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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경제기사는 아니지만 2차전지 섹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는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중요한 4개 품목에 대하여 공급망을 점검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그 이후 현재까지 분석된 내용에 대한 Review 보고서가 발표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2차전지 품목에 대한 내용을 추려서 살펴볼게요

(아래의 하나금융그룹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여 내용 정리했어요)

 

 

 

1. 2차전지 공급망 점검

 

이번 보고서에서는 리튬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의 공급망을

Up/Mid/Downstream 및 Recycling 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어요

각각이 어떤 단계인지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하시기 쉬울 거에요

 

 

리튬 배터리 Supply Chain

 

 

그 중에서 이번 보고서에 제외된 Downstream각 단계에 대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짧게 살펴볼게요

 

 


 

 

이번 보고서에서는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자원들 중에서

중요성, 지속가능성, 미국의 경쟁력 여부를 기준으로 3가지 중요 광물을 뽑았어요 

그 결과 리튬, 고순도 니켈, 코발트 3가지 광물이 선정되었고 그 공급망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리튬의 매장량 비중은 칠레 44%, 호주 22% 순이지만

생산량 기준으로는 호주가 최대 생산국이며 호주 생산량의 90%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음

리튬 가공 시설의 절대 다수는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리튬 가공 시설은 전무함

 

 

 

 

인도네시아와 호주, 브라질 등에 대부분이 매장되어 있음

현재 니켈의 최대 수요처는 스테인리스이며 2040년까지 그 흐름은 유지될 예정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황산 니켈의 수요는 현재 20만톤에서 2040년 300만톤으로 15배 증가할 예정

 

미국은 현재 니켈 수요의 60% 이상을 우방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지만

배터리에 필요한 고순도 니켈(Class 1 Nickel)은 우방국 수입 비중이 현저히 낮아 잠재적 위험이 존재함

특히 코발트와 달리 기술 개발의 방향이 니켈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어

공급 부족은 기술 개발에 따라 더 심화될 여지가 있음

 

최대 니켈 원광 보유국 및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자국 내 가공 시설 확충을 위해

니켈 원광 수출은 2020년 1월부터 금지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중국 다수 기업과 일본 1개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니켈 가공 시설을 투자 중인 상황

 

 

글로벌 매장량의 50%가 콩고에 집중되어 있음

콩고는 채굴 및 노동환경이 국제 기준에서 벗어나 있으며 중국이 콩고 광산에 지배력을 가지고 있음

기술 개발의 방향이 Cobalt-free 쪽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위험 요인은 아니지만

단기적 공급에는 잠재적 리스크가 될 수 있음

 

 


 

 

Upstream 단계에서 채굴된 광물을 정제, 가공하여 배터리 소재를 만들고

배터리 소재들을 결합하여 배터리셀을 만드는 과정까지를 Midstream이라고 해요

 

특히 이 Midstream 과정에서는 중국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1위라고 해요

우선 원자재 가공 후 소재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까요?

2차전지에 사용되는 소재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해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그리고 분리막이에요

각 소재 생산에서 국가별 점유율은 아래와 같아요

 

 

배터리 소재 국가별 점유율(좌측부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자료에서 바로 볼 수 있듯이 중국은 음극재와 전해질에서 60% 이상

양극재와 분리막에서도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네요

 

배터리 Cell 생산 부문에 있어서도 중국은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현재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5년이 되어도 그 비중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요

 

 


 

 

Downstream의 경우 배터리 팩 제조 및 제품 적용 단계인데 이 보고서에서는 따로 다루고 있진 않아요

아마도 Downstream에서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Up/Midstream 점검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인 듯해요

 

그 이외에 추가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게 Recycling이에요

사용이 완료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부분도 공급망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해요

현 시점에서는 Recycling 하는 비용이 높지만 광물의 매장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문제에요

 

 

 

 

추정치이긴 하지만 2030년부터는 신규 채굴한 광물보다 재활용 광물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꼭 정리되어야 할 부분은 수집 시스템의 구축이에요

