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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사실 어제 올렸어야 됐는데.... 감기에 걸린 탓에 일찍 자버렸네요... 하루 지난 오늘의 경제기사....)

 

 

 

1. [단독] 아마존이 한국 상륙한다····최태원 '11번가 승부수' (From. 중앙일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관련 기사네요

11번가 다들 잘 쓰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티몬이랑 네이버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11번가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과 협업이라...

사실 저도 아마존이나 제프 베조스 관련된 책들도 찾아보긴 하지만 국내에서 아마존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은 잘 되지 않네요

 

 

 

 

다만 기사에서 처럼 현재 온라인 쇼핑 거래액 규모도 161조원으로 어마어마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는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고 2025년에는 270조원 정도에 달할 거라고 예상 가능해요

즉 기업 입장에서는 안잡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거죠

 

현재 4위에 불과한 SK의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어느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계속 진행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매각도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아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75703?cloc=Joongang-newsdigest-top 

 

[단독]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최태원 '11번가 승부수'

‘최태원 식 실용주의’인 셈이다.

news.joins.com

 

 

 

2.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작년부터 올해까지 주식시장의 슈퍼스타 중 하나는 HMM이겠죠

 

 

HMM 주가 추이

 

 

뭔가 그림 그려놓은 것처럼 수직 상승 해온 걸 볼 수 있어요

작년 6/5 주가가 5,000원이었는데 올해 5월 말 최고가는 51,100원이었으니까

흔히 말하는 텐베거(수익률 10배) 종목이라고 볼 수 있네요

 

HMM의 이와 같은 주가 성장은 당연히 실적의 개선과 함께 이뤄진 건데 어떻게 이런 극적인 개선이 이뤄졌을까요?

바로 HMM 같은 해운 회사들이 운송비 가격을 매기는 기준 지표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라고 해요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해운사별로 마진을 더 얹혀서 단기 또는 장기로 공급 계약을 맺기 때문에

SCFI의 상승은 곧바로 해운사들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종목들 중에는 이렇게 국제적인 표준 지표와 연동되어 수익이 움직이는 종목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또 하나가 바로 효성티앤씨에요

효성티앤씨는 사업부문 중에 스판덱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 스판덱스의 표준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21년 초부터 스판덱스의 가격 급등으로 효성티앤씨의 수익성도 극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1월 대비 4~5배 가까이 주가도 상승해 있어요

 

 

효성티앤씨 주가 추이

 

 

이런 걸 통해서 볼 때 여러 거시경제 지표들을 잘 살펴보는 것도 주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전세계 해상운임 1년새 4배…빈 컨테이너 `하늘의 별따기` "납기 맞추려면 항공기라도…" 겨우 반등한 수출 찬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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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요즘 왜 이렇게 SK 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죠?

절대 제가 SK에 투자하고 있어서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SK텔레콤 분할 관련해서 주주가치 훼손이 없도록 하겠다는 선언과

SK 시가총액을 2025년까지 14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을 이루기 위해서인가요?

 

어쨌든 SK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 같네요

SK텔레콤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여 SK하이닉스를 투자회사의 자회사로 변경하는게 주 목적이죠

 

사실 인적분할을 하면 무조건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LG그룹주의 거래정지 기간 1달을 버텼으나

LG와 LX로 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엄청난 하락으로 손절했던 기억이 있어 살짝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SK는 이번 분할이 더 큰 지배구조 변화의 시작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믿고 가보려 합니다.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반도체, 커머스, 보안 등 뉴ICT 사업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통신(MNO)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던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힘을 받게 된다. 수년 전부터 탈통신을 외쳤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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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4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올해 나온 주가 하향 리포트 370개, '이 종목' 가장 많았다 (From. 머니투데이)

한 때 증권사들에서 발표되는 리포트에 목표 주가가 하향되는 경우가 5%도 되지 않아서 문제가 됐었죠

그 이후로 변한 건지, 아니면 그 동안 너무 상향이 많이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21.06.02 기준으로 올해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 중 종목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리포트는 370개나 된다고 해요

 

 

주가 하향 리포트 발간 추이 (머니투데이)

 

 

주가 하향 리포트의 종목별, 업종별 분류는 기사에서 보실 수 있어요

 

가장 많은 하향 리포트가 발간된 종목은 엔씨소프트였네요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게임 유저들과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증권사에서 목표 주가를 하향한 것 같아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섹터 중 최선호주가 엔씨소프트라는 점은 역설적이긴 하네요

 

 

 

올해 나온 주가 하향 리포트 370개, '이 종목' 가장 많았다 - 머니투데이

최근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리포트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주가가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10만전자"에서 "9만전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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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유동성 흡수' 신호탄?…연준, 회사채·ETF 매각한다 (From. 매일경제)

이런 거시경제 관련 기사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요

 

 

왜 회사채와 ETF를 매각하는 게 유동성을 흡수하는거죠?
유동성을 흡수하면 뭐가 달라지는거죠?

