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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어느덧 7월도 마지막 한주에 들어섰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2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스타벅스코리아 상장한다 

 

커피 좋아하시나요?

커피하면 빠질 수 없는 스타벅스는 전세계적인 체인인데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는 주체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본사가 50%, 신세계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신세계에서 스타벅스 본사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획을 공개했네요

 

그 중에서 30%는 다시 싱가포르투자청(GIC)에 매각하여

결론적으로 신세계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분 70%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에요

 

그렇게 되면 신세계는 '유통'업계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지위를 다지게 될 것 같아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명실상부 국내 커피업계 1위 사업자인데

그 회사에 지배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이번 거래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약 2.7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여요

 

스타벅스 여름,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할 때 보면

당분간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 충성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 같기 때문이에요

 

매출도 올해 2조를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상장이 예상되는 3~4년 후에는 3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않을까 싶네요

 

2020년부터 화장품회사, 야구단, 이베이코리아 등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는 신세계

이제 인수한 회사들이 기존 사업 영역과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룰지에 따라 회사의 운명도 달라질 것 같아요

 

 

 

 

스타벅스코리아 상장한다

신세계, 美본사 지분 50% 매입 이르면 이번주 주식매매 계약 8천억규모 30%는 GIC에 매각 기업가치 2.7조원 인정받아 4~5년 내로 상장 추진해 GIC의 자금 회수방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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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주인 산다고 하면 전세금 20%는 올려줘야 재계약" 계약갱신권 무력화 된 이유 셋 

 

오랜만에 부동산 대책 관련 기사를 가지고 와봤어요

전세 거주자들의 안정적인 계약 연장/갱신을 위해 계약갱신권이 새롭게 생겼죠

 

계약갱신권이란 세입자가 살던 집에서 전세 재계약을 할 경우

전세보증금은 이전 계약 금액의 5% 이내로만 인상을 가능하도록 집주인에게 요청하는 권리에요

 

올해 6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제 막 의미있는 통계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실제로 전세계약 갱신 체결 건수 중에 계약갱신권을 사용한 비율은 4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해요

그 중에 일부 굳이 5% 이내 인상을 요청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낮은 수준의 인상이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사람들은 왜 계약갱신권을 사용하지 않고 더 높은 수준의 전세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바로 정책에 몇 가지 구멍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집주인이 실거주 하겠다는 명목으로 세입자를 쫓아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더라도 사실상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에요

 

해당 사실을 쫓겨난 세입자가 증명하면 손해배상액을 요청할 수 있지만

그 사실 입증을 위해 필요한 수고를 감안하면 배상액은 크지 않아 보여요

 

 

 

 

 

 

예를 들어 집주인이 기존 5억 전세계약을 했던 세입자를 쫓아내고 7억 계약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쫓겨난 세입자가 이 사실을 입증하면 1,0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장 그 1,000만원을 받는다고 해도 주거의 불안이 해결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집주인 입장에서는 어쨌든 제도적으로 계약 갱신 시

자유롭게 인상을 할 수 없게 되었기에 신규 계약을 할 때 그 위험을 감안해서

더 높은 수준의 전세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정책은 항상 입안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진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집주인 산다고 하면 전세금 20%는 올려줘야 재계약" 계약갱신권 무력화 된 이유 셋 - 머니투데이

[MT리포트]세입자도 집주인도 불만, 임대차법1년①살던 집에서 2년 더 살면서 보증금은 5% 이내로 인상하는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1년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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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만전자' 되자 또 파운드리 분사설...삼성 반도체의 고민 

 

삼성전자가 연초만 해도 십만전자를 갈 거라는 여러 증권사들의 분석과는 달리

8만원 초반대에서 7만원 후반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되자 훨훨 날고 있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과는 다른 주가 흐름이죠

 

이런 상황에서 또 스멀스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삼성'이라는 글자를 떼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어요

 

 

 

 