현재 미국 규정 상 전기차 배터리의 소유권은 전기차 소유주에게 있기 때문에

폐배터리를 강제적으로 수집하여 재활용까지 연결할 방법이 없어요

전기 버스 등의 경우에는 배터리를 교체해가며 운행되는데

이렇게 배터리 리스 형태로 전기차 시장이 변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2. 미국의 Risk 요소

 

이 보고서는 해당 품목의 공급 상황을 분석하여 미국 입장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에요

결론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거에요

 

 

중국, 너네들이 문제야

 

 

우선 정제 및 가공 산업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루어져요

 

 

 

 

리튬 및 코발트의 가공은 절대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고순도 니켈의 경우도 러시아 및 중국에서 40% 가까이 정제 및 가공이 되고 있어요

즉 미국 입장에서는 2차전지를 만들기 위한 소재부터 안정적인 공급이 힘들 수 있다는 거죠

특히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가 100% 침투했을 경우 필요한 자원량을

현재 연간 채굴량과 비교시 코발트 114%, 고순도 니켈 127%, 리튬 245%에 달한다고 해요

 

즉 지금 채굴량으로는 미국의 자동차 시장 하나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거죠

 

그렇다는 건 어느 순간 공급자 입장에서 선택적 공급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그 때 미국이 공급을 받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인 상태에요

 

 

 

 

그리고 중국의 업체들은 중국으로부터 받는 보조금 때문에 제품 가격 경쟁력도 높은 편이에요

중국은 현재까지 배터리 관련 업체들에게 110조원 이상의 보조금을 집행해온 것으로 추정되요

그로 인해 자국 업체들은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해외 업체들의 경우에는 중국에 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가격을 싸게 판매하니 사용은 하는데 품질이 좋지도 않아요

특히 중국 소재업체들은 자국의 셀 메이커에는 하이엔드 제품을 공급하지만

미국 업체들에는 세대가 지난 구제품을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 외에도 중국은 인권이나 환경 관련 문제들도 같이 안고 있어요

즉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죠

 

 

 

3. 한국 업체들의 기회

 

미국 입장에서의 위험요소를 고려할 때 한국 업체들은 어떤 상황일까요?

우선 2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이 전략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육성하고 활성화한다면

2차전지 시장 규모의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현재는 Upstream 조달에 있어서 중국이 주요 원자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미국이 광물 공급을 위한 조달처를 다변화하게 된다면

한국의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들도 원자재 조달처를 같이 다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겠네요

 

미국은 광물 확보뿐만 아니라 소재 생산 및 배터리 셀/팩 생산에 이르기까지

2차 전지 생산의 모든 영역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견제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2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과 JV 설립 등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꼭 JV가 아니더라도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들도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어요

 

또 보고서에서 일관되게 언급하듯이 2차전지 수요의 증가는

결국 Up/Midstream에서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해요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원자재 확보 및 가공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업체들을 찾아봐야겠어요

 

 

 

210617_하나금융투자_바이든의배터리.pdf
1.5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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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쿠팡의 롤모델이 아마존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하듯이

쿠팡도 쿠팡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제공해요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쿠팡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제공하고 있어요

 

 

쿠팡플레이

 

 

그런데 이번에는 쿠팡 플레이에서 일본 도쿄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했다는 기사에요

네이버, 카카오와의 입찰 경쟁에서 쿠팡이 승리했다고 하네요

 

아마존도 OTT 사업을 강화하며 프로미식축구(NFL), US오픈,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의

스포츠 경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듯이 쿠팡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독점 생중계하며 도약하고 있어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콘텐츠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다양한 컨버전스 양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갈수록 사람들이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기 때문에 기존에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종목들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네요

 

 

 

 

[단독]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500억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경기관람 유료화` 논란 예고 아마존처럼…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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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전력반도체!