 

 

저도 아직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나마 기사를 같이 읽어볼게요

 

 

매일경제 기사 본문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를 매각한다는 뉴스네요

그리고 시장은 연준의 이런 조치를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시장에 공급해온 유동성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어요

 

각국의 중앙은행은 시장의 금리를 조정하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유동성 공급이에요

말이 거창해서 그렇지 그냥 돈을 엄청나게 풀어버린다는 거에요

시장에 제품의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듯이, 자본시장에 돈의 공급이 많으면 금리가 떨어지거든요

이를 '양적완화정책(QE: Quantitative Easing)' 이라고도 해요

 

 

양적완화정책 (From. 책읽는 토끼엄마 블로그)

 

 

그러면 시장에 돈을 어떻게 공급할까요?

위의 그림처럼 그냥 무료로 나눠주면 될까요?

절대 아니겠죠! (저는 언제든 환영입니다만)

 

 

 

 

중앙은행은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야할 필요를 느끼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채권이나 돈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사들이면서 시장에 현금을 풀어요

(기사에서 미국의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나 ETF는 현금을 푸는 과정에서 사들인 자산이라고 볼 수 있음)

 

문제는 이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거에요

시장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이 예상될 때 이를 막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기 때문에

다시 경제가 회복기로 접어든다면 중앙은행은 풀었던 돈을 회수해야 해요

그리고 이를 통화 긴축 정책 또는 테이퍼링이라고 부르는 거에요

 

시중에 자금을 어떻게 회수하냐구요?

공급하는 방법과 정반대로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유사한 자산들을 다시 시장에 팔아서 현금을 회수하는 거죠

 

 

 

 

한번에 이해하긴 쉽지 않은 개념인데 위의 동영상에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관련 기사가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美 `유동성 흡수` 신호탄?…연준, 회사채·ETF 매각한다

코로나 위기 후 첫 공개처분 연준 "경기회복 속도 빨라져 원자재·인건비 올라 인플레" 美실업수당, 팬데믹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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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회사 투자…수소사업 확장 가속화(From. 이데일리)

SK가 ESG 관련한 행보가 무섭네요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 생산 회사에 투자하며 수소사업에 힘을 실고 있어요

 

SK의 수소관련 회사 투자는 계속 진행 중이에요

1월달에는 글로벌 수소기업인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8조)를 투자하기도 했죠

 

 

미국 플러그파워의 액화수소 탱크 (From. SK(주))

 

특히 이번에 투자한 모놀리스는 세계 첫 청록수소 생산기업이에요

수소는 그 자체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되지만

자연에서 인위적으로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따라서 수소를 아래와 같이 분류하기도 해요

 

 

생산 방식에 따른 수소의 분류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수소의 대부분이 Grey 수소에요

Grey 수소는 화학 공정이나 제철 공정 등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에요

그래서 시장에서 수소 관련주로 부각되는 종목들 중에 제철 생산 기업, 정유 기업 또는 화학 기업 등이 많은거죠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수소의 생산 자체도 유해물질의 발생이 없는 청정 수소 쪽으로 가야하는데

모놀리스는 그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SK㈜,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회사 투자…수소사업 확장 가속화

투자전문회사 SK㈜가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Monolith)에 투자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핵심 분야인 친환경 수소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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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ESG 관심은 수소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SK그룹의 비상장자회사인 SK에코플랜트(舊 SK건설)는 폐기물업체 인수를 통해 환경 관련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요

건설기업에서 환경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작년에 인수한 환경시설관리(舊 EMC홀딩스)를 중심으로

충청권에 있는 4곳의 폐기물 업체를 인수함으로써 볼트온(Bolt-on, 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구상하고 있네요

 

인수합병을 통해 수처리 분야에서만 아니라 폐기물 소각에 있어서도 국내 1위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3년을 목표로 상장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최태원 회장의 행보와 함께 SK그룹주의 ESG 활동들도 잘 지켜봐야겠네요

 

 

 

SK에코플랜트, 폐기물업체 4곳 인수…"亞 최대 환경기업 도약"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충청권 폐기물 처리기업 4곳을 인수하며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의 첫발을 내디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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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From. 이데일리)

tvN으로만 알고 있던 CJ ENM이 콘텐츠 사업 쪽으로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CJ ENM 투자계획