삼성전자가 반도체 소비자이기도 하면서 반도체 생산자이기도 한 건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개별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반도체 회로는 지적재산이기 때문에

경쟁사 유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 중 하나거든요

 

물론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내부의 다른 사업부서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하겠지만

첨단 기술 부분에서 경쟁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경쟁자이기도 한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품의 생산을 맡기고 싶진 않겠죠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상위권 업체들을 보면

삼성전자만이 소비자이기도 하면서 생산자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로 파운드리 업계 Top인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영업을 하면서

'삼성전자는 고객과 경쟁한다'고 비꼬는 말도 한다고 해요

 

즉, 단순히 기술 격차의 문제만 아니라 고객사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감안해야만

1위인 TSMC를 쫓아갈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거죠

 

 

 

 

'7만전자' 되자 또 파운드리 분사설...삼성 반도체의 고민 - 머니투데이

주말을 앞둔 지난 2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분사설에 시장이 출렁였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진 "찌라시"의 내용은 2012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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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19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현대百의 물류실험…현대車 '달리는 물류기지'에 올라탄다 

 

풀필먼트라고 들어보셨나요?

화주로부터 물건을 받아 보관하다가 판매된 제품을 포장하여 목적지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말해요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Fulfillment By Amazon (FBA)과 쿠팡을 들 수 있네요

 

그런데 풀필먼트는 대형 물류창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사업분야에요

그런데 현대백화점과 현대차그룹이 협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MFC(Micro Fulfillment Center)을 진행한다고 해요

 

MFC는 기존의 대형 물류창고 역할을 움직이는 전기차가 대신하는 모델이에요

장단점은 명확해요

단점은 물리적으로 크기 자체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MFC화할 수 있는 제품 자체의 제한이 있겠죠

이 기사에서는 현대백화점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신선식품들을 MFC화해서 판매할거라고 해요

 

반대로 장점은 MFC 거점인 전기차 자체가 냉동, 냉장 기능을 갖춘 상태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어요

기사에서는 주문 후 30분 내 배송을 목표로 한다고 하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저는 이 기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사업다각화 의지가 느껴졌어요

기존에 자동차라는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제조기업에서

앞으로 현대차는 어떤 기업으로 바뀌어 나갈지 기대가 되는 행보네요

 

 

 

 

현대百의 물류실험…현대車 `달리는 물류기지`에 올라탄다

현대백화점, 현대차 손잡고 퀵커머스 시장 진출 고객 주문 상품 30분 내 배달 압구정본점 시작해 순차 확대 현대車 전기차 `포터EV` 통해 콜드체인 물류센터 역할 담당 현대百은 식품주문·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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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中에 팔지말라"…韓 반도체 '반사이익 ' 

 

주식 시장에서 반도체가 힘이 빠지고 요즘에는 2차전지가 다시 날아다니고 있어요

그런 와중에 반도체 종목들에 반가운 정보가 나왔네요

 

미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생산에 핵심이 되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해외 수출을 제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방국인 네덜란드에도 중국향 장비 수출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기사에요

 

네덜란드에 요청했다는 건 곧 ASML에 요청한 것과 같은 이야기겠죠

 

ASML은 작년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찾아가 장비 확보를 협상했다는 기사로 많이 익숙하실 거에요

TSMC와 삼성이 겨루고 있는 초미세공정(10nm급 이하)에는 ASML의 장비가 필수라고 해요

 

 

 

 

 

 

특히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Top5를 살펴보면 미국기업 3곳과 네덜란드, 일본기업 각 1곳인데

사실상 네덜란드와 일본은 미국의 우방이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업 성장을 사실상 막았다 라고도 볼 수 있어요

 

자, 이런 상황이 왜 한국 기업들에게 호재인지 살펴보죠

우선 한국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들은 중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들에 장비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죠

