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펜 글씨체- -블랙한산스 -구글애드센스-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일전에 아이와 함께 딸기 체험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블루베리 체험을 다녀왔어요

여름은 너무 덥지만 그래도 이런 체험들이 많아서 아이에게는 즐거운 계절이네요

 

작년에도 강원도 인제로 블루베리 체험을 갔었는데 이번에 간 곳이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웠어요

 

 

 

 

항상 차 타고 이동할 때 유주가 잘 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서울에서 인제 블루베리 농장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도착할 때쯤 비가 마법처럼 그쳐서 다행이었어요

 

 

 


 

 

 

 

 

여기가 농장 베이스캠프에요

블루베리를 담을 바구니와 우비 등등을 나눠주는 곳이자 나중에 블루베리 무게를 재는 곳이기도 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기 데리고 왔다고 좀 더 깔끔한 곳으로 배정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주가 직접 걸어다니면서 따먹기도 너무 좋았어요

 

블루베리를 몇번 먹어봐서 그런지 어떤 걸 따서 먹어야 하는지 너무 잘 알더라구요

 

 

 

 

자기 앞에 있는 블루베리 나무에서 다 따먹고 다음 나무로 가자고 하는 유주

농장 주인분이 보시고는 아기가 블루베리도 먹고 신기하네! 라고 하셨는데...

사실 유주 혼자서 500g씩 퍼먹거든요...

 

체험하러 간 그날도 혼자서 블루베리 나무 3~4개는 뽑아먹고 온 것 같아요

블루베리 나무들... 미안해

 

 

 

 

특히 이번에 놀랬던 것 중에 하나는 블루베리를 따고 나서 먹기 전에

블루베리에 붙은 이물들을 떼어내고 먹는 장면이었어요

 

6개월 전만 해도 책, 장난감 등 못 먹는 것들도 입에 집어넣기 바빴던 유주였는데

어느덧 먹을 것과 못 먹을 것을 구분할 줄도 알게 됐네요

 

 

 

 

보이는 족족 입에 집어넣기 바쁜 유주

앞으로 맛있는 거 더 많이 먹으러 다니자!

 

마지막 사진은 비가 오고 나서라 그런지

블루베리 나무 위에 올라가있던 작은 개구리로 마무리할게요

(나뭇잎인줄 알고 만질뻔 했네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오늘은 유주와 딸기체험을 다녀온 이야기를 남기려고 해요

 

갑자기 뜬금없이 왠 딸기체험?

사실 친척 중에 한 분이 강원도 인제에서 작년까지 지내셨는데 아무래도 농사 짓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런 체험을 할 기회들이 많았어요

 

작년에 유주를 1월에 낳고 와이프가 몸조리도 할 겸 바람도 쐴 겸 해서 인제를 방문했을 때

친척 분의 추천으로 처음 딸기 체험을 갔었어요

그 때만 해도 당연히 유주는 기어다니지도 못할 때라 유모차에서 누워만 있었죠

 

그런데 어느덧 1년이 훌쩍 흘러서 이제 걷진 못하지만 달릴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다시 딸기 체험을 도전해보았습니다

 

 

 

 

요렇게 하우스에 딸기들이 자라고 있어요

사실 딸기를 먹을 줄만 알았지 어떻게 열매가 맺히는지는 아시는 분이 별로 없을껄요?

사진에 어딜 봐도 딸기가 안 보이는데 어디서 맺히는 거죠?

 

 

 

 

바로 이렇게 열매가 맺히게 되면 무거워져서 아래쪽으로 쳐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딸기를 따기 위해서는 오리 걸음으로 걸어가며 따느라 운동까지 같이 할 수 있었네요

 

유주가 잘 걸어다니기는 하지만 딸기를 따서 스스로 먹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딸기를 잘 먹더라구요, 물론 따서 먹은 건 아니고... 입을 가져가서 먹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린이집에서 매달린 과자 손 안쓰고 먹기 이런 거를 종종 하던데

그 때 연습한 스킬로 입만 가져다가 딸기를 베어먹더라구요

 

 

 

 

다음 주부터는 블루베리 체험도 열린다고 하니까 다시 인제를 방문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오늘 포스팅의 마무리는 혼자서도 잘 먹는 유주 영상으로 마무리 할게요

 

 

 

 

 

 

(블루베리 체험 장소가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 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