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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7월도 마지막 한주에 들어섰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2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타벅스코리아 상장한다 

 

커피 좋아하시나요?

커피하면 빠질 수 없는 스타벅스는 전세계적인 체인인데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는 주체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본사가 50%, 신세계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신세계에서 스타벅스 본사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획을 공개했네요

 

그 중에서 30%는 다시 싱가포르투자청(GIC)에 매각하여

결론적으로 신세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분 70%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에요

 

그렇게 되면 신세계는 '유통'업계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지위를 다지게 될 것 같아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명실상부 국내 커피업계 1위 사업자인데

그 회사에 지배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이번 거래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약 2.7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요

 

스타벅스 여름,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할 때 보면

당분간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충성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같기 때문이에요

 

매출도 올해 2조를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상장이 예상되는 3~4년 후에는 3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않을까 싶네요

 

2020년부터 화장품회사, 야구단, 이베이코리아 등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는 신세계

이제 인수한 회사들이 기존 사업 영역과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룰지에 따라 회사의 운명도 달라질 것 같아요

 

 

 

 

스타벅스코리아 상장한다

신세계, 美본사 지분 50% 매입 이르면 이번주 주식매매 계약 8천억규모 30%는 GIC에 매각 기업가치 2.7조원 인정받아 4~5년 내로 상장 추진해 GIC의 자금 회수방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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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주인 산다고 하면 전세금 20%는 올려줘야 재계약" 계약갱신권 무력화 된 이유 셋 

 

오랜만에 부동산 대책 관련 기사를 가지고 와봤어요

전세 거주자들의 안정적인 계약 연장/갱신을 위해 계약갱신권이 새롭게 생겼죠

 

계약갱신권이란 세입자가 살던 집에서 전세 재계약을 할 경우

전세보증금은 이전 계약 금액의 5% 이내로만 인상을 가능하도록 집주인에게 요청하는 권리에요

 

올해 6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제 막 의미있는 통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실제로 전세계약 갱신 체결 건수 중에 계약갱신권을 사용한 비율은 4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해요

그 중에 일부 굳이 5% 이내 인상을 요청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낮은 수준의 인상이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사람들은 왜 계약갱신권을 사용하지 않고 더 높은 수준의 전세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바로 정책에 몇 가지 구멍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집주인이 실거주 하겠다는 명목으로 세입자를 쫓아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더라도 사실상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에요

 

해당 사실을 쫓겨난 세입자가 증명하면 손해배상액을 요청할 수 있지만

그 사실 입증을 위해 필요한 수고를 감안하면 배상액은 크지 않아 보여요

 

 

 

 

 

 

예를 들어 집주인이 기존 5억 전세계약을 했던 세입자를 쫓아내고 7억 계약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쫓겨난 세입자가 이 사실을 입증하면 1,0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장 그 1,000만원을 받는다고 해도 주거의 불안이 해결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집주인 입장에서는 어쨌든 제도적으로 계약 갱신 시

자유롭게 인상을 할 수 없게 되었기에 신규 계약을 할 때 그 위험을 감안해서

더 높은 수준의 전세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정책은 항상 입안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진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집주인 산다고 하면 전세금 20%는 올려줘야 재계약" 계약갱신권 무력화 된 이유 셋 - 머니투데이

[MT리포트]세입자도 집주인도 불만, 임대차법1년①살던 집에서 2년 더 살면서 보증금은 5% 이내로 인상하는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1년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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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만전자' 되자 또 파운드리 분사설...삼성 반도체의 고민 

 

삼성전자가 연초만 해도 십만전자를 갈 거라는 여러 증권사들의 분석과는 달리

8만원 초반대에서 7만원 후반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되자 훨훨 날고 있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과는 다른 주가 흐름이죠

 

이런 상황에서 또 스멀스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삼성'이라는 글자를 떼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어요

 

 

 

 

