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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어닝랠리 가나]삼성전자로 포문…"코스피 3500 간다" 

 

코스피가 이제 겨우 3300 돌파했는데 이미 3500 간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네요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2분기에 많은 상장사들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코스피 상장사 96곳의 2분기 전망치

 

 

21.Q2 코스피 상장사(96개) 실적에 대한 예상치는 연초 32.0조원에서 34.7조원으로 3개월만에 상향되었고

실제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는 39.1조까지 상향된 상태에요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로 어닝시즌의 스타트를 끊은 삼성전자만 봐도

12.5조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이는 전년 동기대비 53.4% 증가, 전 분기 대비는 33.2% 증가한 수치에요
사업부문별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의 슈퍼사이클 진입 덕분에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였을 거라고 추측되네요

 

이외에도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했던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요

S-Oil과 같은 정유화학주, 이마트 등의 유통주, 만도 등이 속한 자동차 부품주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위에서 살펴본 96개 상장사에 대한 3분기 전망치는 46.3조원으로 2분기 대비 다시 한번 성장할 것 같아요

다만 상승 탄력은 결국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져나갈 종목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뭐... 말은 쉽지만 실제로 찾는 건 어렵다는 게 문제점이네요

 

 

 

 

 

 

 

[어닝랠리 가나]삼성전자로 포문…"코스피 3500 간다"

어닝시즌 본격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올해 1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깜짝 성적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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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상 최고 코스피 PER 12배…밸류에이션 매력 뿜뿜 종목은? 

 

21년 1월 초 코스피 종목 전체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 정도였는데

현재 기준으로 다시 12개월 주가수익비율을 보면 12배 정도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는 기사에요

즉 연초보다 실적 개선 흐름이 더 강해짐과 동시에 전체적인 주가 수준은 하락했다는 이야기겠죠

 

 

 

 

 

 

보통 PER을 볼 때 10을 적정한 수준으로 보고 그 이하면 저평가라고 판단하기도 하죠

또 PER의 역수는 이익수익률(Earning Yield)이기 때문에

PER이 낮을수록, 이익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볼 수 있어요

이익수익률에 대해서는 일전에 마법공식을 정리하며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2021년 Book #29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by. 조엘 그린블라트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앞에서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을 읽고 포스팅 해드린 적이 있었죠 2021년 Book #28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by. 조엘 그린블라트 안녕하세

jjmin99.tistory.com

 

 

PER가 10 이하이면서 1개월 전 대비 순이익 추정치가 증가한 종목은 총 62개인데

그 중 철강 관련주와 전기전자 종목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경기민감주들의 경우 이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좋더라도 추후 다시 경기상황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

그만큼 주가에 할인이 적용된다고 해요

 

또 반도체 종목들의 경우 연초 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되어 있는 상태인데

그게 일시적인 조정인지 또는 구조적인 문제가 반영된 것인지 개별 투자자들이 잘 판단해야 될 것 같네요

 

 

 

 

사상 최고 코스피 PER 12배…밸류에이션 매력 뿜뿜 종목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6일 코스피지수가 3300선마저 뚫으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코스피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 수준으로 1월 초 15배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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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그룹이 올해 팔고, 사고, 키운 것들 

 

앞선 경제기사들에서도 SK 그룹의 행보에 대해서 많이 다뤘어요

최태원 회장님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되면서 친환경 발전을 강조하고

그에 따라 SK 그룹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변화들을 꾀하고 있는 상황 같아요

 

기사에서는 21년 상반기 SK그룹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너무... 복잡하긴 하네요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크게는 판 것, 모은 것, 쓴 것으로 정리하고 있네요

 

 

팔았다

SK와이번스 (신세계)

SK바이오팜 지분 (장내매도)

북미 광구 자산

SK루브리컨츠 지분

 

 

 

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S

K리츠 상장 예정

SK하이닉스 그린본드 발행

SK텔레콤 자회사(원스토어,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상장 예정

 

 

 

 

썼다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 투자

SK하이닉스 M16 준공

Intel NAND 사업부 인수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위탁생산업체) 이포스케시 인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 투자