아직 한국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들이 큰 규모로 존재하진 않지만

시장 선두주자인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의 기업이 중국에 장비를 판매하지 않는다면 반사이익을 얻을 확률이 높아요

 

또한 한국 파운드리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시스템IC, DB하이텍의 경우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경쟁자인 SMIC로부터 많은 격차를 만들어 낼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전체 파운드리 시장 규모 중에서 SMIC의 점유율은 낮은 수준이지만

90nm 이하급 공정에서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었던 SMIC였기 때문에

이번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인 SMIC가 타격을 입게 되면

고객 이탈과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거니깐요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TSMC 따라잡으랴, SMIC 따돌리느라, 새롭게 진입하는 Intel 걱정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하나라도 잠시 잊을 수 있게 됐으니 다른 부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美, 네덜란드에 "반도체 장비 中에 팔지말라"…韓 반도체 '반사이익 ' - 머니투데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으로의 반도체 핵심 장비 수출 길을 막고 있다. 자국 기업 뿐 아니라 네덜란드 정부에도 수출 제한을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서면서 중국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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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텔 34조 M&A 베팅" 그날 삼성 전략팀은 밥도 못 먹었다 

 

위의 기사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에 본격 진입을 선언했어요

그것도 20년 기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3~4위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면서요

특히 인수가 성사된다면 인텍 자체적으로 24년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반도체 생산 공장의 Capa를 합쳤을 때 단숨에 파운드리 업계 3위 업체에 올라 설 수 있어요

 

특히 글로벌파운드리는 18년도에 10nm 이하 공정 진입을 포기하는 선언을 하고 나서

초미세공정으로 TSMC와 맞붙고 있는 삼성전자의 경쟁 대상은 아닌 것으로 여겨졌으나

12nm 이상급 공정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요

 

인텔이 글로벌 파운드리를 인수하여 12nm 이상 공정에서는 글로벌파운드리가,

10nm 이하 공정에서는 인텔이 집중한다면 무서운 경쟁자로 순식간에 등극할 수도 있는거죠

 

 

 

 

 

 

인텔의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도전으로 파운드리 업계에 다시 한번 지각 변동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기업들 간의 경쟁은 경쟁인데 그만큼 많은 경쟁이 있다는 건

파운드리 업계 자체의 규모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거겠네요

이럴 때 반도체를 생산하는 제조기업 말고 그 공정에 공통으로 필요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아봐야겠어요

 

 

 

 

"인텔 34조 M&A 베팅" 그날 삼성 전략팀은 밥도 못 먹었다 - 머니투데이

주말을 앞둔 지난 16일. 외신보도 2건에 삼성전자가 발칵 뒤집혔다. 인텔의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설과 TSMC의 일본공장 추진설. 보도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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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12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4단계 여파에…재난지원금 재논의하자는 당정 

 

지난 주 경제기사 포스팅에서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25만원씩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 같다는 기사를 다뤘었어요

 

 

 

[210705]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5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주말에 그 동안 올렸던 경제기사들을 한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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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까지만 해도 확정은 아니었지만 방향성이 정해진 거라서 변경의 여지는 적다고 봤었는데

그 사이에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상황이 바뀌어버렸네요

 

기존에도 여당에서는 전국민에게 20만원씩 지급하자는 다른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번에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계층에 집중 지원을 해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어요

 

당연히 논리는 이해되고 또 맞는 말인 건 알지만

방향성이 확실히 결정되기 이전에 기사들을 통해 '나는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책방향의 변경으로 못받을 수도 있게 되니 괜히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정책이라는 게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인만큼

확실히 결정된 상황에서 기사화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4단계 여파에…재난지원금 재논의하자는 당정

여당은 "전국민 20만원" 정부는 "피해계층에 더" 고위당정청, 추경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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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이 카페'…홈카페族 늘어나자 판매 '쑥쑥' 늘어난 필수 가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다양한 섹터가 주목을 받았었는데