삼성전자가 반도체 소비자이기도 하면서 반도체 생산자이기도 한 건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개별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반도체 회로는 지적재산이기 때문에

경쟁사 유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 중 하나거든요

 

물론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내부의 다른 사업부서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하겠지만

첨단 기술 부분에서 경쟁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경쟁자이기도 한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품의 생산을 맡기고 싶진 않겠죠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상위권 업체들을 보면

삼성전자만이 소비자이기도 하면서 생산자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파운드리 업계 Top인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영업을 하면서

'삼성전자는 고객과 경쟁한다'고 비꼬는 말도 한다고 해요

 

즉, 단순히 기술 격차의 문제만 아니라 고객사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감안해야만

1위인 TSMC를 쫓아갈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거죠

 

 

 

 

'7만전자' 되자 또 파운드리 분사설...삼성 반도체의 고민 - 머니투데이

주말을 앞둔 지난 2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분사설에 시장이 출렁였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진 "찌라시"의 내용은 2012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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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어닝랠리 가나]삼성전자로 포문…"코스피 3500 간다" 

 

코스피가 이제 겨우 3300 돌파했는데 이미 3500 간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네요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2분기에 많은 상장사들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코스피 상장사 96곳의 2분기 전망치

 

 

21.Q2 코스피 상장사(96개) 실적에 대한 예상치는 연초 32.0조원에서 34.7조원으로 3개월만에 상향되었고

실제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는 39.1조까지 상향된 상태에요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로 어닝시즌의 스타트를 끊은 삼성전자만 봐도

12.5조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이는 전년 동기대비 53.4% 증가, 전 분기 대비는 33.2% 증가한 수치에요
사업부문별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의 슈퍼사이클 진입 덕분에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였을 거라고 추측되네요

 

이외에도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했던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요

S-Oil과 같은 정유화학주, 이마트 등의 유통주, 만도 등이 속한 자동차 부품주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위에서 살펴본 96개 상장사에 대한 3분기 전망치는 46.3조원으로 2분기 대비 다시 한번 성장할 것 같아요

다만 상승 탄력은 결국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져나갈 종목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뭐... 말은 쉽지만 실제로 찾는 건 어렵다는 게 문제점이네요

 

 

 

 

 

 

 

[어닝랠리 가나]삼성전자로 포문…"코스피 3500 간다"

어닝시즌 본격 개막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올해 1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깜짝 성적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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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상 최고 코스피 PER 12배…밸류에이션 매력 뿜뿜 종목은? 

 

21년 1월 초 코스피 종목 전체의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 정도였는데

현재 기준으로 다시 12개월 주가수익비율을 보면 12배 정도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는 기사에요

즉 연초보다 실적 개선 흐름이 더 강해짐과 동시에 전체적인 주가 수준은 하락했다는 이야기겠죠

 

 

 

 

 

 

보통 PER을 볼 때 10을 적정한 수준으로 보고 그 이하면 저평가라고 판단하기도 하죠

또 PER의 역수는 이익수익률(Earning Yield)이기 때문에

PER이 낮을수록, 이익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볼 수 있어요

이익수익률에 대해서는 일전에 마법공식을 정리하며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2021년 Book #29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by. 조엘 그린블라트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앞에서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을 읽고 포스팅 해드린 적이 있었죠 2021년 Book #28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by. 조엘 그린블라트 안녕하세

jjmin99.tistory.com

 

 

PER가 10 이하이면서 1개월 전 대비 순이익 추정치가 증가한 종목은 총 62개인데

그 중 철강 관련주와 전기전자 종목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경기민감주들의 경우 이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 실적이 좋더라도 추후 다시 경기상황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

그만큼 주가에 할인이 적용된다고 해요

 

또 반도체 종목들의 경우 연초 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되어 있는 상태인데

그게 일시적인 조정인지 또는 구조적인 문제가 반영된 것인지 개별 투자자들이 잘 판단해야 될 것 같네요

 

 

 

 

