 Capa가 아직까지는 가장 낮고 시장 점유율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진행되고 있는 증설 계획도 많기 때문에 생산능력 확장 속도는 가장 빠를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인 [삼성SDI]는 이번 2분기에 처음으로 자동차 전지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요

 

 

 

 

폭스바겐을 비롯하여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SDI의 전지 사용이 증가될 전망으로 보이고

특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 픽업트럭용 배터리를 2분기부터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요

 

 

 

 

리비안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봤는데.... 전기 트럭이라... 예쁘네요

여하튼 작년이 2차전지라는 소리만 들려도 주가의 상승이 있었다면

올해는 개별 기업의 수익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 머니투데이

올해 2분기 실적이 마무리 돼 가는 가운데 배터리 3사간 자동차 전지 실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분야 흑자 구도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가 ...

news.mt.co.kr

 

 

 

3.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작년 하반기부터 뜨거웠던 IPO(기업공개) 시장의 열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는 듯 하네요

무려 40개 기업이 상반기에 신규 상장을 했다고 해요

물론 모든 공모주식들의 결과가 좋았던 건 아니에요

 

 

 

 

어떤 기업들이 신규 상장했고 또 그 결과는 어땠는지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 상장 예정인 기업들을 보니...

또 매주마다 역대 청약 기록을 갈아엎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 듯 합니다.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가 역대급 호황을 누리자, 이같은 분위기에 올라타려는 기업들이 대기번호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규모가 100조원으로 평가되는 기업들이 포함되면 하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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