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14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정치공약 한계 드러낸 文정부 최저임금…또 소상공인만 울렸다
뭔가 최저시급 결정은 항상 연말에 났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올해는 좀 빨리 결정된 것 같네요
2022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어요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엔 잘 신경도 안쓰게 되네요
다만 어느 순간부터 최저시급 인상이 100% 반갑지만은 않게 된 건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고용주들의 반응 때문이에요
경제학에서는 노동 시장도 노동이라는 재화가 공급되는 시장으로 간주해요
일반 재화와는 반대로 수요자가 기업이고 공급자는 개인이에요
당연히 시장에서 결정된 임금이 있을텐데 최저시급은 이 임금이 너무 낮기 때문에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것보다 높은 가격 선에서 임금을 강제로 결정하게 해요
긍정적인 부분은 고용된 노동자들이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됨으로써 생계가 안정된다는 점이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부분은 그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노동 자체를 구매하지 않게 되요
즉, 고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주변에 보면 4-5년전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보통 8시간씩 꽉 채워서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점심, 저녁 Peak 타임에만 2-3시간씩 근무를 시키더라구요
편의점이나 카페 같은 곳은 주인이 혼자서 풀타임 근무를 서기도 하구요
주52시간 시행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는데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오히려 노동자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겠네요
2. 5월 통화량 21조 늘어.."코로나·공모주 등에 유동성 파티 이어진다"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어찌됐든 시장에 유동성이 많으면 좋은 거겠죠
물론 그 돈이 다 주식투자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 분위기를 보면 일부분은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유동성 증가의 원인은 아무래도 저금리 상태의 지속 + 공모주 열풍으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은행의 발표 내용들을 볼 때 저금리 기조는 조만간 금리인상으로 연결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주에 쏠리는 관심은 여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올 하반기에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LG엔솔 등의 상장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까지도 주식 시장에는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네요
그 자금들을 가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을 미리 선점하는 게 중요하겠어요
3. '1위 소니 잡는다'…삼성전자, 차량용 이미지센서 출격(종합)
휴대폰, 반도체에 이은 삼성전자의 다음 먹거리는 이미지센서?
뜬금없이 이미지센서라니?
그런데 사실 자율주행차에서 빠질 수 없는게 이미지센서라고 해요
기존에 사람의 눈이 하던 역할을 대신할 무언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현재 이미지센서 시장의 절대 강자는 소니(Sony)에요
산업용, 모바일용, 차량용 등 전체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거의 과반을 소니가 점유하고 있고 그 다음을 삼성이 뒤쫓고 있는 상태에요
특히 자율주행차로 인해 성장이 예상되는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는
보장되어야 하는 품질 수준이 일반 모바일 이미지센서보다 높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더 나을 것으로 보여요
자율주행차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같이 주목을 받게 될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이 다시 한 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네요
'투자기록 > 경제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726]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0) | 2021.07.26 |
---|---|
[210719]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0) | 2021.07.19 |
[210712]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0) | 2021.07.12 |
[210707]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0) | 2021.07.07 |
[210705]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0) | 202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