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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이전 글에서 먼저 소개했던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조엘 그린블라트 관련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1년 Book #15 Part.1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by. 강영연 외 1인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요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인지 책을 사러 들어가면 항상 재테크 관련 도서, 그 중에서도 주식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jjmin99.tistory.com

오늘은 이어서 나머지 3분의 대가를 소개해드릴게요.

앞 글에서 소개한 3분은 그래도 지나가며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라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3분은 저도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해 본 이름이었어요

 


 

4. 배당주 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켈리 라이트

켈리 라이트

앞서 소개한 대가분들은 보통 가치투자자라는 범주에 포함되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켈리 라이트도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여 투자하는 가치투자자 입니다.

그런데 다른 대가들이 PER, PBR 등으로 가치를 투자했던 반면

켈리 라이트는 기업의 진짜 가치는 배당에서 드러난다고 보았습니다.

기업이 얼마만큼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그 기업이 얼마만큼 배당을 주는지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거죠.

그의 대표작은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인데 그 책의 Point는 아래와 같습니다.

켈리 라이트가 강조한 Point 3

1. 배당수익률 - 기업이 저평가 상태인지 고평가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기준 (1주의 배당금)/(1주의 주가)

2. 배당의 연속성 - 기업이 내고 있는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

3. 배당성향 - 너무 높은 배당성향은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함

 

 

 

5. 듀얼 모멘텀 전략을 개발한 게리 안토니치

 

 

게리 안토니치

이전에 소개해드린 대가와는 달리 게리 안토니치는 지금의 기준에서 보자면 기술적 분석가에 가깝네요

 

손실은 자르고 이익을 달리게 놔둬라

From. 데이비드 리카도

 

위의 말처럼 그는 오르는 자산에 더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어요

그의 듀얼 모멘텀 전략은 상대 모멘텀과 절대 모멘텀을 결합해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 전략이라고 하네요

게리 안토니치가 강조한 Point 3

1. 시장의 모멘텀 - 물리학의 관성이 주식 시장에도 존재함,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형성되는 흐름을 의미함

2. 상대 모멘텀 - 전체 종목들 중에서 수익률이 높은가?

3. 절대 모멘텀 - 플러스(+) 수익이 나고 있는가?

 

 

 

 

6. 캔슬림 전략의 창시자 윌리엄 오닐

윌리엄 오닐

윌리엄 오닐은 오르는 주식을 가장 좋은 타이밍에 사는 방법을 정리한 투자자라고 하네요

그의 전략은 캔슬림(CAN SLIM)으로 불리는데

그의 대표작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을 통해 볼 때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C(Current Earning per Share) 현재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최소 30~50% 늘어난 종목

A(Annual Earning per Share) 연간 순이익 전망치가 높은 종목

N(New) 신제품 등 새로운 뭔가가 있는 종목

S(Share outsanding) 발행 주식수가 적은 종목

L(Leader, Laggard) 주도주와 느림보주

I(Institutional sponsorship) 기관 투자가의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

M(Market) 시장 전체가 상승세에 접어든 상황

그의 전략은 이미 위에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따로 Point는 추릴 필요가 없겠네요

핵심을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윌리엄 오닐은 싼 가격에 사서 오래 기다릴 바에야

오르기 시작한 주식을 사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봤어요

실제로 투자를 하다보면 저가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저의 성향을 볼 때

이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대가들의 투자법을 정리해 보았는데

중요한 건 자신의 성향과 맞는지, 그리고 그 투자법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다들 성투하시길 빌며 오늘 Review는 마치도록 할게요.

총평

독서시간
2시간30분
난이도
재미
추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아직 나만의 투자방식이 정립되지 않은 주린이들에게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유행을 뛰어넘은 세계적 투자가의 전략을 실제 시장에 접목하다 · 18년치 데이터를 통한 한·미 주식시장 분석 · 존 리·강방천·최준철 강력 추천 · 홍춘욱 박사의 특별 기고 10편 수록 450.16%. 워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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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효성 그룹의 지주사인 '효성'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구요


효성

순자산 기준 재계 26위에 랭크되어 있는 효성은

2018년도에 인적분할을 실시해서 1개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생긴 효성그룹의 지배구조는 아래와 같아요

 