미국 Ford 사와 합작법인 설립(SK이노베이션 3조원 투자)_배터리 합작회사

 

 

 

전체적으로 신규로 자금을 사용한 곳을 보면 배터리, 반도체, Bio, 수소 이렇게 4가지 산업에 집중되어 있네요

요즘 가장 핫한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도 SK가 어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SK그룹이 올해 팔고, 사고, 키운 것들

SK그룹에 올해 상반기는 선택과 집중이 숨가쁘게 진행된 시기였다. 조 단위를 넘나드는 과감한 투자와 매각이 이어졌고, 증권시장 상장이나 채권 발행도 역대급으로 활발했다. SK는 그렇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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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5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주말에 그 동안 올렸던 경제기사들을 한번 살펴보니 경제기사가 아니라 주식기사에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좀 더 다양한 경제기사들을 다루기로 결심했어요

 

그 첫 번째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벌써 4번에 걸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고

빠르면 8월경에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국가 차원에서 그 동안 지급한 4번의 재난지원금 중에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받은 건 1번밖에 없었던 기억이...

그만큼 지급 대상이 누구인지가 모두의 관심사였어요

 

일전에는 하위 50%에 지급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발표된 커트라인은 하위 80%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하네요

하위 80%면 소득을 기준으로 100가구를 줄 세웠을 때 21~100등까지는 지급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21등의 기준이 뭐냐?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는 870만원 이하의 월소득이 기준이에요

 

 

 

 

휴~ 다행히 저희 집은 받을 수 있겠군요

가구인원수 x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보호자에게 대신 지급할 거라고 하네요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좋은건지... 소득이 적어서 슬퍼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좋네요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국민지원금 Q&A 지급대상 `중위소득 180%` 1인 가구 月 329만원 수준 3인 717만원·5인 1036만원 20억 이상 주택 소유하거나 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땐 고액 자산가로 분류돼 제외 성인, 본인명의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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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아직 경제적 가시성은 없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빠짐없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

바로, H2, 수소 사업이에요

 

 

불확실하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

 

 

수소 사업이 진출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수소 사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공통된 관점이에요

아직까지 경제성 측면에서, 그리고 기술적 측면에서 장애물이 있지만

그 쪽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건 확실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수소 ValueChain에 있어서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기업들에서 전방위적인 선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요기업 수소 밸류체인 추진 현황

 

 

이제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이 기업들에 다 투자할 순 없으니

어디가 잘될 것인지를 봐야하는데... 그건 각자의 선택에 맡겨야겠네요

 

다만 확실한 건 내 투자바스켓에 수소관련 종목도 꼭 담아두어야 한다는 사실 아닐까요?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수소경제 달리는 기업들 효성, 액화수소 생산 집중 롯데·GS·현대重·두산… 수소밸류체인 구축 속속 동참 여전히 갈길 먼 `퍼스트 무버` 가격 비싸고 대량생산 어려워 `수소의 역설` 넘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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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년 벌어도 못 사는 집, 누구는 단돈 1000만원 차익에도 산다 

 

기사 제목을 한 번 보고, 다시 눈을 비비고 다시 보고, 또 봐도 집을 1000만원 차익에 산다고 적혀있네요

집을...?

 

기사의 요지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면서 자산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거에요

 

 

시중 유동성과 자산양극화는 무슨 관계?

 

 

시중 유동성이란 사람들이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해요

부동산, 명품 등도 재산으로써의 가치가 있지만 당장 다른 목적으로 바꿔서 사용하긴 힘들어요

반면 현금은 당장 주식에 투자할 수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도, 과자를 사먹을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유동성은 높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유동성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투입되면서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고공행진 중이에요

이럴 때 현금이 있거나 대출 여력이 있는 자산가들은 그 흐름에 올라타서 자산 증식이 가능하지만

여력이 없는 서민들은 그 흐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두 계층의 자산양극화는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기사에서는 두 가지 예를 들고 있어요

 

분양가가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자체가 9억 이상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현금을 2-3억 이상 마련할 수 있는 자산가들만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에요

 