한 때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던 분야인데 잊혀져버리고 말았어요

 

전력반도체는 다양한 반도체 중에서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를 의미해요

보통 GaN(질화갈륨)이나 SiC(실리콘카바이드)로 구성된 반도체가 전력 반도체로 사용되요

 

GaN 반도체의 경우 화합물 반도체 중 경제성이 가장 높아요
스위칭 속도가 빠르고 밴드갭이 높아서(밴드갭...?) RF 장비나 레이더 산업에 많이 쓰이고 있고

전체 화합물 반도체 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SiC 반도체의 경우 Si 반도체 대비 10배의 전압과 5배의 고열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고전압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요

SiC 반도체의 사용은 전기차 시장에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요

 

 

 

 

이전에는 낮은 전압에서 저효율로 작동해도 무방하던 반도체들이

기술 발전에 따라 점점 더 고전압에서 고효율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반도체 시장은 점점 커질 것 같아요

 

항상 말하듯이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은 투자자에게 필수! 겠죠?

 

 

 

 

스마트폰 8분 충전 핵심소재…SK LX 사업추진 잰걸음

스마트폰 8분 완충 핵심소재 3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 인력채용·국책과제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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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소문만 무성하던 40년 초장기모기지가 실제로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곧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핵심은 원리금 중에서 원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매달 납부해야 하는 원리금을 줄여주겠다는 거네요

 

 

 

 

특히 단순히 상환기간이 10년 늘어난 것보다 더 좋았던 사실은 이거에요

 

 

40년 모기지는 만기 내내 고정금리로 제공돼 금리상승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아직 입주가 2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금리가 슬그머니 올라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금리가 그렇게 단기간이 후다닥 올릴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3% 정도로만 적용되도 좋을 것 같네요

 

 

 

 

청년·신혼부부, 집 살때 40년 만기·5억까지 대출 - 머니투데이

다음달 1일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40년 초장기모기지를 보금자리론과 적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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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알파에너웍스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 돌풍

 

기존 방식을 개선하며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번 바나듐-이온 배터리처럼 오늘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기술이 나오네요

 

흔히 태양광 패널 하면 건물 옥상이나 측면에 추가로 부착되는 걸 떠올리죠

 

 

태양광 패널 예시

 

 

요런 느낌 아시죠?

그런데 사실 태양광 패널이 에너지 효율적일 순 있어도 건물 자체의 미관은 상당히 해치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이 제한적인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BIPV는 건물의 외장재 자체에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하여

미관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해요

건물과 동일한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BIPV가 적용된 YG 신사옥

 

 

BIPV는 그린 뉴딜 정책 중 하나인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정책에 힘입어 급속히 보급이 되고 있어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정책은 연면적이 일정 규모 이상인 건축물은 전력소비량의 20% 이사을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 하는 정책이에요

그런데 건물 자체에서 수력 발전이나 풍력 발전을 하긴 힘드니 사실상 가능한 대안은 태양광 밖에 없는거죠

 

위의 사진은 BIPV를 적용한 YG 신사옥의 모습인데 외관만 봐서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었다고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올해 준공 예정인 송파 KT 타워에도 적용 예정이라고 하네요

 

BIPV 시장에서 선두 주자인 알파에너웍스는 CAPA를 10배 이상 늘린 신공장 가동을 시작한 상황이라

극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알파에너웍스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 돌풍

풍경 해치는 직사각 검정패널 `건물 일체형 패널`로 대체 빌딩외관과 조화된 컬러 구현 전기생산·난연·단열 기능갖춰 수요넘쳐 생산능력 10배 확충 2년내 300억 매출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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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낸드에 파운드리까지…SK하이닉스 '덩치 키우기' 

 

카카오의 맹렬한 추격에 바짝 긴장하고 있을 SK하이닉스 기사를 가져왔어요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의 절대강자인데 거기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우선 NAND쪽으로는 인텔의 NAND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각국 규제당국의 심사를 받는 중이에요

현재까지 미국, EU, 한국, 대만의 승인을 받았고 이제 중국, 영국, 싱가포르, 브라질 4개국의 심사가 남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미국, EU 등 주요국의 심사를 이미 넘은 상태로 5부 능선 이상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파운드리 쪽 사업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네요

 

 

SK Hynix 공장 전경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정부의 K-반도체 전략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기존 공장 확장 보다는 M&A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고 있네요