한화투자증권, 효성그룹 지배구조

 

효성이라는 지주회사도 일부 비상장회사들에서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효성의 주식 매력도는

나머지 4개의 사업회사들이 어떤 실적을 내느냐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겠죠

 

효성 메인 홈페이지에서는 4개 사업회사의 주 사업영역을 이렇게 정의해놓고 있네요

효성 홈페이지, 효성 그룹 사업 현황

자, 그런데 이 사업회사들 중 효성중공업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회사가 작년 중순 이후로 엄청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요


1. 효성티앤씨

알파스퀘어, 효성티앤씨 주가 추이

효성티앤씨는 섬유 원사 및 무역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인데

섬유 원사 중에서도 스판덱스의 마진율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개선되면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요

 

21년 1/1 주가(211,000원) 대비 현재 764,000원으로 3배 이상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에서는 100만원, 120만원까지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정도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걸로 이해할 수 있죠


2. 효성화학

 

알파스퀘어, 효성화학 주가 추이

화학 부분은 제가 잘 모르지만 증권사 리프트들을 살펴보면

효성화학의 주력 제품은 LPG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PP/DH 제품라고 해요

이 제품군이 2017~20년 매출/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53%/93%나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2018년부터 짓고 있던 베트남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효성화학의 PP/DH 제품 생산 Capa는 기존의 2배로 증가한다고 해요

주가가 21년 1/1 (161,000원) 대비 426,000원까지 2.5배 가량 증가한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효성화학도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65만원, 70만원까지 상향하고 있어요

 


3. 효성첨단소재

알파스퀘어, 효성첨단소재 주가 추이

위에서 언급한 효성티앤씨, 효성화학이 기존 사업부문의 호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

효성첨단소재는 신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죠

 

'탄소섬유'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수소' 때문이에요

수소와 탄소섬유가 무슨 상관일까요?

 

요즘 미래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의 운반은 고압 컨테이너를 통해 가능해요

그런데 한번에 많은 양의 수소를 옮기기 위해서는 더 높은 압력으로 수소를 저장해야 하거든요

문제는 그만큼의 고압을 견디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자체도 고압을 버틸 수 있어야 되는데

'탄소섬유'가 그런 고압 컨테이너를 만들기 위한 적당한 소재래요

 

당장 1~2년 내에 큰 매출은 아닐지라도 '탄소섬유'의 주도권을 먼저 잡는다면

'수소'가 본격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회사가 되는거죠

 

효성첨단소재도 21년 1/1 (149,000원) 대비 393,000원으로 2.5배 가량 주가가 상승하였고

증권사들에서도 현재 55만원, 62만원까지 목표 주가를 내놓고 있어요


왜 개별 사업회사가 아닌 지주회사 효성인가?

 

포스팅 제목은 효성에 대해서 써놓고 왜 자회사들만 분석했을까요?

보통 개별 기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 그 회사의 주가가 당연히 상승해요

그렇게 2~3배씩 개별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나서야 주목을 받는게 지주회사에요

자회사의 지분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주가 상승분이 반영되어 지주회사 주가도 상승을 하는 순서거든요

 

그런데 효성의 경우에는 자회사 중 1곳의 주가 상승이 아니라 무려 3군데의, 그것도 2~3배씩의 상승이 있었어요

효성 주가도 최근 들어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을 것 같아요

 

알파스퀘어, 효성 주가 추이

21년 1/1 (76,400원) 대비 현재 110,500원으로 1.4배 정도 상승하긴 했지만 자회사들의 상승폭과는 차이가 있네요

물론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투자회사와는 달리 자회사들의 지분을 마음대로 매각할 수 없어서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이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

효성의 경우에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반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관점으로 보더라도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은 필연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다 한 가지 더!

효성은 19-20년도에 1주당 배당을 5,000원씩 진행하였어요

한화투자증권, 효성 배당금

그 때 효성의 영업이익이 1,500~2,000억 정도였는데

올해는 예상 영업이익이 5,00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거든요

영업이익 증가율만큼 배당이 증가할 거라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2배, 10,000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 이익률 산정 시 9% 가까이 되네요

주가 상승의 매력도 있지만 배당을 보고 가져가도 충분히 괜찮은 종목 아닐까요?