또 일부 지방의 경우 '단타'거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단타는 주식, 코인에서만 쓰는 줄 알았는데

다주택투자자들의 경우에는 500~1000만원이라도 수익이 날 것 같으면

부동산도 취득 후 1~2년 내로 매매하는 단타거래를 한다고 하네요

전세를 안고 거래하는 경우 실제 거래가는 1000만원 정도라 열채 이상 단타거래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자산양극화가 발생하는 상황 자체는 아쉽고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이라면 기왕이면 그 흐름을 타는 쪽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어요

 

 

 

 

10년 벌어도 못 사는 집, 누구는 단돈 1000만원 차익에도 산다 - 머니투데이

[ MT리포트]잡지못한 집값, 저금리는 죄 없나④집값 잡기에 실패한 정부가 유동성을 언급하면 '남탓한다'고 욕먹기 십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동성 풀기는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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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쿠팡의 롤모델이 아마존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듯이

쿠팡도 쿠팡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해요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쿠팡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그런데 이번에는 쿠팡 플레이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했다는 기사에요

네이버, 카카오와의 입찰 경쟁에서 쿠팡이 승리했다고 하네요

 

아마존도 OTT 사업을 강화하며 프로미식축구(NFL), US오픈,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의

스포츠 경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듯이 쿠팡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독점 생중계하며 도약하고 있어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콘텐츠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컨버전스 양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갈수록 사람들이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기 때문에 기존에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종목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네요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경기관람 유료화` 논란 예고 아마존처럼…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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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전력반도체!

한 때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분야인데 잊혀져버리고 말았어요

 

전력반도체는 다양한 반도체 중에서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를 의미해요

보통 GaN(질화갈륨)이나 SiC(실리콘카바이드)로 구성된 반도체가 전력 반도체로 사용되요

 

GaN 반도체의 경우 화합물 반도체 중 경제성이 가장 높아요
스위칭 속도가 빠르고 밴드갭이 높아서(밴드갭...?) RF 장비나 레이더 산업에 많이 쓰이고 있고

전체 화합물 반도체 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SiC 반도체의 경우 Si 반도체 대비 10배의 전압과 5배의 고열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고전압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요

SiC 반도체의 사용은 전기차 시장에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요

 

 

 

 

이전에는 낮은 전압에서 저효율로 작동해도 무방하던 반도체들이

기술 발전에 따라 점점 더 고전압에서 고효율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반도체 시장은 점점 커질 것 같아요

 

항상 말하듯이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은 투자자에게 필수! 겠죠?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스마트폰 8분 완충 핵심소재 3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 인력채용·국책과제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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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소문만 무성하던 40년 초장기모기지가 실제로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곧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핵심은 원리금 중에서 원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매달 납부해야 하는 원리금을 줄여주겠다는 거네요

 

 

 

 

특히 단순히 상환기간이 10년 늘어난 것보다 더 좋았던 사실은 이거에요

 

 

40년 모기지는 만기 내내 고정금리로 제공돼 금리상승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아직 입주가 2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금리가 슬그머니 올라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금리가 그렇게 단기간이 후다닥 올릴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3% 정도로만 적용되도 좋을 것 같네요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 머니투데이

다음달 1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40년 초장기모기지를 보금자리론과 적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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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사실 어제 올렸어야 됐는데.... 감기에 걸린 탓에 일찍 자버렸네요... 하루 지난 오늘의 경제기사....)

 

 

 

1. [단독] 아마존이 한국 상륙한다····최태원 '11번가 승부수' (From. 중앙일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관련 기사네요

11번가 다들 잘 쓰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티몬이랑 네이버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11번가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과 협업이라...

