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펜 글씨체- -블랙한산스 -구글애드센스-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8월 9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국내 배터리3사라고 하면 삼성SDI, LG엔솔, SK이노베이션을 말하는데

배터리를 넘어 투자하는 '이것'...?

바로 배터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에요

 

그리고 그 소재 중에서도 배터리3사가 공통적으로 내재화하고자 하는 건 바로 '양극재'에요

 

 

 

 

아무래도 소재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이겠죠?

 

 

 

 

LG엔솔과 삼성SDI는 이미 양극재 내재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고

SK이노베이션도 JV(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에요

 

사실 소재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지만

배터리 3사 입장에서는 혹시 배터리를 팔지 못하게 되더라도 소재는 팔 수 있다는 생각도 깔려있다고 해요

 

EV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배터리까지도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기 때문이죠

GM이나 폭스바겐 등의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로의 전환과 동시에

전기차 원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내재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현재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배터리 소재만큼은 외부에서 조달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 같아요

 

다만 기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소재 사업 진출에 대해서 기존 양극재 업체들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해요

에코프로비엠이나 포스코케미칼 등의 업체들은 이미 시장에 진입하여 국내외 Capa 증설에 나서고 있는 단계인데

이제 막 양극재 시장에 진출해서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배터리를 만드는 것보다 소재를 만드는 게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자 배터리사들이 배터리를 넘어 소재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

news.mt.co.kr

 

 

 

 

 

 

 

 

 

 

 

2.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또 하나의 제품 표준 변화가 임박했네요

DDR은 DRAM의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에요

DDR1에서 숫자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속도가 2배 빨라지고

전력소모, 기타 기능 등에 있어서도 개선이 생기죠

 

현재는 DRAM이 DDR4 까지 와있는 단계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DRAM이기도 한데

이제 DDR5가 본격적으로 양산이 진행될 거라고 하네요

 

특히 DDR5가 반도체 장비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DDR5와 이전 세대들의 구조적 차이 때문이에요

이전 DDR4까지는 이전 세대들과 구조 변화가 크지 않아서

반도체 장비들이 대부분 호환이 가능했다면

이번 DDR5부터는 이전에 메인보드에서 담당했던 전력관리 기능 등의 일부까지도

DRAM 내부의 모듈이 수행하게 되면서

DRAM 안에 전력관리반도체, 온도센서, 데이터버퍼IC 등이 대거 탑재될 거라고 해요

 

그에 따라 이전 세대들과는 구조적인 변경이 불가피하고

생산 및 검사 장비들도 DDR5 규격에 맞춘 신규 장비들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일차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 패키지 기판 관련 기업들이지만

이 시점에서 아직 주목받고 있지 못한 반도체 장비주를 찾는 게 좋은 수익률을 얻는 방법이겠죠?

 

 

 

 

'D램 세대교체' 임박···반도체 부품주 들썩

[서울경제]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DDR(Double Data Rate)5가 올 4분기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부품 및 장비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모듈의 구조가 바뀐 DDR5의 양산 시 기판을 포함

news.naver.com

 

 

 

 

 

 

 

 

 

 

 

3.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이 기사를 보자마자 떠 오른 노래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잊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씨구~~~~'

 

작년 말에도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위탁 생산을 하네마네 주가가 엎치락뒤치락 했었죠

그러다가 반년 이상 잊고 있었는데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긴 하나 보네요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건 아니지만 기사에서 사실만 추려보자면 요정도에요

 

1. 애플카 개발 실무진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2. SK그룹 계열사와 복수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만났다

3. 업계에서 추측하기론 마그나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LG전자도 만나지 않았을까 싶다

 

우선 실무진들이 한국 방문을 했고 그 이후 일본으로도 갔다고 하니 뭔가 진행이 되곤 있나 봐요

SK그룹 중에서는 자동차 제조를 하는 곳은 없으니 아마 배터리 관련 협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LG전자는 마그나와의 JV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전기차의 구성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나보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하는 단계네요

 

특히 LG전자의 경우에는 JV를 통한 구동시스템 공급 이외에도

자체 VS사업부에서 전장부품들을 공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애플카쪽으로 공급이 성사되면 실적에도 큰 개선이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애플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자율주행·전기차 일명, 애플카의 개발 실무진이 최근 극비리에 SK그룹 등 복수의 한국 기업을 방문했다. 이르면 2024년으로 알려진 애플카 출시를 앞두고 우리나라

www.etnews.com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28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인텔, 파운드리 선전포고…"2024년 2나노 공정 양산"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진행한다는 발표 이후로