사상 최고 코스피 PER 12배…밸류에이션 매력 뿜뿜 종목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6일 코스피지수가 3300선마저 뚫으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코스피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 수준으로 1월 초 15배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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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그룹이 올해 팔고, 사고, 키운 것들 

 

앞선 경제기사들에서도 SK 그룹의 행보에 대해서 많이 다뤘어요

최태원 회장님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되면서 친환경 발전을 강조하고

그에 따라 SK 그룹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변화들을 꾀하고 있는 상황 같아요

 

기사에서는 21년 상반기 SK그룹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너무... 복잡하긴 하네요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크게는 판 것, 모은 것, 쓴 것으로 정리하고 있네요

 

 

팔았다

SK와이번스 (신세계)

SK바이오팜 지분 (장내매도)

북미 광구 자산

SK루브리컨츠 지분

 

 

 

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S

K리츠 상장 예정

SK하이닉스 그린본드 발행

SK텔레콤 자회사(원스토어,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상장 예정

 

 

 

 

썼다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 투자

SK하이닉스 M16 준공

Intel NAND 사업부 인수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위탁생산업체) 이포스케시 인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 투자

미국 Ford 사와 합작법인 설립(SK이노베이션 3조원 투자)_배터리 합작회사

 

 

 

전체적으로 신규로 자금을 사용한 곳을 보면 배터리, 반도체, Bio, 수소 이렇게 4가지 산업에 집중되어 있네요

요즘 가장 핫한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도 SK가 어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SK그룹이 올해 팔고, 사고, 키운 것들

SK그룹에 올해 상반기는 선택과 집중이 숨가쁘게 진행된 시기였다. 조 단위를 넘나드는 과감한 투자와 매각이 이어졌고, 증권시장 상장이나 채권 발행도 역대급으로 활발했다. SK는 그렇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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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쿠팡의 롤모델이 아마존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듯이

쿠팡도 쿠팡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해요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쿠팡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그런데 이번에는 쿠팡 플레이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했다는 기사에요

네이버, 카카오와의 입찰 경쟁에서 쿠팡이 승리했다고 하네요

 

아마존도 OTT 사업을 강화하며 프로미식축구(NFL), US오픈,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의

스포츠 경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듯이 쿠팡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독점 생중계하며 도약하고 있어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콘텐츠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컨버전스 양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갈수록 사람들이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기 때문에 기존에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종목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네요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경기관람 유료화` 논란 예고 아마존처럼…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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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전력반도체!

한 때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분야인데 잊혀져버리고 말았어요

 

전력반도체는 다양한 반도체 중에서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를 의미해요

보통 GaN(질화갈륨)이나 SiC(실리콘카바이드)로 구성된 반도체가 전력 반도체로 사용되요

 

GaN 반도체의 경우 화합물 반도체 중 경제성이 가장 높아요
스위칭 속도가 빠르고 밴드갭이 높아서(밴드갭...?) RF 장비나 레이더 산업에 많이 쓰이고 있고

전체 화합물 반도체 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SiC 반도체의 경우 Si 반도체 대비 10배의 전압과 5배의 고열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고전압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요

SiC 반도체의 사용은 전기차 시장에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요

 

 

 

 

이전에는 낮은 전압에서 저효율로 작동해도 무방하던 반도체들이

기술 발전에 따라 점점 더 고전압에서 고효율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반도체 시장은 점점 커질 것 같아요

 

항상 말하듯이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은 투자자에게 필수! 겠죠?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스마트폰 8분 완충 핵심소재 3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 인력채용·국책과제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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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소문만 무성하던 40년 초장기모기지가 실제로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곧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핵심은 원리금 중에서 원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매달 납부해야 하는 원리금을 줄여주겠다는 거네요

 

 

 

 

특히 단순히 상환기간이 10년 늘어난 것보다 더 좋았던 사실은 이거에요

 

 

40년 모기지는 만기 내내 고정금리로 제공돼 금리상승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아직 입주가 2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금리가 슬그머니 올라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금리가 그렇게 단기간이 후다닥 올릴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3% 정도로만 적용되도 좋을 것 같네요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 머니투데이

다음달 1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40년 초장기모기지를 보금자리론과 적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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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사실 어제 올렸어야 됐는데.... 감기에 걸린 탓에 일찍 자버렸네요... 하루 지난 오늘의 경제기사....)