사실 저도 아마존이나 제프 베조스 관련된 책들도 찾아보긴 하지만 국내에서 아마존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은 잘 되지 않네요

 

 

 

 

다만 기사에서 처럼 현재 온라인 쇼핑 거래액 규모도 161조원으로 어마어마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는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고 2025년에는 270조원 정도에 달할 거라고 예상 가능해요

즉 기업 입장에서는 안잡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거죠

 

현재 4위에 불과한 SK의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어느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계속 진행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매각도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아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75703?cloc=Joongang-newsdigest-top 

 

[단독]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최태원 '11번가 승부수'

‘최태원 식 실용주의’인 셈이다.

news.joins.com

 

 

 

2.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작년부터 올해까지 주식시장의 슈퍼스타 중 하나는 HMM이겠죠

 

 

HMM 주가 추이

 

 

뭔가 그림 그려놓은 것처럼 수직 상승 해온 걸 볼 수 있어요

작년 6/5 주가가 5,000원이었는데 올해 5월 말 최고가는 51,100원이었으니까

흔히 말하는 텐베거(수익률 10배) 종목이라고 볼 수 있네요

 

HMM의 이와 같은 주가 성장은 당연히 실적의 개선과 함께 이뤄진 건데 어떻게 이런 극적인 개선이 이뤄졌을까요?

바로 HMM 같은 해운 회사들이 운송비 가격을 매기는 기준 지표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라고 해요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해운사별로 마진을 더 얹혀서 단기 또는 장기로 공급 계약을 맺기 때문에

SCFI의 상승은 곧바로 해운사들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종목들 중에는 이렇게 국제적인 표준 지표와 연동되어 수익이 움직이는 종목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또 하나가 바로 효성티앤씨에요

효성티앤씨는 사업부문 중에 스판덱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 스판덱스의 표준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21년 초부터 스판덱스의 가격 급등으로 효성티앤씨의 수익성도 극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1월 대비 4~5배 가까이 주가도 상승해 있어요

 

 

효성티앤씨 주가 추이

 

 

이런 걸 통해서 볼 때 여러 거시경제 지표들을 잘 살펴보는 것도 주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전세계 해상운임 1년새 4배…빈 컨테이너 `하늘의 별따기` "납기 맞추려면 항공기라도…" 겨우 반등한 수출 찬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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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요즘 왜 이렇게 SK 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죠?

절대 제가 SK에 투자하고 있어서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SK텔레콤 분할 관련해서 주주가치 훼손이 없도록 하겠다는 선언과

SK 시가총액을 2025년까지 14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을 이루기 위해서인가요?

 

어쨌든 SK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 같네요

SK텔레콤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여 SK하이닉스를 투자회사의 자회사로 변경하는게 주 목적이죠

 

사실 인적분할을 하면 무조건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LG그룹주의 거래정지 기간 1달을 버텼으나

LG와 LX로 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엄청난 하락으로 손절했던 기억이 있어 살짝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SK는 이번 분할이 더 큰 지배구조 변화의 시작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믿고 가보려 합니다.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반도체, 커머스, 보안 등 뉴ICT 사업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통신(MNO)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던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힘을 받게 된다. 수년 전부터 탈통신을 외쳤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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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4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올해 나온 주가 하향 리포트 370개, '이 종목' 가장 많았다 (From. 머니투데이)

한 때 증권사들에서 발표되는 리포트에 목표 주가가 하향되는 경우가 5%도 되지 않아서 문제가 됐었죠

그 이후로 변한 건지, 아니면 그 동안 너무 상향이 많이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1.06.02 기준으로 올해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 중 종목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리포트는 370개나 된다고 해요

 

 

주가 하향 리포트 발간 추이 (머니투데이)

 

 

주가 하향 리포트의 종목별, 업종별 분류는 기사에서 보실 수 있어요

 

가장 많은 하향 리포트가 발간된 종목은 엔씨소프트였네요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게임 유저들과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증권사에서 목표 주가를 하향한 것 같아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섹터 중 최선호주가 엔씨소프트라는 점은 역설적이긴 하네요

 

 

 

올해 나온 주가 하향 리포트 370개, '이 종목' 가장 많았다 - 머니투데이

최근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리포트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주가가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10만전자"에서 "9만전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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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유동성 흡수' 신호탄?…연준, 회사채·ETF 매각한다 (From. 매일경제)

이런 거시경제 관련 기사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요

 

 

왜 회사채와 ETF를 매각하는 게 유동성을 흡수하는거죠?
유동성을 흡수하면 뭐가 달라지는거죠?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나마 기사를 같이 읽어볼게요