 

추가로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서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을 계획 중인 점도 긍정적이에요

물론 SK하이닉스가 SK(주)의 손자회사라서 여전히 M&A에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SK텔레콤의 신설 투자회사를 통해 M&A를 진행하고 그 이후 SK하이닉스와 합병하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투자에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주목받고 있네요

 

 

 

 

 

 

낸드에 파운드리까지…SK하이닉스 '덩치 키우기'

반도체 업계에서 D램 '절대강자'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다른 사업으로 덩치를 키우는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낸드플래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인텔 낸드 사업 인수는 각국 규제당국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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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당국 "배당제한 6월말 종료"‥무르익는 은행 중간배당 

 

지난 번 경제기사 포스팅에서 외국인들이 은행종목들에 대해서 매도세로 전환했다고 알려드렸었어요

(6/16 경제기사 3 Pick 중 첫 번째)

 

2021.06.16 - [투자기록/경제기사] - [210616]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관련해서 은행 종목에 대한 기사가 나서 가져왔습니다

 

작년에 역대급 실적을 이뤘지만 금융당국의 제한 때문에 실제 배당으로 이어진 부분은 크지 않았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사내 유보를 했다는 것이고 올해도 실적이 좋기 때문에 배당 여력은 더 큰 상황이에요

 

 

 

 

작년에 배당성향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행정지도로 인해 실적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배당이

이번에는 어느 정도나 나올진 모르지만 증가하는 건 거의 확실하겠네요

 

거기다 기존에 금융주 중에서는 하나금융만 중간배당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좀 다를 거라고 보고 있어요

신한금융, KB금융, 우리금융 등에서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수정하였고

또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KB금융의 윤종규 회장은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었어요

기존에 20% 이하인 배당성향을 30%로 상향한다는 건 배당금이 50% 이상 증가한다는 거거든요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이 은행종목을 다시 한 번 살펴볼 때 같네요

 

 

 

 

금융당국 "배당제한 6월말 종료"‥무르익는 은행 중간배당

금융지주사의 중간배당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뒷받침되는데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금융당국도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면 중간 배당을 막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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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외국인, 은행주 폭풍 매도 이유는 

 

음... 이상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실적과 더 나은 주주환원 정책들을 펼칠 거라고 하면서

정작 외국인은 은행종목들을 팔고 있는 이 상황

 

기사에서는 그런 기대감들이 반영되어 충분히 올랐고

추가 상승 동력이 현재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매도한다고는 하지만

중간 배당의 가능성을 앞두고 있는데도 이 시점에 매도를 한다라...?

 

어떤 책에 보니 매도를 하는 건 딱 2가지 경우밖에 없다고 하던데

내가 가진 종목의 매력이 떨어졌거나, 그것보다 더 매력적인 종목이 있을 때라고....

이 경우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러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종목, 섹터는 뭘까요?

 

 

 

 

외국인, 은행주 폭풍 매도 이유는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외국인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인 은행주들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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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 제친 카카오…시가총액 3위 질주 

 

WOW!
코스피 시장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네요

카카오톡 서비스 하나로 시작한 카카오가 11년만에 시총 64조원,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No. 3가 되었네요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죠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가치

카카오게임즈 같은 자회사들의 탄탄한 실적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자회사의 상장 기대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 가치 상승

거기다가 액면 분할을 통해 접근성이 좋아진 점 등 여러가지 긍정적 요소들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액면 분할 이후 12만원 대에서 매도했었는데 씁쓸하긴 하네요

주변에 카카오가 상장할 때 1만원 대 아래에서도 보유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은 감히 살 엄두도 못 낼 만큼 주가가 많이 성장했지만 가치가 있다면 더 비싸게라도 살 수 있어야겠죠

 

 

 

 

네이버 제친 카카오…시가총액 3위 질주

11년만에 대형 플랫폼 성장 자회사 IPO 기대 주가 급등 코스피 이틀연속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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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텔레콤·KT 대거 사들인 외국인, 하반기엔 못 산다…왜?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는데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국가기간산업이나 공공서비스의 경우에는 외국인이 49%까지 밖에 소유할 수 없게 함으로써