 

 

 

1. [단독] 아마존이 한국 상륙한다····최태원 '11번가 승부수' (From. 중앙일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관련 기사네요

11번가 다들 잘 쓰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티몬이랑 네이버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11번가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과 협업이라...

사실 저도 아마존이나 제프 베조스 관련된 책들도 찾아보긴 하지만 국내에서 아마존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은 잘 되지 않네요

 

 

 

 

다만 기사에서 처럼 현재 온라인 쇼핑 거래액 규모도 161조원으로 어마어마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는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고 2025년에는 270조원 정도에 달할 거라고 예상 가능해요

즉 기업 입장에서는 안잡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거죠

 

현재 4위에 불과한 SK의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어느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계속 진행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매각도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아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75703?cloc=Joongang-newsdigest-top 

 

[단독]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최태원 '11번가 승부수'

‘최태원 식 실용주의’인 셈이다.

news.joins.com

 

 

 

2.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작년부터 올해까지 주식시장의 슈퍼스타 중 하나는 HMM이겠죠

 

 

HMM 주가 추이

 

 

뭔가 그림 그려놓은 것처럼 수직 상승 해온 걸 볼 수 있어요

작년 6/5 주가가 5,000원이었는데 올해 5월 말 최고가는 51,100원이었으니까

흔히 말하는 텐베거(수익률 10배) 종목이라고 볼 수 있네요

 

HMM의 이와 같은 주가 성장은 당연히 실적의 개선과 함께 이뤄진 건데 어떻게 이런 극적인 개선이 이뤄졌을까요?

바로 HMM 같은 해운 회사들이 운송비 가격을 매기는 기준 지표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라고 해요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해운사별로 마진을 더 얹혀서 단기 또는 장기로 공급 계약을 맺기 때문에

SCFI의 상승은 곧바로 해운사들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종목들 중에는 이렇게 국제적인 표준 지표와 연동되어 수익이 움직이는 종목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또 하나가 바로 효성티앤씨에요

효성티앤씨는 사업부문 중에 스판덱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 스판덱스의 표준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21년 초부터 스판덱스의 가격 급등으로 효성티앤씨의 수익성도 극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1월 대비 4~5배 가까이 주가도 상승해 있어요

 

 

효성티앤씨 주가 추이

 

 

이런 걸 통해서 볼 때 여러 거시경제 지표들을 잘 살펴보는 것도 주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전세계 해상운임 1년새 4배…빈 컨테이너 `하늘의 별따기` "납기 맞추려면 항공기라도…" 겨우 반등한 수출 찬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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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요즘 왜 이렇게 SK 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죠?

절대 제가 SK에 투자하고 있어서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SK텔레콤 분할 관련해서 주주가치 훼손이 없도록 하겠다는 선언과

SK 시가총액을 2025년까지 14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을 이루기 위해서인가요?

 

어쨌든 SK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 같네요

SK텔레콤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여 SK하이닉스를 투자회사의 자회사로 변경하는게 주 목적이죠

 

사실 인적분할을 하면 무조건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LG그룹주의 거래정지 기간 1달을 버텼으나

LG와 LX로 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엄청난 하락으로 손절했던 기억이 있어 살짝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SK는 이번 분할이 더 큰 지배구조 변화의 시작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믿고 가보려 합니다.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반도체, 커머스, 보안 등 뉴ICT 사업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통신(MNO)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던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힘을 받게 된다. 수년 전부터 탈통신을 외쳤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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