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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주아빠에요

지난 주말에는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 하여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금천에 위치한 주라리움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이게 왠걸...?

이노무 코시국 때문에 입장 인원의 제한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토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대기가 10팀 넘게 있었던 관계로 과감하게 포기

일요일에 오픈 시간(10시 반)을 맞춰서 재방문했어요

 

금천 주라리움 입구 전경

1. 입장료 및 주의사항

금천 주라리움은 금천 빅마켓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마트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었어요

 

금천 주라리움 입장료

저는 원래 영등포 주렁주렁을 가려고 알아보다가 주라리움을 봐서 그런지 입장료가 꽤 저렴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다만 온라인에서도 크게 할인하는 건 없더라구요

다른 가정과 함께 가시는 거면 종일권 5회, 종일권 10회를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번에 인원수만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참 그리고 무료입장은 18개월까지이고 증빙 서류 확인을 하더라구요 (모바일로 보여줘도 가능)

유주는 이제 15개월인 관계로 남은 3개월 동안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입장 인원수 제한이 있어요

내부에 식당도 있어서 보통은 종일권으로 길게 머무를 생각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꼭! 반드시! 오전 중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 내부 구조

주라리움은 실내 동물원 + 키즈카페 +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나씩 설명 드릴게요

금천 주라리움 내부 전경

입장을 하시면 이렇게 큰 원형홀이 있어요

원래는 저기에 1인용 쿠션들이 깔려있어서 주말마다 남편들이 다 누워서 자고 있다고 했는데...

저도 기대하면서 갔는데...

그것들도 코로나 때문에 싹 치웠다고 하네요...

나쁜 코로나...

 

입구 기준으로 우측 방향을 따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금천 주라리움 게임존

로비에서 우측 방향으로 첫 번째 공간은 게임존이에요

워낙 조명이 강했던 관계로 사진에 잘 안보이시겠지만 낚시 게임, 펌프 등의 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펌프 기계에 빨려 들어가서 몇 판 했는데 역시나 재밌더라구요

아이들보다는 부모를 위한 공간 같았어요


금천 주라리움 정글짐 & 볼풀장 & 방방이

게임존이 부모를 위한 공간이었다면 그 다음 구역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었어요

정글짐, 볼풀장, 방방이가 다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정신없이 뛰어 놀더라구요

유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글짐 탐험을 했는데 높아보이는 곳에도 잘 올라갔어요

언제 이렇게 커버린거니...? 😂


금천 주라리움 해적의 해변

실내 동물원이라면서 동물은 언제 나오냐구요?

금천 주라리움에는 3개의 방에서 동물을 보실 수 있어요

우선 첫 번째 테마는 '해적의 해변'이에요

물고기, 그리고 양서류?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금천 주라리움 해적의 해변

저는 개인적으로 물고기나 뱀, 양서류 종류를 좋아하진 않아서...(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빠르게 패스했어요

물론 그런 저에게 크나큰 시련이 닥치는데 이건 뒤에서 알려드릴게요


금천 주라리움 파수꾼의 사막

다음 테마는 '파수꾼의 사막'이에요

아마 금천 주라리움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동물원 하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모여 있는 곳이거든요

미어캣,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원의 인기 스타들이 다 모여 있고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는 시간을 찾기가 더 힘들었어요

 

금천 주라리움 파수꾼의 사막


금천 주라리움 새들의 정원

금천 주라리움의 마지막 동물 테마는 '새들의 정원'이에요

이름 그대로 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죠

아무래도 새들은 날아다니기 때문에 내부에 새들의 공간이 따로 있었고 다른 2곳의 테마에 비해 볼 것은 많이 없었어요

 

금천 주라리움 새들의 정원


금천 주라리움 레스토랑

그리고 금천 주라리움에서 소개해드릴 마지막 공간은 바로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 안에서는 물론이고 로비나 아이들 놀이공간 등에도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금천 주라리움 메뉴판 & 스낵

저희도 점심을 여기서 해결했는데 생각보다는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양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비싼 돈 주고 입장했는데 밥 때문에 다시 나갈 순 없죠

이번에는 유주가 너무 피곤해 해서 4시간 정도 밖에 못 놀았는데 다음에는 저녁까지 먹고 올 각오(?)로 가야겠어요

 

3. 시간별 이벤트

금천 주라리움에는 12시부터 5시까지 매 정각마다 이벤트가 있었어요

이벤트라고 해서 특별한 건 아니고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였어요

 

금천 주라리움 포토존 시간표

요게 부직포로 만들어 놓은 걸 봐서는 매일마다 어떤 동물과 사진을 찍는지는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아까 제가 양서류 친구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 드렸었죠?

그런데 12시 포토존 주인공 보이시나요?

 

생각없이 신나서 유주와 달려가서 1등으로 줄 섰는데 뱀과 함께 사진이라니...

유주는 너무 신나 있는데 안 찍을 수도 없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찍어버렸네요

 

그래도 유주에게 색다른 경험이었을 거라 믿으며 금천 주라리움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요

커플들이 가기에 좋은 장소는 아닌 것 같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한 번 가보셔요~!

 

 

네이버 지도

쥬라리움 금천점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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