 

CJ ENM은 현재 tvN 방송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고

티빙을 통해 콘텐츠의 배급을 하고 있기도 해요

 

메가 히트작 '스위트홈'을 예시로 들면서 스튜디오드래곤뿐 아니라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적극적인 제작사 인수를 통해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춰가겠다고 발표했어요

 

OTT와 관련해서는 23년까지 8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현재 국내 1위인 넷플릭스와 조만간 국내에 상륙 예정인 디즈니+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이슈인 상황이라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전혀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쉽지 않네요

 

 

 

 

[줌인]강호성號 CJ ENM, 레거시 버리고 '글로벌 콘텐츠 왕국' 세운다

강호성 CJ ENM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 ENM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김가영 기자] “외부에서는 CJ ENM을 방송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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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From. 매일경제)

 

잊을 만하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화재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들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화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자사가 개발하고 올해부터 양산 중인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ESS 등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0%다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의 김부기 대표 인터뷰 중에서 발췌했어요

요즘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ESS는 거의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업체에 따라 NCA, NCM, LFP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의 차이일 뿐 큰 범주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요

 

그러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뭘까요?

제가 기술을 잘 모르긴 하지만 짧게 설명을 드리면

리튬-이온/ 바나듐-이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리튬을 소재로 쓰는지, 바나듐이라는 광물을 소재로 쓰는지의 차이에요

 

이온 배터리 구조도

저 중에서 어떤 소재냐구요?

이온 배터리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전하를 운반하는 전해질이라는 용액의 소재에요

그러면 바나듐을 전해질의 소재로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요?

 

(4월에도 발표된 기사가 있었는데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정리해봤어요)

 

[스타트업 리포트] 27세에 교수 된 천재와 돌연변이들이 세계 최초로 만든 바나듐 이온 배터리

최근 전세계 배터리 관련 업체들을 놀라게 한 일이 국내에서 일어났다. 신생기업(스타트업)이 화재 위험이 없고 저렴하며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n.news.naver.com

 

1. 원가 절감
매장량이 제한적인 리튬과 달리

바나듐은 국내에도 많이 매장되어 있으며 흔하게 얻을 수 있는 광물이라고 해요

 

2. 안전성

리튬을 사용한 배터리의 경우에는 종종 화재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곤 했어요

그러나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을 만들 때

바나듐을 갈아서 물과 섞어 만들기 때문에 화재의 우려가 없다고 해요

그리고 업체의 자체 기술로 배터리 포장이 파손되어도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특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3. 에너지 효율

충전할 때 사용된 전기 대비 실제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죠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90% 초반 정도라고 하는데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96%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이 수치는 모든 배터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구요

 

4. 재활용 가능

배터리에도 수명이 있어서 폐배터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중요한 화두에요

스탠다드에너지에서 개발한 바나듐-이온 배터리의 경우 모든 성분이 재활용 가능하도록 고려하여 개발되었다고 해요

내부의 분리막, 구조체 등은 플라스틱컵으로

외부의 포장재 등은 다른 배터리에 재사용이 가능해서 친환경 배터리라고 할 수 있어요

 

5. 수명/용량 안정성

일반 배터리는 몇 백번 완전 방전 시 성능 저하가 시작되는 반면

바나듐-이온 배터리는 8,000번 이상의 완전 방전 후 충전 시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월 생산 가능 Capa가 125MWh(메가와트시) 정도 밖에 안되요

이 정도면 54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 정도래요

그래서 원가적인 측면에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바나듐-이온 배터리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들에서

전략적 투자를 통한 공장 증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용이 본격화된다면 제품 가격은 극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기술은 항상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죠

바나듐-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지 잘 살펴봐야 겠어요

 

 

 

"송곳으로 구멍 내도 절대 불 안 나요"…`바나듐 이온 배터리` 도전 나선 벤처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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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From. 머니투데이)

작년에 2차전지 관련해서 엄청나게 뜨거웠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사실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것과 개별 업체가 그 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건 다른 문제에요

오히려 시장이 커질수록 설비투자(Capex)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도 있죠

 

삼성SDI도 그동안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는 이익을 내고 있지 못했는데

올해 해당 부문까지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전기차용 부문에서도 흑자가 되면서 영업이익 1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삼성SDI 연간 실적 비교

 

다만 요즘 2차전지 제조사들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는 해외 증권사 리포트로 인해

LG화학이나 삼성SDI 주가가 하향 추세라는 점은 주의해야겠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가가 조정 중이라는 거니까...?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남길게요