 

(종목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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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골프존' 종목에 대해서 살펴보려해요

골프존 Golfzon

 

저는 골프는 치지 않지만 요즘에는 주변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골프를 배우시더라구요

특히 젊은 층들이 '스크린골프'로 골프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스크린골프'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선두 주자가 '골프존'이죠

골프존뉴딘홀딩스 라는 지주회사의 자회사인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판매 및 유지'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골프존에 대한 소개는 아래 기사만 보셔도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골프의 모든 것, 골프존으로 통한다…"플랫폼으로 퀀텀 점프"

골프의 모든 것, 골프존으로 통한다…"플랫폼으로 퀀텀 점프", Cover Story - 골프존 IT 접목해 골프 대중화 앞장 2002년 스크린골프 처음 선보여 퇴근후 여가생활로 자리매김 전국매장 5400곳…330만명

www.hankyung.com

 

21년 1분기 잠정 실적을 4월 말에 발표하면서 10만원대를 한번 더 뚫고 다시 9만원 중반대에서 횡보 중인 상태인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3가지 이유를 정리해봤어요

 

1.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지속성

스크린골프 시장은 시장 자체의 외형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의 1위 업체인 골프존은 더 가파르게 성장할 거라 예상되네요

SK증권

2년 연속 20% 매출 성장

20년 기준 PER 11.4배

EV/EBITDA 5.1년

ROE 평균 10%대

전체적으로 재무상태는 훌륭하네요

특히 21년도 Q.1 잠정실적 발표를 보면 SK증권에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줬어요

 

21년도 1분기 예상치 vs 잠정 발표 실적, SK증권

 

매출액은 예상치 대비 22% 초과, YoY는 36% 성장이고

영업이익은 예상치 대비 45% 초과, YoY는 86% 성장했네요

 

이 흐름이 한 분기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GDR 가맹이 재개되었기 때문이죠

위의 SK 증권 발표 자료에서도 보이듯이 원래는 사업 분야를 비가맹/가맹/해외/기타로 구분하였는데 신규로 GDR이 생겼어요

기존에도 비가맹 사업부문 안에 GDR 직영점 매출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GDR 가맹 사업의 재개로 GDR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따로 GDR이라는 사업분야를 구분한 것 같아요

기존에는 게임룸에 사용되는 투비전만 가맹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트레이닝에 사용되는 GDR도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면 그 만큼 가맹점을 차리려는 수요가 있어서 시작한거겠죠?

 


2. 매출의 포트폴리오 구성

매출이 H/W 판매 뿐만 아니라 S/W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될 것 같아요

SK 증권 자료의 상단에 보시면 매출액을 추정 라운드 매출과 H/W 판매 매출로 분리해 놓았어요

 

H/W 판매는 이해가 되는데 라운딩 매출은 뭘까요?

골프존은 가맹 점주들에게 스크린골프 관련 H/W를 판매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스크린골프의 S/W를 이용하여 라운딩을 할 때 마다 이용료를 추가로 받고 있어요

 

손님이 가맹점에 방문하여 라운딩으로 1,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그 중에 일부는 다시 골프존의 매출이 되는 셈이죠

 

골프존처럼 가맹사업을 하는 업체의 가장 큰 Risk는 결국은 신규 점포 출점이 꺾이면 매출이 하락세로 접어든다는 점인데

그런 면에서 골프존은 신규 점포 출점이 줄어들더라도 S/W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얻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다는 거죠

 

특히 S/W로 얻는 수익은 H/W처럼 원가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도 높을 거구요

 


3. 시장에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종목

오늘 기준으로 골프존의 시총은 6,000억 정도니까 중소형주로 볼 수 있어요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고려할 때 충분히 증권사 커버리지가 개시되었을 법도 한데

아직까지 골프존을 다루고 있는 증권사는 SK 증권과 메리츠 증권 밖에는 없어요

 

그리고 메리츠 증권도 이번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에 개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1군데 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어요

 

즉 아직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종목이라는 거고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충분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네요

 

골프존 주가 추이

차트 상으로도 3월 중순에 20년도 실적 발표 이후 며칠 간 상승하다가 3/24을 기점으로 1달반 가까이 조정을 거치고

다시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에 상승하여 현재 조정 중인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4/30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이 당분간 이어지다가 실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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