파운드리 시장에 대한 비전을 계속 발표하고 있어요

특히 초미세 공정은 TSMC와 삼성전자, 두 기업만의 싸움으로 보고 있었는데

인텔이 가세하면서 초미세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에 있어서도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요

 

이번 발표를 통해 인텔은 25년까지 매년 새로운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할 것이며

결국에는 20A(2나노미터)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어요

세계 파운드리 시장 1, 2위인 TSMC와 삼성전자는 현재 5나노미터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며

3나노미터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특히 인텔의 이런 파운드리 시장 진입이 무서운 이유는

미국 기업 중에 그동안은 초미세 공정 기술을 적용한 파운드리가 없었기 때문에

TSMC와 삼성전자가 그 혜택을 누렸던 부분이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인텔은 이번 발표에서 퀄컴과 아마존을 파운드리 사업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발표했어요

현재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 국산화에 대해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진출은 TSMC, 삼성전자 모두에게 거센 공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인텔, 파운드리 선전포고…"2024년 2나노 공정 양산"

겔싱어 CEO 온라인 설명회 "퀄컴·아마존 고객 이미 확보" 삼성전자·TSMC 추월 야심 공장 신설·M&A 추진 이어 초미세공정 로드맵 전격공개

www.mk.co.kr

 

 

 

2. 최대실적 일제히 갈아치운 5대금융, 리딩금융은 KB 

 

후아, 역시 돈 넣고 돈 먹기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지 않네요

실물경제는 아직 코로나 여파로 인해 회복이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로 인한 저금리 기조 덕분인지 은행/금융지주사들은 엄청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어요

 

5대 금융사(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21년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9.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2.9조), 거의 절반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어요

그 중에서도 올해 상반기 Top은 KB 금융이구요

 

 

 

 

이런 호실적은 은행사업 이외에 비은행 사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렇기 때문이 이런 실적 개선은 일시적인 현상은 아닌 것으로 예상되요

이전에는 전체 순이익의 대부분이 은행 부문에서 발생한 순이익에 의존했다면

현재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은

전체 순이익 대비 각각 45%, 47% 까지 도달했다고 해요

 

또한 작년에 유래없는 코로나 사태로 금융사들이

많은 충당금을 쌓아놓음으로 인해 비용이 과대집계 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에 적응하며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함으로써 충당금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해요

충당금으로 쌓아놓았을 돈까지도 대출 등에 활용하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던거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은행종목 ETF는 고점에서 하락하여

120일선 부근에서 조정을 받는 걸로 보이는데 조금씩 관심을 더 가져봐야 겠어요

 

 

 

 

최대실적 일제히 갈아치운 5대금융, 리딩금융은 KB - 머니투데이

(종합)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 상반기 합산 순이익 9조3729억원…1년 전보다 45.16%↑코로나19(COVID-19) 위기, 빅테크 공습에도 5대 금융그룹(KB·신한...

news.mt.co.kr

 

 

 

3.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흑자 본격화…연간 영업익 1조원 넘본다(종합) 

 

작년부터 성장이 예상되던 2차전지 제조기업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수익이 나고 있네요

LG화학이 작년에 먼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고 이제 삼성SDI도 영업이익 흑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네요

 

 

 

 

삼성SDI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2억원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QoQ 180% 성장, YoY 500% 성장한 수치라고 해요

컨센서스였던 2560억을 1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어요

 

이런 극적인 실적 증가는 에너지 및 기타 사업의 실적 개선에 기인했어요

에너지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만 보면 YoY로 260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거든요

 

2분기 같은 상황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삼성 SDI 관계자는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등장하고 있어요

 

하반기 및 내년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1. 하이니켈 NCA, 5세대 배터리 등의 본격적인 양산

2. 원형 배터리의 전기차 공급 증가 추세

3. ESS 사업의 본격 매출 기여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흑자 본격화…연간 영업익 1조원 넘본다(종합)

삼성SDI가 2분기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사업을 흑자 궤도에 올리며 연간 영업이익 첫 1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도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는 데다 에

www.edaily.co.k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6월도 다 끝나가고 2021년도도 절반이 흘러 갔네요

오늘도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9일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스마트폰 사업에 철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와 우려를 같이 받은 적이 있죠

그런데 지금까지 보이는 것만 가지고 평가할 땐 적절한 선택이었다 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규모는 크지만 오랫동안 적자만 내던 사업부를 정리하고 그 리소스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게 된 거니까요