 

 

매일경제 기사 본문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를 매각한다는 뉴스네요

그리고 시장은 연준의 이런 조치를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시장에 공급해온 유동성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어요

 

각국의 중앙은행은 시장의 금리를 조정하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유동성 공급이에요

말이 거창해서 그렇지 그냥 돈을 엄청나게 풀어버린다는 거에요

시장에 제품의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듯이, 자본시장에 돈의 공급이 많으면 금리가 떨어지거든요

이를 '양적완화정책(QE: Quantitative Easing)' 이라고도 해요

 

 

양적완화정책 (From. 책읽는 토끼엄마 블로그)

 

 

그러면 시장에 돈을 어떻게 공급할까요?

위의 그림처럼 그냥 무료로 나눠주면 될까요?

절대 아니겠죠! (저는 언제든 환영입니다만)

 

 

 

 

중앙은행은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야할 필요를 느끼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채권이나 돈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사들이면서 시장에 현금을 풀어요

(기사에서 미국의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나 ETF는 현금을 푸는 과정에서 사들인 자산이라고 볼 수 있음)

 

문제는 이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거에요

시장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이 예상될 때 이를 막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기 때문에

다시 경제가 회복기로 접어든다면 중앙은행은 풀었던 돈을 회수해야 해요

그리고 이를 통화 긴축 정책 또는 테이퍼링이라고 부르는 거에요

 

시중에 자금을 어떻게 회수하냐구요?

공급하는 방법과 정반대로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유사한 자산들을 다시 시장에 팔아서 현금을 회수하는 거죠

 

 

 

 

한번에 이해하긴 쉽지 않은 개념인데 위의 동영상에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관련 기사가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美 `유동성 흡수` 신호탄?…연준, 회사채·ETF 매각한다

코로나 위기 후 첫 공개처분 연준 "경기회복 속도 빨라져 원자재·인건비 올라 인플레" 美실업수당, 팬데믹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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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회사 투자…수소사업 확장 가속화(From. 이데일리)

SK가 ESG 관련한 행보가 무섭네요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생산 회사에 투자하며 수소사업에 힘을 실고 있어요

 

SK의 수소관련 회사 투자는 계속 진행 중이에요

1월달에는 글로벌 수소기업인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8조)를 투자하기도 했죠

 

 

미국 플러그파워의 액화수소 탱크 (From. SK(주))

 

특히 이번에 투자한 모놀리스는 세계 첫 청록수소 생산기업이에요

수소는 그 자체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되지만

자연에서 인위적으로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따라서 수소를 아래와 같이 분류하기도 해요

 

 

생산 방식에 따른 수소의 분류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수소의 대부분이 Grey 수소에요

Grey 수소는 화학 공정이나 제철 공정 등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에요

그래서 시장에서 수소 관련주로 부각되는 종목들 중에 제철 생산 기업, 정유 기업 또는 화학 기업 등이 많은거죠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수소의 생산 자체도 유해물질의 발생이 없는 청정 수소 쪽으로 가야하는데

모놀리스는 그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SK㈜,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회사 투자…수소사업 확장 가속화

투자전문회사 SK㈜가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Monolith)에 투자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핵심 분야인 친환경 수소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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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ESG 관심은 수소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SK그룹의 비상장자회사인 SK에코플랜트(舊 SK건설)는 폐기물업체 인수를 통해 환경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요

건설기업에서 환경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작년에 인수한 환경시설관리(舊 EMC홀딩스)를 중심으로

충청권에 있는 4곳의 폐기물 업체를 인수함으로써 볼트온(Bolt-on, 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구상하고 있네요

 

인수합병을 통해 수처리 분야에서만 아니라 폐기물 소각에 있어서도 국내 1위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3년을 목표로 상장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최태원 회장의 행보와 함께 SK그룹주의 ESG 활동들도 잘 지켜봐야겠네요

 

 

 

SK에코플랜트, 폐기물업체 4곳 인수…"亞 최대 환경기업 도약"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충청권 폐기물 처리기업 4곳을 인수하며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의 첫발을 내디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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