돌고 돌아서 정수기 업체들까지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어요

특히 이번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다시 힘이 실리지 않을까 싶어요

 

재택근무, 외출제한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제 주변에도 기존에 생수를 사먹던 사람들이 정수기 렌탈을 많이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이전에는 정수기 자체가 사이즈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곤 했는데

요즘 직수 정수기들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나오다보니 집에 비치하기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정수기, 정수기렌탈하면 당연히 코웨이가 1등 업체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보니 직수형 정수기 제품에서는 Market Share 1등이 SK 매직(25%)이라고 하네요

 

코웨이는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탱크형 정수기 시장 1위인데

SK매직의 직수형 정수기 제품 1위 자리도 탈환하기 위해

요즘 그렇게나 많이 TV광고를 하고 있었구나 라고 알게 됐어요

 

안그래도 코웨이 투자에 대해서 생각 중이었는데 SK매직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이 카페`…홈카페族 늘어나자 판매 `쑥쑥` 늘어난 필수 가전

직수 방식, 정수기 시장 대세로 크기 작고 간편해 가정에 적합 얼음정수기가 상승세 1등공신 올 판매비중 물탱크형 첫 추월 SK매직, 직수형 점유율 25% 1위 아이스룸에 UV 살균기능 적용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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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은행주를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유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도 0%에 가까운 저금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물론 코로나 상황이 아직까진 완전히 끝나진 않았지만 이 상황에 적응해나가며

조금씩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GDP, 고용률, 물가상승율 등 다양한 거시지표를 가지고 판단하는데 그건... 여기서 다룰 내용은 아닌 것 같고

그럼 경제가 회복되면 어떤 조치가 시행될까요?

 

바로 비정상적으로 낮은 금리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작업이 진행될 거에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이 바로 시중에 푼 자금을 회수해서 금리를 인상하는 걸 의미해요

즉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고려하고 있는 문제에요

 

일반적으로 금리가 올라가면 무위험수익률이라는 기준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 경계에 있던 자금들은 다시 은행 예/적금으로 옮겨가게 되요

그리고 대출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한 투자자들도 이자 부담으로 대출을 상환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투입되는 자금이 줄어들게 되요

 

이걸 통해서 볼 때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전반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쳐요

 

다만, 예외적으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혜를 보는 종목이 있어요

그게 바로 은행주에요

 

은행의 주 수입은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이에요

예대마진이라고도 하는데 예금과 대출금리 사이의 차이만큼을 은행이 수입으로 버는거죠

금리가 인상될 때 예/적금에 대해서 주는 금리와 대출로 인해 받는 금리 모두 상승은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출금리를 더 많이 올리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수록 은행의 마진은 개선된다고 봐요

 

 

 

 

거기에 더해서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반사효과로 은행주들이 재평가받을 가능성도 있어요

물론 카카오뱅크는 온라인 Platform 기반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오프라인 점포 위주의 은행들과는 차이가 있지만

은행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어요

 

카카오뱅크의 희망 공모 가격 산정 과정을 살펴보면

해외 4곳의 금융 Platform 기업의 평균 PBR인 7.3배를 적용하였는데

이에 비해 4대 금융지주의 PBR은 0.5배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해요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높은 멀티플이 적용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현재 4대 금융지주의 평균에 비해 15배에 가까운 멀티플이라...?

이런 괴리 때문에 4대 금융지주의 재평가가 이뤄질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네요 

 

은행주들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골고루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하반기 전략일 수 있겠네요

 

 

 

 

지금 은행주를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유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에 대한 뜻을 계속 내비치면서 연내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빠르면 다음 달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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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7월 5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주말에 그 동안 올렸던 경제기사들을 한번 살펴보니 경제기사가 아니라 주식기사에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좀 더 다양한 경제기사들을 다루기로 결심했어요

 

그 첫 번째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벌써 4번에 걸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고

빠르면 8월경에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국가 차원에서 그 동안 지급한 4번의 재난지원금 중에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받은 건 1번밖에 없었던 기억이...

