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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From. 이데일리)

tvN으로만 알고 있던 CJ ENM이 콘텐츠 사업 쪽으로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CJ ENM 투자계획

 

CJ ENM은 현재 tvN 방송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고

티빙을 통해 콘텐츠의 배급을 하고 있기도 해요

 

메가 히트작 '스위트홈'을 예시로 들면서 스튜디오드래곤뿐 아니라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적극적인 제작사 인수를 통해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춰가겠다고 발표했어요

 

OTT와 관련해서는 23년까지 8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현재 국내 1위인 넷플릭스와 조만간 국내에 상륙 예정인 디즈니+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이슈인 상황이라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전혀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쉽지 않네요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강호성 CJ ENM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 ENM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김가영 기자] “외부에서는 CJ ENM을 방송사업

www.edaily.co.kr

 

 

 

2.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From. 매일경제)

 

잊을 만하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화재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들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화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자사가 개발하고 올해부터 양산 중인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ESS 등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0%다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의 김부기 대표 인터뷰 중에서 발췌했어요

요즘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ESS는 거의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업체에 따라 NCA, NCM, LFP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의 차이일 뿐 큰 범주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그러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뭘까요?

제가 기술을 잘 모르긴 하지만 짧게 설명을 드리면

리튬-이온/ 바나듐-이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튬을 소재로 쓰는지, 바나듐이라는 광물을 소재로 쓰는지의 차이에요

 

이온 배터리 구조도

저 중에서 어떤 소재냐구요?

이온 배터리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전하를 운반하는 전해질이라는 용액의 소재에요

그러면 바나듐을 전해질의 소재로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요?

 

(4월에도 발표된 기사가 있었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정리해봤어요)

 

[스타트업 리포트] 27세에 교수 된 천재와 돌연변이들이 세계 최초로 만든 바나듐 이온 배터리

최근 전세계 배터리 관련 업체들을 놀라게 한 일이 국내에서 일어났다. 신생기업(스타트업)이 화재 위험이 없고 저렴하며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n.news.naver.com

 

1. 원가 절감
매장량이 제한적인 리튬과 달리

바나듐은 국내에도 많이 매장되어 있으며 흔하게 얻을 수 있는 광물이라고 해요

 

2. 안전성

리튬을 사용한 배터리의 경우에는 종종 화재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곤 했어요

그러나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을 만들 때

바나듐을 갈아서 물과 섞어 만들기 때문에 화재의 우려가 없다고 해요

그리고 업체의 자체 기술로 배터리 포장이 파손되어도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특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3. 에너지 효율

충전할 때 사용된 전기 대비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죠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90% 초반 정도라고 하는데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96%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이 수치는 모든 배터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구요

 

4. 재활용 가능

배터리에도 수명이 있어서 폐배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한 화두에요

스탠다드에너지에서 개발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모든 성분이 재활용 가능하도록 고려하여 개발되었다고 해요

내부의 분리막, 구조체 등은 플라스틱컵으로

외부의 포장재 등은 다른 배터리에 재사용이 가능해서 친환경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요

 

5. 수명/용량 안정성

일반 배터리는 몇 백번 완전 방전 시 성능 저하가 시작되는 반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8,000번 이상의 완전 방전 후 충전 시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월 생산 가능 Capa가 125MWh(메가와트시) 정도 밖에 안되요

이 정도면 54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 정도래요

그래서 원가적인 측면에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들에서

전략적 투자를 통한 공장 증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용이 본격화된다면 제품 가격은 극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기술은 항상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죠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지 잘 살펴봐야 겠어요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서 투자 유치

www.mk.co.kr

 

 

 

3.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From. 머니투데이)

작년에 2차전지 관련해서 엄청나게 뜨거웠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사실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것과 개별 업체가 그 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건 다른 문제에요

오히려 시장이 커질수록 설비투자(Capex)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도 있죠

 

삼성SDI도 그동안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는 이익을 내고 있지 못했는데

올해 해당 부문까지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전기차용 부문에서도 흑자가 되면서 영업이익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삼성SDI 연간 실적 비교

 

다만 요즘 2차전지 제조사들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해외 증권사 리포트로 인해

LG화학이나 삼성SDI 주가가 하향 추세라는 점은 주의해야겠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가가 조정 중이라는 거니까...?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남길게요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 머니투데이

삼성SDI가 올해 2분기부터 전기차(EV) 전지 분야에서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회사 전체 영...

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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