 

 

 

'전기차 배터리, 강렬한 흑자 예감' 삼성SDI, 2분기에 일낸다 - 머니투데이

삼성SDI가 올해 2분기부터 전기차(EV) 전지 분야에서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회사 전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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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5월 31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文 "탄소중립, 선도국가 도약 기회" (From. 매일경제)

5/30 P4G(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을 했네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 국제사회 기후위기 극복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 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륙별 중견 국가들 12개가 모여서 만든 회의체인 P4G는

2018년 덴마크에서 1차 회의에 있어 올해 한국에서 2번째 회의를 개최했어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시설들이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선진국이 아니라 중견 국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 발언을 보니 작년에 발표한 그린뉴딜과도 연관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린뉴딜 내용을 다시 살펴봤어요

 

 

 

그린 뉴딜은 2020년 7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부분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만든 국가 프로젝트의 3가지 축 중 하나에요

 

당시 이와 연관이 있는 친환경 주식 종목들이 급등이 나왔었는데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네요

(Ex. 두산퓨얼셀, 한화솔루션, 삼강엠앤티, 씨에스윈드, 효성 등)

 

 

 

 

文 "탄소중립, 선도국가 도약 기회"

P4G 서울 정상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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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인상 시한폭탄 째깍째깍…영끌 빚투 2030 대응 어떻게 (From. 매일경제)

5/27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0.5% -> 0.5%)을 발표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다음과 같은 발언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네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례적 수준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했는데,
경기가 호전되면 이례적 상황을 적절하게 조치하는 게 당연하다

 

 

요게 무슨 말이냐면 국내 기준 금리는 지난해 5월 0.5%로 인하된 이후 현재 1년 동안 유지되고 있어요

경기가 침체(디플레이션)될 것이라 예상하면 한국은행은 돈을 풀어서(유동성을 공급)

경기를 살아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금리 인하에요

이자율이 싸면 아무래도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대출을 받아서 돈을 쓰려고 할테니까요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가 생각보다 잘 살아나지 않아서

1년 가까이 최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이례적 상황)

이제 여러가지 지표를 통해 볼 때 경기가 살아나는 듯 하니

이례적 상황에서 정상적 상황(금리 인상)으로 돌아가야 되지 않겠냐는 말인거죠

 

자, 이제 문제는 금리가 연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그럼 우리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거죠

 

 

당장 문제가 되는 건 변동금리로 대출은 받은 사람들일거에요

금리가 워낙 싸서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했는데

이제 금리가 인상되면 당장 타격을 받게 되죠

 

대출 받은 돈으로 이자를 내고 수익을 얻기까지 필요한 최소 수익이 더 올라가는 거니까요

거기다 요즘 변동성으로 인해 수익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대출의 정도를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주택 구입을 위해 20년, 30년 장기대출을 한 경우에는 여전히 워낙 금리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단계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인상이 될 경우에는 가계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서

재테크 쪽 투자보다는 어느 정도 원금을 더 갚아 나가는 게 안전한 자산 배분이 될 수도 있겠네요

 

 

 

 

금리인상 시한폭탄 째깍째깍…영끌 빚투 2030 대응 어떻게

금리상승기 재테크 어떻게 韓銀, 금리인상 가능성 첫 언급 장·단기 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 만기 짧은 카드론과 신용대출 기준금리 오르면 이자부담 ↑ 변동금리 대출 고정금리 전환 수수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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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휘청이는 석유 공룡들…"무슨 소리냐"던 최태원 일갈 옳았다 (From. 머니투데이)

RE100이라고 들어보셨나요?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100%'의 약자로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단 자발적 약속이다.

 

 

결국은 기업이 사업활동을 하면서 만들어내는 탄소를 없애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겠다는 선언 같아요

현재 애플, GM 등이 RE100 선언을 해서 지켜나가고 있고 국내에서는 SK 그룹사들이 그 선언을 했다고 해요

 

요즘 중요한 이슈인 ESG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제네요

 

기사에서는 세계적인 정유 기업인 엑손모빌도

최근 탄소 중립을 표방하는 소규모 헤지펀드와의 표 대결에서 밀려서 2개 이상의 이사석을 내줬다고 하네요

그만큼 '친환경'이라는 가치가 이제는 외면할 수 없는 가치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사건이네요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1번 기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휘청이는 석유 공룡들…"무슨 소리냐"던 최태원 일갈 옳았다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글로벌 석유 공룡들이 잇따라 고전하면서 최태원 SK 회장의 선구안이 주목받는다. SK는 수 년 전 '딥체인지'를 내걸고 탄소배출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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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5월 28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株머니 매니저의 HOT 종목

매일경제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올라오는 株머니 매니저의 HOT 종목

오늘은 어떤 종목이 있을까요?