그만큼 지급 대상이 누구인지가 모두의 관심사였어요

 

일전에는 하위 50%에 지급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발표된 커트라인은 하위 80%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하네요

하위 80%면 소득을 기준으로 100가구를 줄 세웠을 때 21~100등까지는 지급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21등의 기준이 뭐냐?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4인 가족 기준으로는 870만원 이하의 월소득이 기준이에요

 

 

 

 

휴~ 다행히 저희 집은 받을 수 있겠군요

가구인원수 x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보호자에게 대신 지급할 거라고 하네요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좋은건지... 소득이 적어서 슬퍼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좋네요

 

 

 

 

월소득 878만원 이하 4인가구, 카드로 지원금 받는다

국민지원금 Q&A 지급대상 `중위소득 180%` 1인 가구 月 329만원 수준 3인 717만원·5인 1036만원 20억 이상 주택 소유하거나 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땐 고액 자산가로 분류돼 제외 성인, 본인명의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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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아직 경제적 가시성은 없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빠짐없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

바로, H2, 수소 사업이에요

 

 

불확실하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을 수 없다

 

 

수소 사업이 진출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수소 사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공통된 관점이에요

아직까지 경제성 측면에서, 그리고 기술적 측면에서 장애물이 있지만

그 쪽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건 확실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아직 수소 ValueChain에 있어서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기업들에서 전방위적인 선점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주요기업 수소 밸류체인 추진 현황

 

 

이제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이 기업들에 다 투자할 순 없으니

어디가 잘될 것인지를 봐야하는데... 그건 각자의 선택에 맡겨야겠네요

 

다만 확실한 건 내 투자바스켓에 수소관련 종목도 꼭 담아두어야 한다는 사실 아닐까요?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수소경제 달리는 기업들 효성, 액화수소 생산 집중 롯데·GS·현대重·두산… 수소밸류체인 구축 속속 동참 여전히 갈길 먼 `퍼스트 무버` 가격 비싸고 대량생산 어려워 `수소의 역설` 넘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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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년 벌어도 못 사는 집, 누구는 단돈 1000만원 차익에도 산다 

 

기사 제목을 한 번 보고, 다시 눈을 비비고 다시 보고, 또 봐도 집을 1000만원 차익에 산다고 적혀있네요

집을...?

 

기사의 요지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면서 자산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거에요

 

 

시중 유동성과 자산양극화는 무슨 관계?

 

 

시중 유동성이란 사람들이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해요

부동산, 명품 등도 재산으로써의 가치가 있지만 당장 다른 목적으로 바꿔서 사용하긴 힘들어요

반면 현금은 당장 주식에 투자할 수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도, 과자를 사먹을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유동성은 높다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유동성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 시장에 투입되면서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고공행진 중이에요

이럴 때 현금이 있거나 대출 여력이 있는 자산가들은 그 흐름에 올라타서 자산 증식이 가능하지만

여력이 없는 서민들은 그 흐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두 계층의 자산양극화는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해요

 

기사에서는 두 가지 예를 들고 있어요

 

분양가가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자체가 9억 이상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현금을 2-3억 이상 마련할 수 있는 자산가들만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에요

 

또 일부 지방의 경우 '단타'거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단타는 주식, 코인에서만 쓰는 줄 알았는데

다주택투자자들의 경우에는 500~1000만원이라도 수익이 날 것 같으면

부동산도 취득 후 1~2년 내로 매매하는 단타거래를 한다고 하네요

전세를 안고 거래하는 경우 실제 거래가는 1000만원 정도라 열채 이상 단타거래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자산양극화가 발생하는 상황 자체는 아쉽고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이라면 기왕이면 그 흐름을 타는 쪽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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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23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매주 월수금 꾸준히 올리려고 하는데 주3일 올리는 것도 쉽지 않네요....)