 

LG전자가 여러 가전제품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넘어설 성장동력은 마땅치 않았어요

그런 가운데 근 2~3년간 진행하고 있던 전장 사업 관련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에요

 

전장사업이란 전기장치 부품 사업을 일컫는 말

보통은 차량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의미해요

전기차의 대중화는 시간 문제일 뿐 필연적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의 핵심이었던 엔진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고 그 자리를 전장부품들이 대체할 것으로 보여요

 

여기서 전장부품들의 역할은 엔진을 대신하는 것부터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것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요

 

 

전장부품 예시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시장에 진입했지만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볼 때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가 우세한 걸로 보여요

 

 

 

삼성전자·LG전자, 車 전장사업 희비 갈리는 이유는?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전장사업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Harman)’은 출범 당시 기대와 달리 수익성 개선에

www.sisaon.co.kr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만(Harman)과 연합한 삼성전자보다 LG전자가 연합 전선을 꾸린

마그나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쪽이 완성차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측면에서 우세하지 않았나 싶어요

 

LG 그룹의 전장사업은 전장(VS)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자회사 ZKW

그리고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 간의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3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ZKW는 차량용 조명 사업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동력전달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네요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매출의 성장율이에요

LG전자의 신규 합작사(이파워트레인)는 올해 5천억대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며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요

합작회사의 이런 성장에 힘입어 VS사업본부의 매출 규모도

지난해 5조원에서 올해 8조원, 내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LG전자,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스마트폰 버린 LG그룹의 비밀병기…매출 10조 넘보는 `전장사업` 날개달았다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 인포테인먼트·조명·파워트레인 전기차 공략 3개 사업축 완성 "합작법인 연평균 50% 성장" LG전자 전장사업 비상 기대

www.mk.co.kr

 

 

 

 

 

 

 

 

 

2.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항상 셀 제조업체로 같이 이름이 거론되는 LG화학(LG엔솔),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지만

실적도 셋 다 같이 좋을 순 없나봅니다

 

특히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모두 회사 전체의 실적만 놓고 보면 좋아보이지만

그 안에 2차전지, 그리고 그 중에서도 EV용 ESS만 놓고 분석해보면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네요

 

 

 

 

[LG화학]의 경우 정유 및 화학 업종의 호황으로 전체 회사 실적은 상승했지만

EV용 ESS 사업부문의 경우 다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요

셀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2분기에 15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지만

코나EV 화재로 인한 충당금 설정, 화재 가능성 있는 배터리의 선제적 교체 등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올해 2분기에는 적자 전환을 할 확률이 높아 보여요

물론 이런 비용들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다시 다음 분기에까지 적자가 이어질 확률은 낮아요

 

[SK이노베이션]은 셀 제조업체 3사 중에서 가장 늦게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보여요

3사 중에서 생산 Capa가 아직까지는 가장 낮고 시장 점유율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진행되고 있는 증설 계획도 많기 때문에 생산능력 확장 속도는 가장 빠를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인 [삼성SDI]는 이번 2분기에 처음으로 자동차 전지 사업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요

 

 

 

 

폭스바겐을 비롯하여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SDI의 전지 사용이 증가될 전망으로 보이고

특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 픽업트럭용 배터리를 2분기부터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요

 

 

 

 

리비안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봤는데.... 전기 트럭이라... 예쁘네요

여하튼 작년이 2차전지라는 소리만 들려도 주가의 상승이 있었다면

올해는 개별 기업의 수익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번엔 삼성SDI만 웃는다…2분기, 아쉬운 K-배터리 실적 - 머니투데이

올해 2분기 실적이 마무리 돼 가는 가운데 배터리 3사간 자동차 전지 실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분야 흑자 구도에 안착할 것이란 기대가 ...

news.mt.co.kr

 

 

 

3.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작년 하반기부터 뜨거웠던 IPO(기업공개) 시장의 열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지는 듯 하네요

무려 40개 기업이 상반기에 신규 상장을 했다고 해요

물론 모든 공모주식들의 결과가 좋았던 건 아니에요

 

 

 

 

어떤 기업들이 신규 상장했고 또 그 결과는 어땠는지 살펴보면

시장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리고 하반기에... 상장 예정인 기업들을 보니...

또 매주마다 역대 청약 기록을 갈아엎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 듯 합니다.