 

매일경제. 덕산네오룩스

아이패드에도 OLED 탑재가 예상되면서 관련주로 덕산네오룩스를 꼽았네요

1분기 실적도 기존 스마트폰 + 고부가가치 태블릿 OLED 소재 공급 들어가면서 잘 나왔구요

덕산네오룩스, 덕산테코피아, 덕산하이메탈 요 3개 덕산이네 공부해봐야겠네요

 

 

매일경제.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의 사업 부문은 산업자재, 필름/전자재료, 패션이에요

1) 산업자재 부문은 타이어코드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판가 인상이 예상

2) 패션사업은 온라인 비중 증가로 비용 절감 + 골프/아웃도어 매출 증가 추세로 흑자 전환 예상

3) 필름 부문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을 예상
   (제품 믹스 개선으로 MLCC, 태양광, 2차전지용 고부가 가치 필름 비중이 50% 이상 확대되었음)

영업이익은 올해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합니다

 

 

매일경제.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제철사로 철강 영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국에서 감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체 제품군의 단가 인상이 예상되요

그리고 제철 과정 중에 발생하는 부생수소의 활용과 연료전지스택의 금속분리판 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보여요

 

 

 

 

株머니 매니저의 HOT종목

최근 55인치·6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오픈셀 가격은 작년 6월 바닥 대비 각각 73.6%, 42.3% 급등했다. 올 상반기 내내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LC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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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터리 3사, 자동차업체와 '따로 또 같이'... 왜일까?

요즘 2차전지 업체들과 자동차 업체들의 JV(합작회사) 설립이 자주 뉴스에 나오네요

 

비즈니스워치

LG엔솔과 SK이노는 GM,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하여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데 삼성SDI는 왜 별다른 소식이 없을까요?

 

이는 바로 배터리 제조사가 생산하는 2차전지가 어떤 형태인지와 관련이 있어요

 

비즈니스워치

형태변경이 용이한 파우치형은 LG엔솔과 SK이노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2차전지 형태에요

파우치형은 정해진 형태가 없기 때문에 설계하는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에 어떻게 실릴지 고려가 필요해요

그래서 LG엔솔과 SK이노는 주고객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처음부터 협의를 하고자 하는거죠

 

반면 각형, 원통형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삼성SDI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정해진 형태가 있기 때문에

해당 유형의 2차전지를 에너지원으로 설계된 전기차의 경우에는 굳이 배터리 제조사와 협의하지 않더라도

차량 내에 어떤 식으로 배터리를 실장할지 설계가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합작회사 설립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하죠

 

다만 각형이나 원통형은 그 자체의 고정적인 형태가 있기 때문에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제약사항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배터리 3사, 자동차업체와 '따로 또 같이'…왜일까

국내 배터리 사업자들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등 전기차를 중심에 둔 이종 산업 간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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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정장서 방어株만 '만지작'…음식료는 꽉 쥐어볼까?

5/24~27 이번 한 주는 계속되는 등락으로 재미없는 한 주 아니셨나요?

특별한 모멘텀도 없고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방어주 비중만 늘리고 있는 것 같네요

 

방어주는 경기민감주의 반대말로 생각하시면 되요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일정한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기업의 주식을 의미해요

시장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베타 계수로 표현하는데 방어주는 베타 계수가 낮아서

최근의 횡보 또는 조정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해요

 

이데일리

이번 한 주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전기, 가스, 기계, 통신 등

경기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방어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네요

 

다만 방어주는 그 동안의 흐름을 돌아볼 때 조정 국면의 마무리 단계에서 짧게 급등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장기 투자라는 명목으로 지금 추격 매수하는 건 좋은 투자법은 아닌 것 같아요

반대로 이제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고 보고 저점까지 내려온 좋은 종목을 골라내는 작업이 필요하겠네요

 

방어주 가운데서 그래도 괜찮은 섹터는 '음식료품'이에요

 

이데일리

음식료 종목들의 코스피 대비 상대지수는 현재 저점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동시에 농산물 가격은 정점을 찍고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서

음식료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시작된다면 저PER주로 시장에 부각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정장서 방어株만 '만지작'…음식료는 꽉 쥐어볼까?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긴축에 대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별 다른 모멘텀이 없는 주식시장은 맥 빠진 모습이다.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방어주 비중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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