 

 

 

 

1. 네이버·카카오 시총 하루 만에 10조원↑…"여전히 저평가됐다" 

 

개인적으로는 마음 아픈 이야기지만 국내 대표 온라인 2종목이 아주 뜨거워요

(두 종목 다 이득을 봤지만 요즘은 배가 아프지 않을 수 없죠)

 

그 중에서도 카카오는 10거래일 만에 30% 이상 상승을 한 상태에요

 

 

카카오 주가 추이

 

 

대한민국 시총 3위가 되고 나서도 하루에 4%, 6%, 7%씩 오르는 걸 보면 무서울 지경이네요

사실 수익을 보고 계신 분들은 좋기도 하면서도 언제 정리해야할지 고민도 될 것 같아요

 

네이버와 카카오는 여전히 엄청난 기세로 실적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그걸 넘어설 정도로 PER 기준에서는 고평가 되어 있는 상태에요

네이버는 PER이 47배, 카카오는 PER이 260배에 달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주가 상승이 가능하겠죠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 모두 워낙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기존에 독점에 가까울 정도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어느 사업이든 공격적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기대감들이 다 반영되어 있지 않나 생각해요

 

 

네이버 주가 추이

 

 

하지만 확실한 거 하나는 이번에도 역시나 긴 조정을 거쳐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종목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제가 선택한 종목들에 좀 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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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락 종목수가 2배"…코스피 올라도 난 '마이너스' 이유 있었네 

 

카카오는 오늘도 7%, 어제도 6% 계속 오르기만 하던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도 다 오르던데...

왜 내 종목은 떨어질까요?

 

 

 

 

모든 주린이들의 공통된 고민 아닌가요?

특히 요즘에 더 그런 것 같았는데 실제로 그랬나보네요

 

 

 

 

위를 보시면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지만

종목별로 봤을 때는 상승종목보다 하락종목이 2배 이상 많았던 걸 알 수 있네요

이건 뭘 의미하냐면 대형주들은 대체로 상승한 반면, 중소형 종목들은 하락했다는 걸 뜻해요

 

특히 오늘은 시총 3, 4위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나란히 급등하며 전체 시장 상승을 주도했어요

그만큼 중소형주들에서는 하락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죠

4-5월까지 중소형주들이 많이 상승했었는데 수익 실현이 시작되면서

그 동안 관심을 못받던 대형주들로 수급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제 슬슬 2분기도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들,

즉 실적이 받쳐주는 종목들 중에 아직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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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가는 결국 실적의 함수…한달새 영업이익 전망 상향된 소비주 

 

유럽의 워런 버핏,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한 유명한 명언이 있어요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개가 주인보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 수는 있어도
주인을 떠날 수는 없다

 

 

여기서 개는 주가를, 주인은 기업을 의미해요

즉, 주가가 기업의 가치를 넘어설 수도 있고, 또 그것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언저리로 회귀하게 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기업의 가치 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느냐, 다른 말로 실적이겠죠

 

기사에서는 경기가 활성화되면 그에 따라 바로 영향을 받는 소비주들을 분석하고 있어요

소비주들이 3-4월 경에 반짝 상승했지만 그 이후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인데

그런 와중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짚어주고 있네요

 

 

 

 

특히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되는데 PER은 하락한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호텔신라, 영원무역, 신세계와 아모레퍼시픽 등은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 대비 PER은 하락한 상태라고 해요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 개념을 적용해보자면 이익수익률이 높아진 기업들로 볼 수 있겠네요

 

여기에다가 자본수익률 개념까지 적용해서 살펴보면 바로 마법공식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마법공식 내용은 추후 포스팅으로 다룰 예정이에요)

 

 

 

 

주가는 결국 실적의 함수…한달새 영업이익 전망 상향된 소비주

의류·화장품 영업익 전망 한달새 잇따라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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