산업을 보호하고자 하는 장치가 있었네요

 

SKT와 KT가 거의 그 문턱까지 다 채워질 만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컸다고 하네요

LGU+는 아직까지는 그 비율이 많이 남았다고는 하는데 통신업종이라서 매수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SKT의 경우 인적 분할이 진행되면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나뉘어짐으로

더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특히 SKT 신설회사에는 우리나라 시총 2위 기업인 SK Hynix도 자회사로 포함되어 있어서

그 소유 가치가 어느 정도나 재평가 될지 기대되네요

 

KT의 경우에는 OTT 및 콘텐츠 관련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한 바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매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젠 단순히 통신사가 아니라 종합콘텐츠 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네요

 

 

 

 

SK텔레콤·KT 대거 사들인 외국인, 하반기엔 못 산다…왜?

올들어 외국인이 SK텔레콤과 KT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외국인 소유 지분 한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반기엔 외국인의 SK텔레콤, KT 추가 매수가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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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9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LG유플 이번엔 '찐팬주주' 전략…첫 자사주 매입에 중간배당까지 

LG유플러스가 주주에게 호재로 보이는 액션들은 다 해주고 있네요

주식을 처음 접할 때 듣게 되는 임원의 주식 매입, 자사주 매입, 중간 배당을 다 보여주고 있어요

위의 3가지 행동들이 왜 주주에게 호재로 인식되는지 짧게 살펴볼게요

 

 

 

임원의 주식 매입

 

임원이 개인적으로 주식을 매수한다는 건 그만큼 그 종목의 미래가치가 현재 주가보다 높다는 것을 반영
일반 주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임원 본인의 재산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책임 경영이 가능

 

 

 

자사주 매입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면 그 주식은 전체 주식수에 반영되지 않음
따라서 회사 전체 가치는 동일한데 주식 수는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당 가치(EPS)는 증가하는 효과
그리고 배당에 있어서도 총 배당금은 정해져있는데 주식 수는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DPS)은 증가하는 효과

 

 

 

중간 배당

 

중간 배당의 실시는 기업이 그만큼 현금흐름에 자신이 있음을 반영함
따라서 재무안전성에 있어 보장하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음

 

 

 

 

LG유플 이번엔 `찐팬주주` 전략…첫 자사주 매입에 중간배당까지

자사주 1000억원 매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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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빚 1억→순자산 40억"…38세 직장인의 전국구 부동산 투자비법 

요즘 파이어족이라는 게 뜨고 있지만 사실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슬프게도....

실제로 파이어족으로 살고 있는 분의 인터뷰를 살펴보니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어떤 재테크 서적을 보더라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두 가지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 + 실천에 옮기는 행동력

 

 

저도 뭔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얼마나 절실하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기사였어요

 

 

 

 

"빚 1억→순자산 40억"…38세 직장인의 전국구 부동산 투자비법 - 머니투데이

[싱글파이어]는 2030 밀레니얼 세대 + 1인가구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직장생활 1년차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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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물 운송이 주업 된 여객기…아시아나, 화물 역량에 사활 

요즘 항공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대한항공을 대장으로 해서 기타 LCC 종목들도 급등을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의 종식 기대로 여행업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부분도 있겠지만

화물 운임에 따른 실제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네요

 

화물 부분의 실적 개선은 크게 3가지 정도 요인을 들 수 있어요

 

1) 해운 운임 급등에 따른 항공 운임 인상

2)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 및 화물기의 적재 공간 개선으로 화물 운송 Capa 증가

3) 특수 화물 수요의 증가(ex. 코로나 백신, 계란, 체리 등 신선식품)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데

항공사들이 그걸 잘해서 본업인 여객 대신 화물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네요

 

 

 

 

화물 운송이 주업 된 여객기…아시아나, 화물 역량에 사활 - 머니투데이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확대를 위해 화물운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특히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탑재량 확대 전략이 수익구조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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