 

 

 

 

크래프톤부터 LG엔솔까지…하반기 IPO 더 뜨겁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가 역대급 호황을 누리자, 이같은 분위기에 올라타려는 기업들이 대기번호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규모가 100조원으로 평가되는 기업들이 포함되면 하

www.edaily.co.k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From. 이데일리)

tvN으로만 알고 있던 CJ ENM이 콘텐츠 사업 쪽으로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CJ ENM 투자계획

 

CJ ENM은 현재 tvN 방송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고

티빙을 통해 콘텐츠의 배급을 하고 있기도 해요

 

메가 히트작 '스위트홈'을 예시로 들면서 스튜디오드래곤뿐 아니라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적극적인 제작사 인수를 통해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춰가겠다고 발표했어요

 

OTT와 관련해서는 23년까지 8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현재 국내 1위인 넷플릭스와 조만간 국내에 상륙 예정인 디즈니+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이슈인 상황이라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전혀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쉽지 않네요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강호성 CJ ENM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 ENM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김가영 기자] “외부에서는 CJ ENM을 방송사업

www.edaily.co.kr

 

 

 

2.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From. 매일경제)

 

잊을 만하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화재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들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화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자사가 개발하고 올해부터 양산 중인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ESS 등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0%다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의 김부기 대표 인터뷰 중에서 발췌했어요

요즘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ESS는 거의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업체에 따라 NCA, NCM, LFP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의 차이일 뿐 큰 범주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그러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뭘까요?

제가 기술을 잘 모르긴 하지만 짧게 설명을 드리면

리튬-이온/ 바나듐-이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튬을 소재로 쓰는지, 바나듐이라는 광물을 소재로 쓰는지의 차이에요

 

이온 배터리 구조도

저 중에서 어떤 소재냐구요?

이온 배터리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전하를 운반하는 전해질이라는 용액의 소재에요

그러면 바나듐을 전해질의 소재로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요?

 

(4월에도 발표된 기사가 있었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정리해봤어요)

 

[스타트업 리포트] 27세에 교수 된 천재와 돌연변이들이 세계 최초로 만든 바나듐 이온 배터리

최근 전세계 배터리 관련 업체들을 놀라게 한 일이 국내에서 일어났다. 신생기업(스타트업)이 화재 위험이 없고 저렴하며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n.news.naver.com

 

1. 원가 절감
매장량이 제한적인 리튬과 달리

바나듐은 국내에도 많이 매장되어 있으며 흔하게 얻을 수 있는 광물이라고 해요

 

2. 안전성

리튬을 사용한 배터리의 경우에는 종종 화재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곤 했어요

그러나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을 만들 때

바나듐을 갈아서 물과 섞어 만들기 때문에 화재의 우려가 없다고 해요

그리고 업체의 자체 기술로 배터리 포장이 파손되어도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특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3. 에너지 효율

충전할 때 사용된 전기 대비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죠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90% 초반 정도라고 하는데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96%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이 수치는 모든 배터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구요

 

4. 재활용 가능

배터리에도 수명이 있어서 폐배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한 화두에요

스탠다드에너지에서 개발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모든 성분이 재활용 가능하도록 고려하여 개발되었다고 해요

내부의 분리막, 구조체 등은 플라스틱컵으로

외부의 포장재 등은 다른 배터리에 재사용이 가능해서 친환경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요

 

5. 수명/용량 안정성

일반 배터리는 몇 백번 완전 방전 시 성능 저하가 시작되는 반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8,000번 이상의 완전 방전 후 충전 시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월 생산 가능 Capa가 125MWh(메가와트시) 정도 밖에 안되요

이 정도면 54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 정도래요

그래서 원가적인 측면에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들에서

전략적 투자를 통한 공장 증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용이 본격화된다면 제품 가격은 극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기술은 항상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죠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지 잘 살펴봐야 겠어요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서 투자 유치

www.mk.co.kr

 

 

 

3.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From. 머니투데이)

작년에 2차전지 관련해서 엄청나게 뜨거웠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사실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것과 개별 업체가 그 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건 다른 문제에요

오히려 시장이 커질수록 설비투자(Capex)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도 있죠

 

삼성SDI도 그동안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는 이익을 내고 있지 못했는데

올해 해당 부문까지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전기차용 부문에서도 흑자가 되면서 영업이익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삼성SDI 연간 실적 비교

 

다만 요즘 2차전지 제조사들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해외 증권사 리포트로 인해

LG화학이나 삼성SDI 주가가 하향 추세라는 점은 주의해야겠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가가 조정 중이라는 거니까...?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남길게요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 머니투데이

삼성SDI가 올해 2분기부터 전기차(EV) 전지 분야에서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회사 전체 영...

