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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알파에너웍스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 돌풍

 

기존 방식을 개선하며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 번 바나듐-이온 배터리처럼 오늘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기술이 나오네요

 

흔히 태양광 패널 하면 건물 옥상이나 측면에 추가로 부착되는 걸 떠올리죠

 

 

태양광 패널 예시

 

 

요런 느낌 아시죠?

그런데 사실 태양광 패널이 에너지 효율적일 순 있어도 건물 자체의 미관은 상당히 해치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이 제한적인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BIPV는 건물의 외장재 자체에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하여

미관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해요

건물과 동일한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BIPV가 적용된 YG 신사옥

 

 

BIPV는 그린 뉴딜 정책 중 하나인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정책에 힘입어 급속히 보급이 되고 있어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정책은 연면적이 일정 규모 이상인 건축물은 전력소비량의 20% 이사을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 하는 정책이에요

그런데 건물 자체에서 수력 발전이나 풍력 발전을 하긴 힘드니 사실상 가능한 대안은 태양광 밖에 없는거죠

 

위의 사진은 BIPV를 적용한 YG 신사옥의 모습인데 외관만 봐서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었다고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올해 준공 예정인 송파 KT 타워에도 적용 예정이라고 하네요

 

BIPV 시장에서 선두 주자인 알파에너웍스는 CAPA를 10배 이상 늘린 신공장 가동을 시작한 상황이라

극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알파에너웍스 `보이지 않는 태양광 패널` 돌풍

풍경 해치는 직사각 검정패널 `건물 일체형 패널`로 대체 빌딩외관과 조화된 컬러 구현 전기생산·난연·단열 기능갖춰 수요넘쳐 생산능력 10배 확충 2년내 300억 매출달성 목표

www.mk.co.kr

 

 

 

2. 낸드에 파운드리까지…SK하이닉스 '덩치 키우기' 

 

카카오의 맹렬한 추격에 바짝 긴장하고 있을 SK하이닉스 기사를 가져왔어요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의 절대강자인데 거기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우선 NAND쪽으로는 인텔의 NAND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각국 규제당국의 심사를 받는 중이에요

현재까지 미국, EU, 한국, 대만의 승인을 받았고 이제 중국, 영국, 싱가포르, 브라질 4개국의 심사가 남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미국, EU 등 주요국의 심사를 이미 넘은 상태로 5부 능선 이상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파운드리 쪽 사업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네요

 

 

SK Hynix 공장 전경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정부의 K-반도체 전략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기존 공장 확장 보다는 M&A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고 있네요

 

추가로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서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을 계획 중인 점도 긍정적이에요

물론 SK하이닉스가 SK(주)의 손자회사라서 여전히 M&A에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SK텔레콤의 신설 투자회사를 통해 M&A를 진행하고 그 이후 SK하이닉스와 합병하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투자에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주목받고 있네요

 

 

 

 

 

 

낸드에 파운드리까지…SK하이닉스 '덩치 키우기'

반도체 업계에서 D램 '절대강자'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다른 사업으로 덩치를 키우는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낸드플래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인텔 낸드 사업 인수는 각국 규제당국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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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당국 "배당제한 6월말 종료"‥무르익는 은행 중간배당 

 

지난 번 경제기사 포스팅에서 외국인들이 은행종목들에 대해서 매도세로 전환했다고 알려드렸었어요

(6/16 경제기사 3 Pick 중 첫 번째)

 

2021.06.16 - [투자기록/경제기사] - [210616]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관련해서 은행 종목에 대한 기사가 나서 가져왔습니다

 

작년에 역대급 실적을 이뤘지만 금융당국의 제한 때문에 실제 배당으로 이어진 부분은 크지 않았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사내 유보를 했다는 것이고 올해도 실적이 좋기 때문에 배당 여력은 더 큰 상황이에요

 

 

 

 

작년에 배당성향을 20% 이하로 제한하는 행정지도로 인해 실적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배당이

이번에는 어느 정도나 나올진 모르지만 증가하는 건 거의 확실하겠네요

 

거기다 기존에 금융주 중에서는 하나금융만 중간배당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좀 다를 거라고 보고 있어요

신한금융, KB금융, 우리금융 등에서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수정하였고

또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KB금융의 윤종규 회장은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었어요

기존에 20% 이하인 배당성향을 30%로 상향한다는 건 배당금이 50% 이상 증가한다는 거거든요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이 은행종목을 다시 한 번 살펴볼 때 같네요

 

 

 

 

금융당국 "배당제한 6월말 종료"‥무르익는 은행 중간배당

금융지주사의 중간배당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뒷받침되는데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금융당국도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이라면 중간 배당을 막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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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16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1. 외국인, 은행주 폭풍 매도 이유는 

 

음... 이상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실적과 더 나은 주주환원 정책들을 펼칠 거라고 하면서

정작 외국인은 은행종목들을 팔고 있는 이 상황

 

기사에서는 그런 기대감들이 반영되어 충분히 올랐고

추가 상승 동력이 현재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매도한다고는 하지만

중간 배당의 가능성을 앞두고 있는데도 이 시점에 매도를 한다라...?

 

어떤 책에 보니 매도를 하는 건 딱 2가지 경우밖에 없다고 하던데

내가 가진 종목의 매력이 떨어졌거나, 그것보다 더 매력적인 종목이 있을 때라고....

이 경우는 후자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러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종목, 섹터는 뭘까요?

 

 

 

 

외국인, 은행주 폭풍 매도 이유는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외국인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인 은행주들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ww.newsis.com

 

 

 

2. 네이버 제친 카카오…시가총액 3위 질주 

 

WOW!
코스피 시장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네요

카카오톡 서비스 하나로 시작한 카카오가 11년만에 시총 64조원,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No. 3가 되었네요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죠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가치

카카오게임즈 같은 자회사들의 탄탄한 실적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자회사의 상장 기대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 가치 상승

거기다가 액면 분할을 통해 접근성이 좋아진 점 등 여러가지 긍정적 요소들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액면 분할 이후 12만원 대에서 매도했었는데 씁쓸하긴 하네요

주변에 카카오가 상장할 때 1만원 대 아래에서도 보유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은 감히 살 엄두도 못 낼 만큼 주가가 많이 성장했지만 가치가 있다면 더 비싸게라도 살 수 있어야겠죠

 

 

 

 

네이버 제친 카카오…시가총액 3위 질주

11년만에 대형 플랫폼 성장 자회사 IPO 기대 주가 급등 코스피 이틀연속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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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텔레콤·KT 대거 사들인 외국인, 하반기엔 못 산다…왜?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는데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국가기간산업이나 공공서비스의 경우에는 외국인이 49%까지 밖에 소유할 수 없게 함으로써

산업을 보호하고자 하는 장치가 있었네요

 

SKT와 KT가 거의 그 문턱까지 다 채워질 만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컸다고 하네요

LGU+는 아직까지는 그 비율이 많이 남았다고는 하는데 통신업종이라서 매수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SKT의 경우 인적 분할이 진행되면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나뉘어짐으로

더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특히 SKT 신설회사에는 우리나라 시총 2위 기업인 SK Hynix도 자회사로 포함되어 있어서

그 소유 가치가 어느 정도나 재평가 될지 기대되네요

 

KT의 경우에는 OTT 및 콘텐츠 관련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한 바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매수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젠 단순히 통신사가 아니라 종합콘텐츠 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 같네요

 

 

 

 

SK텔레콤·KT 대거 사들인 외국인, 하반기엔 못 산다…왜?

올들어 외국인이 SK텔레콤과 KT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외국인 소유 지분 한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반기엔 외국인의 SK텔레콤, KT 추가 매수가 제한될 전망이다. 정부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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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극히 주관적인 21년 6월 7일 오늘의 경제기사 3 Pick 들어갑니다.