news.mt.co.k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5월 28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株머니 매니저의 HOT 종목

매일경제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올라오는 株머니 매니저의 HOT 종목

오늘은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매일경제. 덕산네오룩스

아이패드에도 OLED 탑재가 예상되면서 관련주로 덕산네오룩스를 꼽았네요

1분기 실적도 기존 스마트폰 + 고부가가치 태블릿 OLED 소재 공급 들어가면서 잘 나왔구요

덕산네오룩스, 덕산테코피아, 덕산하이메탈 요 3개 덕산이네 공부해봐야겠네요

 

 

매일경제.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의 사업 부문은 산업자재, 필름/전자재료, 패션이에요

1) 산업자재 부문은 타이어코드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판가 인상이 예상

2) 패션사업은 온라인 비중 증가로 비용 절감 + 골프/아웃도어 매출 증가 추세로 흑자 전환 예상

3) 필름 부문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을 예상
   (제품 믹스 개선으로 MLCC, 태양광, 2차전지용 고부가 가치 필름 비중이 50% 이상 확대되었음)

영업이익은 올해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합니다

 

 

매일경제.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제철사로 철강 영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국에서 감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체 제품군의 단가 인상이 예상되요

그리고 제철 과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의 활용과 연료전지스택의 금속분리판 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보여요

 

 

 

 

株머니 매니저의 HOT종목

최근 55인치·6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오픈셀 가격은 작년 6월 바닥 대비 각각 73.6%, 42.3% 급등했다. 올 상반기 내내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

www.mk.co.kr

 

 

2. 배터리 3사, 자동차업체와 '따로 또 같이'... 왜일까?

요즘 2차전지 업체들과 자동차 업체들의 JV(합작회사) 설립이 자주 뉴스에 나오네요

 

비즈니스워치

LG엔솔과 SK이노는 GM,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하여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데 삼성SDI는 왜 별다른 소식이 없을까요?

 

이는 바로 배터리 제조사가 생산하는 2차전지가 어떤 형태인지와 관련이 있어요

 

비즈니스워치

형태변경이 용이한 파우치형은 LG엔솔과 SK이노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2차전지 형태에요

파우치형은 정해진 형태가 없기 때문에 설계하는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에 어떻게 실릴지 고려가 필요해요

그래서 LG엔솔과 SK이노는 주고객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처음부터 협의를 하고자 하는거죠

 

반면 각형, 원통형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삼성SDI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정해진 형태가 있기 때문에

해당 유형의 2차전지를 에너지원으로 설계된 전기차의 경우에는 굳이 배터리 제조사와 협의하지 않더라도

차량 내에 어떤 식으로 배터리를 실장할지 설계가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합작회사 설립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죠

 

다만 각형이나 원통형은 그 자체의 고정적인 형태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제약사항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배터리 3사, 자동차업체와 '따로 또 같이'…왜일까

국내 배터리 사업자들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등 전기차를 중심에 둔 이종 산업 간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1위

news.naver.com

 

 

3. 조정장서 방어株만 '만지작'…음식료는 꽉 쥐어볼까?

5/24~27 이번 한 주는 계속되는 등락으로 재미없는 한 주 아니셨나요?

특별한 모멘텀도 없고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방어주 비중만 늘리고 있는 것 같네요

 

방어주는 경기민감주의 반대말로 생각하시면 되요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일정한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해요

시장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베타 계수로 표현하는데 방어주는 베타 계수가 낮아서

최근의 횡보 또는 조정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해요

 

이데일리

이번 한 주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전기, 가스, 기계, 통신 등

경기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방어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네요

 

다만 방어주는 그 동안의 흐름을 돌아볼 때 조정 국면의 마무리 단계에서 짧게 급등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장기 투자라는 명목으로 지금 추격 매수하는 건 좋은 투자법은 아닌 것 같아요

반대로 이제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고 보고 저점까지 내려온 좋은 종목을 골라내는 작업이 필요하겠네요

 

방어주 가운데서 그래도 괜찮은 섹터는 '음식료품'이에요

 

이데일리

음식료 종목들의 코스피 대비 상대지수는 현재 저점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동시에 농산물 가격은 정점을 찍고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서

음식료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시작된다면 저PER주로 시장에 부각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정장서 방어株만 '만지작'…음식료는 꽉 쥐어볼까?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긴축에 대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별 다른 모멘텀이 없는 주식시장은 맥 빠진 모습이다.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방어주 비중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

news.naver.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