(사실 어제 올렸어야 됐는데.... 감기에 걸린 탓에 일찍 자버렸네요... 하루 지난 오늘의 경제기사....)

 

 

 

1. [단독] 아마존이 한국 상륙한다····최태원 '11번가 승부수' (From. 중앙일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관련 기사네요

11번가 다들 잘 쓰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티몬이랑 네이버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11번가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마존과 협업이라...

사실 저도 아마존이나 제프 베조스 관련된 책들도 찾아보긴 하지만 국내에서 아마존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은 잘 되지 않네요

 

 

 

 

다만 기사에서 처럼 현재 온라인 쇼핑 거래액 규모도 161조원으로 어마어마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는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고 2025년에는 270조원 정도에 달할 거라고 예상 가능해요

즉 기업 입장에서는 안잡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거죠

 

현재 4위에 불과한 SK의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어느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계속 진행중인 이베이코리아의 매각도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아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75703?cloc=Joongang-newsdigest-top 

 

[단독]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최태원 '11번가 승부수'

‘최태원 식 실용주의’인 셈이다.

news.joins.com

 

 

 

2.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작년부터 올해까지 주식시장의 슈퍼스타 중 하나는 HMM이겠죠

 

 

HMM 주가 추이

 

 

뭔가 그림 그려놓은 것처럼 수직 상승 해온 걸 볼 수 있어요

작년 6/5 주가가 5,000원이었는데 올해 5월 말 최고가는 51,100원이었으니까

흔히 말하는 텐베거(수익률 10배) 종목이라고 볼 수 있네요

 

HMM의 이와 같은 주가 성장은 당연히 실적의 개선과 함께 이뤄진 건데 어떻게 이런 극적인 개선이 이뤄졌을까요?

바로 HMM 같은 해운 회사들이 운송비 가격을 매기는 기준 지표 자체가 상승했기 때문이에요

그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라고 해요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해운사별로 마진을 더 얹혀서 단기 또는 장기로 공급 계약을 맺기 때문에

SCFI의 상승은 곧바로 해운사들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종목들 중에는 이렇게 국제적인 표준 지표와 연동되어 수익이 움직이는 종목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또 하나가 바로 효성티앤씨에요

효성티앤씨는 사업부문 중에 스판덱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그 스판덱스의 표준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21년 초부터 스판덱스의 가격 급등으로 효성티앤씨의 수익성도 극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1월 대비 4~5배 가까이 주가도 상승해 있어요

 

 

효성티앤씨 주가 추이

 

 

이런 걸 통해서 볼 때 여러 거시경제 지표들을 잘 살펴보는 것도 주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출기업의 비명 "화물선 동났다…납기 못맞춰 계약 끊길 판"

전세계 해상운임 1년새 4배…빈 컨테이너 `하늘의 별따기` "납기 맞추려면 항공기라도…" 겨우 반등한 수출 찬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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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요즘 왜 이렇게 SK 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죠?

절대 제가 SK에 투자하고 있어서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SK텔레콤 분할 관련해서 주주가치 훼손이 없도록 하겠다는 선언과

SK 시가총액을 2025년까지 14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을 이루기 위해서인가요?

 

어쨌든 SK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 같네요

SK텔레콤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하여 SK하이닉스를 투자회사의 자회사로 변경하는게 주 목적이죠

 

사실 인적분할을 하면 무조건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LG그룹주의 거래정지 기간 1달을 버텼으나

LG와 LX로 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 엄청난 하락으로 손절했던 기억이 있어 살짝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SK는 이번 분할이 더 큰 지배구조 변화의 시작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믿고 가보려 합니다.

 

 

 

 

“통신·뉴ICT 독립선언”…SK텔레콤, 이번주 분할 이사회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반도체, 커머스, 보안 등 뉴ICT 사업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통신(MNO)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던 SK텔레콤의 신사업들이 힘을 받게 된다. 수년 전부터 탈통신을 외쳤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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